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의원 제22선거구(동홍동) 위성곤 후보 제주도의원 제22선거구(동홍동) 위성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행정시장 예고제'를 의무화 하여 양 행정시의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보장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 후보는 2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현행 제주도 특별법에 따르면 '도지사 후보는 행정시장 예고제를 통해 최소 임기 2년을 보장'하는 내용의 '행정시장 예고제'를 명시하고 있지만, 강제규정이 아닌 해도되고 안해도 되는 임의규정인 점을 들어 도입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위 후보는 또 "이러한 문제점은 행정시장의 잦은 교체로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이 보장되지 못하고 행정시장 자리가 논공행상의 돌려막기 자리로 변질되는 휴유증을 않고 있다"고 말했다. 위 후보는 "실제 2006년 '행정시장 예고제' 도입 이후 양 행정시 행정시장 임·면 사항을 보면 서귀포시는 7명의 행정시장이 거치면서 평균 임기 13개월, 제주시인 경우 5명의 행정시장이 거치면서 평균 19개월로 평균 임기가 16개월에 지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위 후보는 "그동안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논의가 무성
▲ 정의당 제주도당·제주녹색당이 20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제주특별법 제정을 발표했다. 6.4지방선거를 보름 앞두고 정의당 제주도당과 녹색당이 정책공조를 통해 제주특별법을 새로이 제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의당 제주도당과 제주녹색당은 20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발만능의 제주특별법이 실시된 이후 제주도 환경지도는 최악으로 변질됐다”며 일갈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대원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 한제순 녹색당 비례대표 후보가 참석했다. 이들은 "1991년 제정된 제주도개발특별법과 2006년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은 국내외 대기업자본의 돈 벌이를 위한 개발용 도구이며 광범위하고도 정교한 환경파괴를 허용한 악법이다"며 "특히 제주특별법에 근거한 투자진흥지구 제도는 일반 호텔업자에게까지 막대한 세금을 감면해주는 낭비다. 그리고 토지수용 제도는 헌법 위에 해당하는 전근대적인 봉건영주식 제도다"고 질타했다. 이들은 "토지비축제도는 대규
▲ 이석문 교육감후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후원회를 꾸리고 후원금 모금을 시작했다. 이석문 후보는 최근 후원회 회장으로 송성대 전 제주대학교 대학원장을 선임했다. 송 전 원장은 이석문 후보의 고교 은사이기도 하다. 이 후보 후원회는 20일 “이석문 후보의 원활한 선거비용 마련을 위해 후원회를 설립했다”며 “후원금 모금은 아이들이 행복한 따뜻한 제주교육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원회 모금은 농협(352-0764-2510-53, 예금주: 오화선) 및 제주은행(12-02-337988, 예금주: 오화선)에서 이뤄진다. 후원금은 개인에 한해 500만원 한도 내에서 후원이 가능하다. 연간 10만원까지의 후원금은 연말정산 때 10만원까지 세액 공제되며, 10만원 초과 금액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1회 10만원(연간 120만원) 이하의 후원금은 익명으로 기부할 수 있다. 그러나 법인이나 동창회 등 단체 명의로는 후원이 불가능하다. 후원금 입금 뒤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앞자리, 전화번호, 주소를 후원회 사무실(064-751-9822~3)로 알려주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급한 소득공제용 영수증을 주소지로 배송해
▲ 제주도의원 제10선거구(연동 갑) 양영식 후보 제주도의원 제10선거구(연동 갑) 양영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제주 승마 활성화 조례안' 발의를 공약했다. 양 후보는 2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FTA 대체를 위한 녹색 성장산업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이에 ▲승마훈련원, 실내승마경기장등의 인프라 확충 ▲다양한 승마관련 프로그램과 상품개발 ▲경마, 승마, 관광, 교배등 다양한 활용 등을 약속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본부가 6.4지방선거에 출마한 제주지사·교육감 후보(원희룡·신구범·고승완·주종근 제주지사 후보, 양창식·이석문·강경찬·고창근 제주교육감 후보) 등을 상대로 공개 정책질의에 나섰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0일 공개 정책질의 배경에 대해 "7000명 조합원과 그 가족들에게 지방선거에서의 판단 기준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이미 후보들에게 지역 노동현안 정책질의서를 전달했다. 