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의원 제26선거구(남원읍) 현우범 후보 제주도의원 제26선거구(남원읍) 현우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농어촌 자생단체 지원 확대를 공약했다. 현 후보는 1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농어촌은 고령화 사회, 직업의 다양성, 청·장년층의 감소 등과 같이 다변화되어 가고 있는 현실이다"고 말했다. 현 후보는 이에 "농어촌 자생단체 지원확대 공약은 이러한 현실 속에 위축되어 있는 지역 자생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청년회와 부녀회와 같은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하는 농어촌 지역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현 후보는 이어 "지역사회의 새로운 변화에 따라 지역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지속가능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제주도의원 제8선거구(화북동) 홍기철 후보 제주도의원 제8선거구(화북동) 홍기철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다문화 가정을 위한'이 아닌 '다문화 가족 구성원에 의한' 정책 수립 및 실행을 공약했다. 홍 후보는 1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다문화 가족 구성원이 직접 동 주민 센터의 민원도우미로 참여하게하고, 의사 결정기구인 주민자치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이를 위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교육·상담 등 지원사업의 실시 ▲결혼이민자 등에 대한 한국어교육 ▲다문화가족 지원서비스 정보제공 및 홍보 ▲다문화가족 지원 관련 기관·단체와의 서비스 연계 ▲일자리에 관한 정보제공 및 일자리의 알선 ▲다문화가족을 위한 통역·번역 지원 사업 등을 공약했다. 홍 후보는 "다문화가정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를 잡고 화북동이 따뜻하고 다양한 삶이 공간이라는 것을 알게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원희룡 후보는 17일 도민캠프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보육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17일 도민캠프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어린이집연합회와 보육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원희룡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주지역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관계자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보육교직원들의 처우개선과 친환경 무상급식비 지원 및 확대, 취사부 인건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들은 “행정은 어린이집의 문제점을 적발만 할 것이 아니라 문제점의 원인이 무엇인지 짚어보고 해결해 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그동안의 일방통행식 행정으로 일선 보육교직원들의 자존감은 무너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 원희룡 후보는 17일 도민캠프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등과의 간담회에서 정책건의서를 전달받고 있다. 원 후보는 “행정이 일방통행식으로 보육교직원을 대한다면 백성을 억압하던 옛 시절이나 마찬가지”라며 “선생님들이 존중을 받아야 이를 보는 아
새정치연합 신구범 제주도지사 후보가 충혼묘지와 4.3평화공원 참배로 후보등록 첫 행보를 시작했다. 신구범 후보는16일 오후 후보등록을 마치고 17일 오전 충혼묘지를 참배한데 이어 4․3평화공원을 찾아 4․3영령에게 위령의 예(禮)를 올렸다. 제주도지사 후보로서의 공식 활동에 임하기에 앞서 도민에게 약속한 ‘4․3해결’ 관련의 공약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다. 현재 제주에선 ‘4·3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희생자에 대한 국가배상, 유족에 대한 생활비 및 의료비 국가보조, 4·3평화재단에 대한 국가의 의무지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신 후보는 "이러한 도민적 희망과 요구를 실현할 수 있는 길은 정부의 조치만을 요구하고 기다릴 것이 아니라, 우리 제주도민들이 유족들과 하나가 되어 4·3희생자 유족들의 ‘자조·자활·자립’ 기반을 함께 마련하는 방안도 그 해법의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실천 방안으로 500억 원의 설립자본금으로 (가칭) ‘4·3희생자유족공제조합&r
새누리당 원희룡 제주지사 후보를 향한 새정치의 공격이 멈출 기세가 아니다. 이번엔 16일 자정 제주MBC TV토론에서 한 원 후보의 제주공항 중국자본 유치 발언이 문제가 됐다. 새정치연합 제주도당은 17일 논평을 내고 “중국자본 등 민간에 의한 공항개발이 가능하다는 원희룡 후보의 발상은 공항의 공공성과 박근혜 대통령의 ‘공항인프라 확충공약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는 비판이 도민사회에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새정치 도당은 “원희룡 후보는 어제(16일) 밤 열린 제주MBC TV토론회에서 자신이 만난 중국자본을 거론하며 ‘중국자본의 좋은 투자의 예’로 제주도에의 공항투자를 들었다”는 사실과 “또 지난 13일 열린 언론6사 TV토론회에서는 공항개발의 방안 중 하나로 민자 유치를 제시했다”고 상기시켰다. 새정치 도당은 “이러한 원희룡 후보의 발언들은 국가 기간 인프라인 공항마저 민간에, 그 것도 중국자본에 맡길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며 "제주의 관문인 공항을 중국 자본에 맡길 수 있다는 주장은 공항 이용료
범죄전력 등 도덕적 흠결을 의심할 만한 후보가 다수였다. 물론 만만치 않은 재력을 과시하는 후보들도 있었다. 6·4지방선거에 입후보한 제주도내 후보자들을 분석한 결과다. 6.4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16일 오후 6시를 기해 마감됐다. 제주에서 입후보한 후보는 모두 109명. 이들 중 41.2%에 해당하는 45명이 전과기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전과기록이 있는 후보는 제주도지사 후보 중 3명, 제주도의원 39명, 교육의원 2명, 도의원 비례대표 1명 등이었다. 새정치연합 신구범 제주도지사 후보는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과 국회회의장 소동,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배임, 축협조합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전력이 있었다. 축협중앙회장 재임시절 ‘국회할복사건’에 따른 것으로 앞선 4건에 대해선 징역 2년6월이 선고돼 복역을 했지만 2010년 8월15일 특별복권됐다. 선거법 위반은 2002년 우근민 지사와 선거전을 펼치다 동시에 법정에 서 벌금 150만원 처분을 받은 사례다. 통합진보당 고승완 후보는 2건(도로교통법 위반, 지방교육자치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새정치국민의당 주종
