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의원 제7선거구(용담1·2·3동) 김황국 후보 제주도의원 제7선거구(용담1·2·3동) 김황국 새누리당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15일 오전 11시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쳤다. 그는 16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4년 전 박빙의 표차로 낙선한 것에 대해 이번 선거는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이번 선거에는 더 센 용담동의 참일꾼으로, 지역의 현안에 귀 기울이며 '지역주민에게 봉사하는 도의원', '지역발전에 힘이 되는 도의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의 주요공약은 ▲자녀와 어르신 등 지역주민이 안전한 동네 만들기 ▲세제혜택 확대 등 공항소음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다목적 주민센터 건립 등의 주민복지 프로그램 추진 ▲한·중 청소년문화교류 유치를 통한 지속가능한 마을상권 만들기 등이다. 김 후보는 24일 오후 5시 용문로타리 제주은행 2층 선거사무실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양창식 후보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양 후보는 16일 오전 충혼묘지와 4.3평화공원을 차례로 찾아 순국선열들과 4.3영령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한 후 바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교육감 후보등록을 마쳤다. 양 후보는 후보 등록 후 선거에 임하는 제1성으로 "믿을 수 있는 든든한 교육감이 되겠다"며 "앞으로 남은 선거기간 동안에 깨끗한 정책선거를 표방할 것이며, 비방과 네거티브는 하지 않는 클린선거를 실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양 후보는 이어 "교육감에 당선되어 제주교육이 좋은 미래는 좋은 인재에서 시작되고 좋은 인재는 좋은 교육에서 출발하는 만큼 실력있고 반듯한 학생으로 키워나가겠다"며 "기본에 충실한 교육감, 든든한 교육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 후보의 5대 매니패스토 정책은 ▲학력신장(학력신장 전담팀구성, 서귀포시 교육발전 프로젝트, 교육정책의 과학적분석을 위한 제주미래교육연구원 설립) ▲공교육 내실화(방과후학교 지원센터 설치 운영,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학생 지원확대) ▲건강하고 안전하게(친환경급식센터 건립
▲ 제주도의원 제3선거구(일도2동 을) 송창윤 후보 제주도의원 제3선거구(일도2동 을) 송창윤 무소속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치고 "오로지 주민을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15일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쳤다. 그는 "당선이 된다면 주어진 4년동안 오로지 주민을 위해 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송 후보는 "처음 도의원이 되겠다고 발을 내밀었을 때, 인지도를 높이고 다시 4년 후를 바라보는 전략이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이에 "도의원의 재선, 삼선 이런 자리에 연연하는 시시한 도의원이 되고 싶지 않다"며 "오로지 당선만을 위해 선심성 공약, 선심성 예산을 퍼붓는 사람이 아닌, 딱 4년 동안 주민들 곁에서 오로지 일도2동을 위한 일만 묵묵히 해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공약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일도2동-시청 마을순환버스 운행, 일도2동 복합문화센터 설립, 마을육아공동체 지원 및 어르신 일자리 확충·급여인상) ▲안전한 마을 만들기(가스저유소(SK) 안전감시 및 이전추진, 학교 및 놀이터 안전시설 교체,
▲ 원희룡 새누리당 도지사후보는 16일 오전 제주시 서문사거리 인근 새벽 인력소개소를 찾아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취약 근로계층에 배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16일 오전 ‘서민의 3 투어’(찾는 삶, 보는 삶, 느끼는 삶) 일정으로 제주시 서문사거리 인근 새벽 인력소개소를 찾아 근로자를 위로, 애로사항을 들었다. 원희룡 후보는 이날 근로자들의 임금 등 근로조건과 근로시간 및 장소, 일의 형태 등을 묻고 고충을 청취했다. 원 후보는 “새벽에 이렇게 일찍 힘들게 나오시고 땀 흘려 열심히 일하시는 근로자들께 수고한다는 말과 함께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다치거나 아프지 않고 건강을 잘 챙기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원 후보는 “새벽 인력시장은 그야말로 우리 서민들의 삶이며 민생의 출발점이다”며 “취약 근로자 계층이 경제활동의 일원으로서 성공적으로 정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근로자들은 이날 원 후보에게 실업급여를 제대로 받을 수
