▲ 원희룡 후보가 24일 제주시 관음사에서 열린 제주불교연합회 주관 ‘제주불교와 선거후보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불교문화재 관리에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24일 제주시 관음사에서 열린 제주불교연합회 주관 ‘제주불교와 선거후보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원희룡 후보는 이날 “바른 자세와 원칙,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종교를 대하겠다”며 “불자의 마음을 담아서 불교를 존중하고 불교의 정신을 제주발전에 담겠다”고 말했다. 관음사 종호스님은 “불자들의 가려움을 긁어주고 구석구석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상허스님은 “종교적 차별을 없애주고 책임있게 불교계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 밖에 스님들은 ▲불교문화재 관리 지원 ▲불교 라디오 방송 채널 확충 ▲‘다비장’(입적시 화장 시설) 허가 등을 건의했다. 원 후보는 “불교의 각종 행사나 사업, 문화재와 시설 부분에 대해 최대한의 원칙, 성의를 가지고 지원하겠다”며
▲ 이선화 후보는 24일 서사라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와 더불어 삼도, 오라동의 르네상스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이선화 새누리당 제주도의원 후보가 출정식과 거리유세를 갖고 원희룡 새주리당 제주도지사 후보와 함께 구도심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부르짖었다. 이선화 새누리당 제주도의원 후보(제6선거구 삼도1·2동, 오라동)는 24일 오후 6시 제주시 서사라사거리에서 열린 유세를 통해 “제주의 심장이고 제주의 전통이며 제주의 자존심인 삼도동과 오라동을 변화시키지 않으면 제주의 미래와 발전이 없다"며 "집권 여당 후보인 원희룡 도지사 후보와 함께 반드시 삼도동과 오라동의 지역경제를 살리고 옛 명성을 되찾아드리겠다”고 지지를 강력히 호소했다. 찬조연설에 나선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제가 국회의원 시절에 국회를 찾아와 제주해녀를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는 이선화 의원을 보고 진정한 지역 일꾼의 모습을 되새겼다"며 “삼도동과 오라동에서 이선화 후보 같은 유능한 후보가 도의원에 당선돼 지역의 민원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 -08:30 : 안덕면 체육대회(안덕면 종합운동장) -09:40 : 녹색부분정비조합 단합대회(애월운동장) -11:30 : 제주고 총동문회 체육대회(제주고등학교 운동장) -12:50 : 애월읍 고성1리 마을체육대회(고성리 운동장) -14:00 : 고충홍 후보(연동갑) 유세지원(신제주 더호텔 인근) -14:20 : 도남시장(성환상가) 방문(도남동 성환상가) -18:00 : 고태민 후보(애월읍) 유세지원(하귀 새마을금고 앞) -19:00 : 좌중언 후보(한경면) 유세지원(한경면사무소 앞)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 -06:00~07:20 : 아침산책 시민과의 대화(수목원 입구) -07:30~08:20 : 아침운동 시민과의 대화(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09:30~10:10 : 종교활동 예배(성안교회) -10:20~10:40 : 제주고 동문 한마음체육대회 격려(제주고등학교) -10:50~12:30 : 전북도민회 및 제주시 호남향우회 및 체육대회 격려(종합경기장 광장) -13:00~13:50 : 김두관 전 경남지사와 함께하는 민생투어(동문시장) -14:00~14:40 : 종교활동 기도회 참석(제주영락교회) -15:00~
한국현대사 최대 비극이자 제주최대의 참상으로 불리는 제주4.3 희생자가 추가로 결정됐다. 정부가 추가로 희생자를 인정했다. 24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4.3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4.3중앙위원회)가 23일 제18차 전체위원회를 열고 2012년 9월 제주4.3특별법 개정에 따라 추가 신고된 심사 대상자에 대해 심의를 벌여 희생자 200명과 유족 2만7973명 등 총 2만8173명을 희생자 및 유족으로 결정했다. 또 지난 2월 이산가족 상봉 당시 생존한 것으로 확인된 행방불명자 1명은 희생자 결정이 취소됐다. 희생자에는 사망자 101명, 행방불명자 61명, 후유장애자 7명, 수형자 31명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미 결정된 희생자 1만4032명, 유족 3만1253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정부 인정을 받은 전체 희생자는 1만4231명, 유족은 5만9225명으로 늘었다. 제주4.3실무위원회에서 심의.결정을 요청한 희생자 가운데 추가 정밀 조사 등의 사유로 보류된 97건은 오는 6월 중 심사를 통해 하반기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희생자로 불인정된 대상자는 사망자(2명), 행불자(1명), 후유장애자(26명) 등 희생자 29명과 유족 357명