▲ 박호형 후보 박호형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의원 후보(제2선거구 일도2동 갑)가 장애별·장애 등급별 맞춤형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호형 후보는 1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장애별, 장애등급별 지원 사업을 다각도로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며 “장애 부위와 장애 등급에 따라 그 불편함을 덜어줄 수 있는 다각도의 아이디어와 이에 따른 지원사업이 절실하다. 그 대안으로 장애별, 장애 등급별 맞춤형 지원사업이 다양하게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정부·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장애인들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며 “하지만 장애의 종류가 각기 다른데다가 장애정도도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일상생활·사회생활을 위한 보조기구 등 활동지원 서비스를 비롯해 취업이 취약한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 알선 등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삶을 살아가는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르지 않다는 느낌을 심어줄 수 있어야
▲ 홍기철 후보 홍기철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의원 후보(제8선거구 제주시 화북동)가 일과시간 외 열린 민원실 운영을 공약했다. 홍기철 후보는 1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직장 생활로 시간이 맞지 않아 행정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직장인을 위해 맞춤 행정 서비스로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정규근무 시간 내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및 학생을 위해 월요일·수요일·금요일은 오전 7시에 주민센터 민원실 업무를 개시하겠다"며 "화요일·목요일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근무를 단계별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6.4지방선거 선수단 구성이 완료됐다. 109명이 풀뿌리 일꾼을 자임, 출사표를 던졌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16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모두 109명이 최종 등록을 마쳤다. 제주도지사 선거는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후보, 통합진보당 고승완 후보, 새정치국민의당 주종근 후보(한라산 존자암 주지) 등 4명이 등록했다 교육감 선거도 강경찬·고창근·양창식·이석문 후보가 등록, 4파전으로 치러진다. 고창근 후보는 막판 윤두호.김희열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이뤄 단독 주자로 나섰다. 초등 출신인 강경찬 후보는 중등 출신 고창근 후보와 초등 대 중등간 맞대결에서 초등결집을 기대고 있다. 양창식 후보는 대한민국올바른교육감추대전국회의 추대를 근거로 보수후보론을 주창하고 있다. 이석문 후보는 첫 진보교육감 탄생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제주도의원 선거 29개 선거구에는 총 74명(제주시 51명, 서귀포시 23명)이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새누리당은 2개 선거구(이도2동 을, 서홍·대륜동)에 후보를 내지 못해 집권여당으로서 체면을 구겼다. 새누리당 공천까지 받았던 김천수 예비후보는 정작 등록을 포기했다
6.4선거를 맞아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 등 제주도내 8개 장애인단체들이 힘을 합친 장애인선거연대가 각 정당에 8개분야 공약 실현을 촉구했다. 제주장애인선거연대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동정적·시혜적인 장애인정책을 거부하고 장애인 복지정책이 장애인의 피부에 닿을 수 있게 각 정당에 8가지 공약을 요구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장애인선거연대가 각 정당에 제시한 8가지 공약은 ▲장애인단체 운영비 본 예산 지원 요구 ▲활동지원제도 24시간 보장 ▲장애인 회관 건립 ▲노인장애인복지과에서 장애인복지과 독립 직제 신설 ▲장애인 의료비지원확대 ▲장애인 의무고용률 확대 및 일자리 창출 ▲장애인편의시설 지원(설치) 확대 ▲저상버스 및 특별교통수단 확대도입 등이다. 장애인선거연대는 “정액지원 받는 장애인시설과 달리 장애인단체는 회비나 후원금 등을 통해 운영비 재원을 마련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부산·울산 등 타 지자체와 같이 운영비·인건비 정액지원을 요구했다. 장애인선거연대는 중증장애인 활동지원제도 24시간 보장에 대해 "전국 모든 광역 시·도에서 추가지원을 시행 중
▲ 고은실 비례대표 후보 ▲ 김대원 비례대표 후보 정의당 제주도당이 장애인과 중소자영업자를 위한 공약을 내놨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1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가지 장애인 공약과 8가지 중소자영업자 공약을 제시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장애인 공약으로 ▲24시간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도입 ▲장애인 예산 비중 5% 확대 및 장애인 의무고용률 확대 ▲장애인 주치의 제도 도입 ▲장애인복지택시 제도 운영 ▲유니버설 도시디자인 조례 제정 ▲기초생활보장제도 개선 ▲여성 장애인 전담 산부인과 진료 실시 등을 제시했다. 또 중소자영업자 공약으로 ▲갑·을관계 개선 신고센터 운영 ▲중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조례 제정 ▲상가임대료 규제 ▲가맹사업본부 유리 계약조건 폐해 방지 ▲지역공영카드회사 설립 및 지역상가 마일리지 도입 ▲대기업 상권 진출 규제 ▲중소상공인 환경 개선 ▲긴급경영지원센터 설립 등을 내세웠다.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1번인 고은실(51·여)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장과 2번인 김대원(44) 제주도안경사회 수석부회장은 "장애인과 중소 자영업자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해 차별 없는 따뜻한 복지사회를 만들겠다"
▲ 제주도의원 제10선거구(연동 갑) 양영식 후보 제주도의원 제10선거구(연동 갑) 양영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신제주 바오젠거리 활성화를 공약했다. 양 후보는 1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문화는 한 시대를 풍요롭게 하는 영양제, 비타민이고 그 자체가 추진력을 갖고 있는 사회적 힘이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바오젠거리는 무늬만 문화의 거리이다"며 "문화의 거리라는 이름에 걸맞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이어 "지역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관심 그리고 행정적인 지원이 함께 병행해 나가야 한다"며 "관협의체구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