정책질의서 내용은 비정규직 없는 제주, 생활임금·노동권이 보장되는 제주, 지자체 비정규 노동자의 정규직화, 생활임금조례제정,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의 민주적 운영, 제주지역 야간노동 근절 등이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교육감 후보 등에게 학교비정규직 차별해소, 안전한 제주지역 학교 만들기, 제주지역의 공교육 강화, 노동인권이 보장되는 학교 등의 내용이 담긴 정책질의서를 전달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정책질의에 대한 답변을 오는 23일까지 요구한 상태.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각 후보들의 답변을 모아 분석해 오는 26일 이후
▲ 제주도의원 제1선거구(일도1·이도1·건입동) 신관홍 후보 제주도의원 제1선거구(일도1·이도1·건입동) 신관홍 새누리당 후보가 지역안전에 대한 공약을 제시했다. 신 후보는 2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희망, 행복, 웃음의 전제조건은 안전이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치안, 소방시설의 보강 및 정비 ▲어린이와 여성을 위한 안전시설의 확충 ▲재해예방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신 후보는 우선 "치안, 소방시설의 보강 및 정비를 하겠다"며 "원도심의 낙후된 건물, 비좁은 도로에서 발생될 수 있는 위협요소를 제거해야한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이에 "치안·소방시설을 제주경찰청, 제주소방본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인원과 장비를 대대적으로 보강, 정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신고 후 5분 내에 도착하는 '5분서비스'의 실시를 계획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이어 "어린이와 여성을 위한 안전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이에 "지역주민이 활동하는 '안전지
▲ 제주도교육의원 제2선거구 김광수 후보 제주도교육의원 제2선거구 김광수 후보가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들어갔다. 김 후보는 지난 17일 오후 5시 제주시 광양로터리 CGV 부근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김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이번 세월호 사건에 관련하여 교육 방법에 있어서 많은 반성과 안전에 대하여 고민을 했다"며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 잘 지켜지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안전한 급식 지원 확대 ▲청소년을 위한 안전시설 운영 ▲지역사회 시설을 이용한 방과후 학교 운영 ▲성장 발달 단계별 학교 폭력 해결방안 ▲구 도심권 학교 살리기 등의 내용이 포함된 공약집인 '광수생각'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스스로 거듭나는 교육자로서, 행정가로서 교육의 현장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개선해 나아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김진덕 후보(14선거구) 김진덕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의원 후보(제14선거구 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가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정치 실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 후보는 1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얼마 전까지 경쟁 후보였던 박주희 도의원(신구범 새정치연합 도지사후보 공동대변인)과 4년 전 경선을 치루었던 송창권 외도동복지위원협의체 위원장을 끌어안고 재선을 향한 현실정치의 큰 그림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18일 저녁 6시 선거사무소에서 강창일 국회의원과 박주희 도의원, 송창권 위원장, 홍석빈 전 제주시의회 의장, 강문봉 전 서귀포 소방서장 등 수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박주희 의원은 "주민 여러분에게 희망을 드리는 정치,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어떻게 조금만 힘이라도 보탤 수 있을까 하는 것이 평소의 화두였다"며 "적어도 묵묵하면서도 모범적으로 지역을 위한 의정활동을 펴오신 김진덕 후보라면, 희망의 정치와 지역발전을 함께 이룰 수 있겠다"고 말했다. 송창권 위원장은 "학연, 지연 등을 포함한 기득권에