통합진보당이 6.4지방선거 후보자등록을 마치면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난개발 현안을 막겠다고 다짐했다. 통합진보당은 16일 오전 10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하면서 합동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고승완 도지사 후보, 김국상 제주도의원 후보(제5선거구 이도2동 을), 김형미 제주도의원 후보(제14선거구 외도·이호·도두동), 강은주 비례대표 도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고승완 통합진보당 도지사 후보는 “제주도 진보정당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도지사 선거 득표율을 두자릿수로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이날 통합진보당 후보들은 "국제자유도시라는 미명 아래 외국투기자본의 중산간 개발·농산물 가격폭락·한중 자유무역협정 등으로 제주도가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후보들은 "제주를 지키고 사람을 살릴 정치가 필요하다"며 "통합진보당이 노동자·농민·서민을 지키겠다는 다짐으로 6.4 지방선거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중 자유무역협정을 즉각 중단할 것을 박근혜 정부에 요구하면서 제주농민과 함께 한중
새정치민주연합의 원 후보에 대한 공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후보검증을 명분으로 이번엔 천안함 폭침 사건 당시 원 후보의 행태를 문제삼았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16일 성명을 통해 원 후보의 TV토론 홍보 메세지 발송과 2010년 4월께 천안함 사태 당시 모 인터넷방송에 출연,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춘 사실을 꼬집었다. 새정치연합은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와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선거혁명을 이야기하면서 조용하고 깨끗한 선거를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원 후보와 새누리당의 선언은 도민들을 현혹하기 위한 공염불에 불과하다는 사실들이 드러나고 있다"며 "언론보도에 따르면 '문자 메시지를 보내지 않겠다'는 원희룡 후보의 약속은 TV토론 홍보 메시지 발송으로 불과 1주일 만에 깨졌다"고 밝혔다. ▲ 새정치연합이 16일 성명을 통해 폭로한 원희룡 후보의 문자 메세지 새정치연합은 "더욱이 원 후보 측은 언론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보낸 게 아니라 지인들에게만 보냈다' 등의 변명을 했지만 이마저도 거짓임이 명백히 드러났다. 원 후보나 원 후보 캠프 인사들과 아무런 인간관계가 없는 도민들에게 메시지가 발송
▲ 제주도선관위 제주도선관위에 따르면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도지사·교육감선거 등록후보자는 후원회를 둘 수 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등록을 마친 제주도지사 및 교육감선거의 후보자에 한해 정치자금법에 따라 후원회를 둘 수 있다"며 "제주도선관위에 등록된 후보자 후원회는 선거비용제한액(4억 8500만원)의 50%인 2억4250만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따라서 선관위에 등록된 후보자 후원회별로 후원인이 기부할 수 있는 한도액은 500만원까지 후원이 가능하다. 단, 정치자금법에 따라 후원회를 둘 수 없는 교육의원선거·지역구도의원선거·비례대표도의원선거의 후보자는 후원금을 기부받을 수 없다. 제주도선관위는 불법후원금 납부 등 정치자금법 위반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선관위는 이에 대한 사전 안내를 강화하면서 위법행위에 대해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16일 고창근-윤두호-김희열 세 교육감 후보가 단일화를 성사시켰다. 단일화 후보는 고창근 후보(가운데)다. 고창근 후보와 윤두호 후보 간 여론조사 양자대결의 승리자는 고창근 후보였다. 고창근.김희열.윤두호 후보는 16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와 보수를 넘어선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며 "그 결과 단일화 대상으로 고창근 후보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고창근, 김희열, 윤두호 후보간 단일화가 성사되면서 교육감 후보 선거전 판도는 이석문, 강경찬, 고창근, 양창식 네 후보간 4파전으로 압축됐다. 공동기자회견문 낭독에 나선 김희열 후보는 "지난 12일 서울에 있는 우익단체로부터 교육감 보수단일후보로 양창식 후보가 추대되는 엉뚱한 일이 발생했다"며 "이에 저의 중재로 고창근, 윤두호 두 후보가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전 후보는 "그 자리에서 두 사람은 진보와 보수를 넘어선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그리고 저는 후보등록을 포기하면서 고창근, 윤두호 두 후보의 결과에 따르기로 했다"고 저간의 사정을 말했다. 고창근, 윤두호 두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제주도지사 후보가 후보등록 직전 빅이벤트를 연출했다. 행정시장 러닝메이트로 제주시장에 박희수 제주도의회 의장, 서귀포시장에 양윤경 전 (사)한국농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장을 예고했다. 