6.4지방선거에 참여할 제주의 선거인수가 46만7182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제주도는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5월23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참여할 선거인수가 재외국민 1289명, 외국인 381명을 포함해 46만7182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선거인명부는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작성한 후 열람, 이의신청 및 누락자 구제신청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당초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수 46만7334명 보다 152명이 줄었다. 선거인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42만4098명 보다 4만3084명(10.1%)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34만604명, 서귀포시 12만6578명이다. 제주시가 전체 선거인수의 72.9%인 압도적 다수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자 23만1104명(49.4%), 여자는 23만6078명(50.5%)이다. 연령대 별로는 40대가 10만7055명(22.9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8만9976명(19.25%), 30대 8만4416명(18.06%), 20대 6만9212명(14.81%) 순이다. 4년 전인 2010년 6.2선거 때 보다 30대의 비율이 떨어지고 50대의 비율이 높아졌다. 제5회 동시지방선거 당시 30대
새정치민주연합이 '10대 검증과제'란 간판을 내걸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지사 후보를 향한 '문제 종합판'이다. 그동안의 공세에 대한 해명과 해답을 내놓으라고 연일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새정치연합 제주도당은 24일 성명을 내고 "지금까지 제주도민사회에서 회자되고, 문제가 제기되어 왔던 원희룡 후보의 실체 및 정책에 대한 검증작업을 벌여왔고 원 후보에게 이에 대한 해명과 사과를 요구해왔다.하지만 원희룡 후보는 해명할 것이 있으면 해명하고 잘못이 있으면 사과하는 정치인의 기본적 책무를 저버린 채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이어 "그동안의 수많은 검증과제 중 제주 관련 행보, 민주주의 및 역사 인식, 도덕성, 능력, 복지철학 등과 관련한 10대 과제를 선별하여 원희룡 후보에게 오는 26일까지 이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할 것을 재차 요구한다'고 최후통첩을 보냈다. 새정치 도당은 "이는 원희룡 후보에 대한 최후통첩으로 이마저도 거부한다면 도민의 저항과 준엄한 심판에 직면할 것임을 다시 한 번 경고한다"고 압박의 강도를 높였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새정치연합 제주도
제주도의원 제2선거구(일도2동 갑) 박호형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23, 24일 지역구 골목골목을 돌며 잇따라 게릴라 유세전을 펼치고 표심 부여잡기에 총력전을 펼쳤다. 박 후보는 주말 거리유세전을 통해 "일도2동 갑 지역은 구도심의 중심이었다"며 "그러나 갈수록 상권을 침체되고, 젊은 층들은 자꾸만 떠나가는 지역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지역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나면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늘려달라, 지역상권을 살려달라는 게 바로 지역주민들의 요구다"며 "지역상권을 살리고, 어르신들의 복지를 두배로 늘려 나가겠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특히 "청소년들이 돈이 없어 학업을 중단하게 된다면 이보다 불행한 일은 없을 것이다"며 "반드시 청소년장학회를 설립, 청소년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마음껏 재능과 끼를 살려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25일 오후 6시 일도2동사무소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지역주민들의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진정성 있는 장애인정책을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지난 22일 개최된 ‘2014 전국동시지방선거 장애인정책연대 제주본부’의 장애인정책 공약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했다”며 “비록 사전에 확정된 다른 일정 때문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고 대리인을 통해 공약이행 서약서를 제출할 수 밖에 없었지만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참석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24일 밝혔다. 원 후보는 “선거과정에서 장애인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있고 앞으로도 꾸준히 장애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진정성 있는 장애인정책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원 후보는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제주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장애인 지원 공약을 제시하겠다"며 "장애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평등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장애 없는 거리’와 ‘장애 없는 공원’ 등