▲ 양창식 교육감후보 전.현직 교육 공무원들의 특정 교육감 후보 지지 카톡방 사건과 관련,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해당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양창식 후보는 또 양성언 현 교육감의 선거중립도 요구했다. 양 후보는 19일 브리핑을 통해 “현직 교육 공무원들이 집단으로 카톡방을 개설, 윤두호·고창근 두 후보의 단일화 과정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일부 언론에 보도됐다”며 “여기에는 일선 학교의 교사와 이들을 지도·감독해야 할 교감과 교장, 일선 학교를 지도·감독해야 할 장학사와 장학관도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와 함께 “이 카톡방은 고창근 후보와 관련된 인물이 개설했고 ‘안녕하십니까. 고창근 후보입니다’는 인사말도 올라 있다”며 “이는 어떤 방식으로든 이 카톡방 운영의 배후에 고창근 후보가 연관이 있다는 증거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제주 미래의 교육 책임자를 뽑는 중요한 선거다”며 “아이들에게 무슨 낯으로 법을 지키라고 가르칠 것인지 묻고 싶다”고 반문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가 범야권을 아우르는 메가톤급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본격적으로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와의 진검 승부를 예고했다.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는 19일 1차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면서 6.4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1차 선거대책위원회에 이름을 올린 이는 상임선대위원장에 강창일·김우남·장하나 국회의원, 고희범 전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김재윤·오수용 새정치연합 제주도당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고진부 전 국회의원, 최창주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 김인순 전 제주도여성경제인회장, 양길현 제주대 교수 등이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신상순 제주도자원봉사센터장과 문대림 전 도의회 의장, 신백훈 전 농협제주본부장, 부형종 제주지체장애인협회장, 문창래 전 제주도 농축산국장, 신용훈 전 중앙고 총동문회장 등이 참여했다. 구좌읍민회장을 역임한 한봉길 제주 지덕노체 청소년 육성 단체(4-H)본부회장도 참여했다. 현장을 누비며 실질적인 득표활동을 벌일 공동선대본부장 진용도 화려하다. 안동우 도의원을 비롯해 비례대표 후보인 박규헌·고태순·강익자·고현수
▲ 원희룡 후보가 19일 제주대학교 창업동아리 '지(JEE)'를 방문해 학생들로부터 제작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19일 오전 제주대 창업동아리 '지(JEE, Jeju Electronic Engineer)'를 방문했다. 원 후보는 이 자리에서 학생들로부터 제작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시연했다. 원 후보는 프로그램의 용도와 목표, 수요자, 비용, 프로그래머의 역할 분담 등에 대해 꼼꼼이 질문한 뒤 "대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능력은 충분하지만 대학과 스펙 등을 중시하는 사회적 여건으로 인해 자신의 꿈을 펼치기 힘든 미래의 사업가 및 직장인들에게 열심히 노력하는 것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와 감사한 마음을 보낸다”고 격려했다. 그는 빌 게이츠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 공동창업자와 스티브 잡스 애플사 전 최고경영자(CEO)등을 거론하면서 “학생들이 학력과 스펙에 연연하지 않고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 학생들이 용기를 내서 창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유로운 상상력과 참신한 아이템·열정
▲ 19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제주도지사·제주도교육감 후보들 간의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이 있었다. 왼쪽부터 주종근·고승완·신구범·원희룡 지사 후보·김창보 선관위위원장·양창식·이석문·강경찬·고창근 교육감 후보 <사진출처/Joins=뉴시스> 6.4지방선거를 앞둔 제주도지사·제주도교육감 후보들이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을 다짐했다.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제주도지사 및 제주도교육감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 고승완 통합진보당 제주도지사 후보, 주종근 새정치당 제주도지사 후보와 고창근, 강경찬, 이석문,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후보 등이 참석했다. 제주지사·교육감 후보자들은 ▲혈연·지연·학연 등 연고주의에 의존하는 후진적 선거행태 탈피 ▲공약을 제시함에 있어 구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