신구범 제주도지사 후보는 16일 오전 11시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책임도정을 구현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법’(제18조)에 의거해 행정시장을 예고하고자 한다”며 박희수·양윤경 2인의 이름을 거명했다. 신 후보는 먼저 “세월호 참사는 국가 책임의 침몰이며, 이 정권이 얼마나 염치없고 기본이 안된 정권인지를 국민에게 폭로한 참사”라며 “그런데도 이 정권은 지금 지방선거 승리에만 혈안이 되고 있다”고 ‘정권심판론’을 내세웠다. 그는 이어 “이러한 정권에게 면죄부를 줘선 안된다. 더욱이 그 동안 중앙으로부터 홀대를 받아온 제주 땅에서 시대착오적인 소위 ‘중진차출론’으로 제주의 자존을 무시한 이 정권에게 면죄부를 줘선 더욱 안 될 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신 후보는 &ldqu
▲ 제주도의원 제5선거구(이도2동 을) 강금중 후보 제주도의원 제5선거구(이도2동 을) 강금중 새정치당 후보가 도의원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선다. 강 후보는 1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16일 오후 3시 제주시선관위에 도의원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생활예술정치는 생활정치에 예술을 더해 문화와 사회가 융합되는 살맛나는 행복한 세상을 함께 꿈꾸며 실천하는 상생정치·창조정치·생명정치이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이어 "생활예술정치란 공동체의 주체인 주민 스스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보다 진취적이고 생산적이며 아름답게 가꾸고 만들어가는 정치이다"고 덧붙였다. 강 후보는 또 "배려하는 사회, 사랑 나눔의 사회, 고통 분담의 사회, 행복 공유의 사회, 아름다운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의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 후보는 "시인 강금중의 힘으로 도의원이 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제주도민과 유권자 여러분 모두께서 인간 강금중을 도의회로 보내서 제주도와 이도2.도남동의 일꾼, 여러분의 심부름꾼으로 쓰게 되는 것이다"
▲ 제주도의원 제7선거구(용담1·2·3동) 김영심 후보 제주도의원 제7선거구(용담1·2·3동) 김영심 무소속 후보가 용담 레포츠공원 재정비 프로젝트 진행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1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용담 레포츠공원은 제주 도민들의 건전한 레크레이션과 생활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1992년 조성된 공원이다"그러나 20여년이 지난 현재도 주요시설의 구성과 공원전체 위치도가 시대흐름을 반영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에 "레포츠공원 재정비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명칭, 구성설계, 조성까지 제주도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드는 가족테마공원이 될 것이다"며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항상 머물고 싶은 곳으로 자리매김하여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제주시에서 최적의 지리적 위치와 최대 면적의 규모를 지닌 레포츠공원은 도민이, 도민에 의한,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제주도의원 제5선거구(이도2동 을) 김명만 후보 제주도의원 제5선거구(이도2동 을) 김명만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지역상권 활성화'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안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1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소비패턴의 변화, 대형 슈퍼마켓의 진출 등으로 인해 중소상점을 중심으로 한 상업지역의 쇠퇴와 지역경제의 낙후 및 지역공동체 파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지역상권을 둘러싼 경제생태계와 도시생태계가 건강하고 지속가능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1단계로 지역상권의 여건변화 및 국외 지역상권 관련 정책동향을 분석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이어 "2단계로 지역상권의 실태와 지역상권 정책효과의 시뮬레이션 분석, 3단계로 임기 내 지역상권 활성화 전략 및 지원방안을 도출하여 반드시 '순환과 공생의 지역친화형 상권 만들기'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또 "지역상권 활성화의 해결책을 지금까지와 같이 외부지원에서 찾기보다는 지역내부에서 찾아야 한다"며 "지역상권을 구성하는 요소들간의 관계와 바람직한 생태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내부역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