▲ 제주도의원 제5선거구(이도2동·도남동) 김명만 후보 제주도의원 제5선거구(이도2동·도남동) 김명만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재건축사업 및 전선지중화사업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2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재건축이 추진되는 이도주공아파트와 도남주공 연립주택에 대한 고도제한 및 용적률 완화로 주민부담 최소화 원칙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지역상권활성화 공약과 연계하여 농협 광양지점(고산동산)에서 농협 오라지점에 이르는 1.2km구간에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전선과 통신선로를 땅속에 묻고 전주를 뽑아내는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가로를 조성, 젊음과 문화가 공존하는 특화거리로 재탄생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이 같은 공약은 주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열심히 뛰면, 좋은 결과가 반드시 올 것이라 본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재건축사업은 구 도심권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주택경기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전선지중화 사업을 통해서는 쾌적한 가로 조성으로 새로운 도심거리문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
▲ 신구범 제주도지사 후보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가 2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어린이집 친환경급식 확대 ▲제주산 수산물 학교 급식 확대 ▲친환경급식지원센터 활성화 ▲방사능 걱정 없는 학교급식 만들기 등을 공약했다. 신 후보는 또 "친환경학교급식제주연대의 정책 제안에 따르면 어린이집 친환경급식은 현재 친환경 쌀을 사용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영유아 시기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육관련 단체들과 논의를 거쳐 품목과 예산을 대폭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신 후보는 특히 "친환경 학교급식에 제주산 수산물이 확대 공급되도록 하고 방사능 걱정 없는 안심 급식 실현을 위해 친환경 급식조례를 개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지난해 9월부터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시범운영되고 있는 만큼 향후 물류, 유통, 정책, 지원, 교육 등을 총괄적으로 협의, 운영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 역할이 되도록 그 기능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학교급식을 처음 시작했었는데 이제 제주의 친환경급식은 도민들의 노력으로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 원희룡 후보는 24일 제주시 수협 위판장을 찾아 경매인과 중도매인과 상인, 어업인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24일 '서민의 3투어(찾는 삶, 보는 삶, 느끼는 삶)' 일환으로 제주시수협 위판장을 찾았다. 원 후보는 이날 경매인과 중도매인 및 상인, 어업인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며 수산물 유통 문제와 위판장 발전 방안, 어업인 복지와 해양자원 문제 등에 대해 대화를 가졌다. 원 후보는 위판장 곳곳을 돌며 경매 방식과 참여 인원, 1일 경매 물량, 인건비 등에 대해 물었다. 문태언 제주시수협 조합장은 원 후보에게 위판장 인근 주차장 확충과 외국인종사자 쉼터 조성 등을 건의했다. 원 후보는 "제주의 새벽을 여는 분들의 작업 현장을 보며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열심히 노력한 만큼 서민들의 주머니가 채워지는 사회적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이어 "세계 어느 나라에도 항구가 있으면 어시장이 관광 필수코스로 발달돼 있다"며 "제주도도 위판장 등 어시장을 발달시켜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흡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고창근 교육감후보가 23일 출정식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출정식을 갖고 제주도를 동북아 명품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학생 안전 전담센터 설치를 통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3일 오후 6시 제주시 연동 신제주로타리 인근에서 지지자와 제주도민들이 모인 가운데 대규모 출정식을 가졌다.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2일 윤두호·김희열 전 예비후보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는 120명의 매머드급 선대본부를 발족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윤두호·김희열 전 예비후보의 지지자들과 좌문철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오용관 전 서귀포시교육장 등 교육계가 인사가 대거 참석, 고창근 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보탰다. 또한 윤두호·김희열 후보는 각자 찬조연설을 통해 "아름다운 단일화를 통한 정책의 공조, 협치의 행정의 바탕 위에 21세기 글로벌 시대의 제주교육의 미래를 다함께 이루어 나가자"고 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제주도를 동북아 최고 명품교육도시로 이끌겠다"며 "아이들의 행복을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