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의원 제5선거구(이도2동 을) 김국상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5선거구(이도2동 을) 김국상 통합진보당 예비후보가 청소년 노동인권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현재 제주지역의 15세 이상 19세 이하 인구의 9.8%인 4000명 정도가 경제활동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인권이 보호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10대 청소년 아르바이트는 사실상 100% 노동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상당수의 청소년은 노동과정에서 고객, 사업주, 상사, 동료 등으로부터 언어폭력, 성폭력, 물리적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여성 청소년은 성희롱을 비롯한 성폭력 위험에도 불구하고, 사전적 조치로서 성희롱예방교육을 거의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사후적으로도 구제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단지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생활여건 등에 의해 노동현장에서 일할 수밖에 없는 청소년들이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한다면 이것은 어른이라는 이름이 부끄러운 것이다"고
▲ 제주도의원 제4선거구(이도2동 갑) 강경식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4선거구(이도2동 갑) 강경식 무소속 예비후보가 자전거 타기 좋은 제주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 특유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토대로 타 지역에서 느낄 수 없는 자전거도로를 조성하고 누구나 자전거 타기 좋은 제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자전거도로 조성을 통하여 도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세계환경수도, 녹색성장 제주, 자전거 천국 관광제주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매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이미 조성된 자전거 도로의 문제점 지속 보완 ▲기조성 자전거도로 및 자전거 인프라 보수정비와 신규 자전거 도로 확충 ▲자전거 도로 주차단속 강화 ▲하이킹하기 좋은 자전거길 조성과 해안도로 일주 자전기길 정비 ▲자전거타기 생활화 시범지역 지정운영 확대 ▲어린이·청소년·도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자전거 타기 좋은 제주를 만들어 도민건강 증진과 에너지 절약에 기여하고 제주의 천연환경을
▲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기존 학교 보건실을 학교건강센터 로 격상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건겅과 보건을 위해 각 학교의 현재 보건실을 건강센터 수준으로 격상시켜 질병예방 상담교사와 보건교사가 함께 근무토록 하는 체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전문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현재 도내 학생들의 아토피, 비만, 정서불안, 대사이상 등의 발병률이 타 지역보다 높은 실정이다"며 "이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의학적 전문 치료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의료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실태 분석위원회를 구성, 제주 학생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와 전문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아동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서 운동부족, 소화장애, 학습과 성적에
▲ 제주도의원 제10선거구(연동 갑) 양영식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10선거구(연동 갑) 양영식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비정규직 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비정규직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한 문제는 명백한 사회문제로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우리사회의 가장 큰 갈등요인중의 하나가 상대적 박탈감이다"며 "적어도 일한 만큼 대가를 받는 그런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제주도의원 제23선거구(서홍동·대륜동) 이경용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23선거구(서홍동·대륜동) 이경용 무소속 예비후보가 명품 교육을 위한 참여형, 맞춤형, 특성형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서귀포시를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학교 교육 중심에서 벗어나 부모와 학생이 함께 하는 참여형, 맞춤형, 특성형 프로그램을 발굴, 진행, 확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현재 서귀포시에서 진행되었던 프로그램 중 '찾아가는 교육기부 프로그램', '지혜로운 학부모되기 아카데미', '자기주도 학습 캠프',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았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에 "이처럼 좋은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을 단계적으로 증대시켜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제주도의원 제7선거구(용담1·2·3동) 김황국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7선거구(용담1·2·3동) 김황국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공항소음피해 주민들에 대한 세금감면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항공기로 인한 소음·공해 등 각종 환경오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며 "공항소음 피해주민들에 대한 세금감면 혜택 확대를 검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제주국제공항을 이용한 국내ㆍ국제선 승객은 2005만여 명에 달했다"며 "사상 처음으로 2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이용객 수에서 김포공항(1990만여 명)을 추월하며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국내 공항 중 1위를 차지했다"며 "부산의 김해공항(967만여 명)보다는 갑절 이상 많았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이렇듯 제주공항 이용객은 현재 정부 예측치를 20% 초과할 정도로 폭발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공항소음피해
제주도지사·교육감 선거판의 민심을 가늠할 KBS와 제주 인터넷 언론 5사의 제2차 여론조사 결과 발표가 임박했다. 우근민 지사의 불출마와 원희룡·신구범 후보의 여·야 후보 확정, 세월호 참사 여파 등 국면전환 직후 여론의 향방이다. <제이누리> 등 제주지역 인터넷 언론5사와 제주KBS는 7일 오후 9시35분 KBS 뉴스타임대에 맞춰 제주도지사 후보 여론조사 결과를 TV와 인터넷을 통해 일제히 공표한다. 지난 3월19일 공동여론조사 결과를 발표, 제주선거판의 분수령을 이끌었던 여론조사 공표의 후속편이다. 정가뿐 아니라 도민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언론 6사는 제주도지사 후보 지지도와 당선가능성, 새누리당·새정치민주연합 정당지지도, 세월호 참사의 영향, 제주교육감 후보 지지도 등에 대한 결과를 상세히 보도할 예정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해 4·5일 이틀간 만 19세 이상 제주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조사를 병행, 조사의 신뢰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우근민 지사의 불출마, 원희룡 전 의원과 신구범 전 지사의 여&middo
▲ 윤두호 예비후보 윤두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석가탄신일을 맞아 교육 현장에서 종교적 자유를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윤두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종교적 자유는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권리인 만큼 교육현장에서 종교적 자유의 권리가 제대로 보장받을 수 있게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를 위해 ‘기피 배정 신청제도’를 운영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기피 배정 신청제도'는 학교 배정시 학생의 종교에 따라 특정 종교계 학교에 배정되는 것을 기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그는 "‘우선 배정 신청제도’도 도입하겠다”며 "이는 ‘기피 배정 신청제도’와는 반대로 학생이 자신의 종교에 맞는 학교를 우선 배정해 줄 것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피 배정 신청제도', '우선 배정 신청제도'를 통해 학생의 종교적 자유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겠다”며 "종교동아리 설립,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 강경찬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강경찬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6일 이경무 전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선대본부장으로 추대했다. 강 예비후보가 추대한 이경무 선대본부장은 제30대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제주시 기획시장, 옛 남제주군 기획실장, 서귀포시 부시장, 제주도 내무국장, 제주도 참여자치기획단장, 도관광협회 상근부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이 선대본부장은 강 예비후보에 대해 "초등학교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교대출신의 실무와 이론을 두루 갖춘 강 예비후보가 교육의 수장이 된다면 맡은바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한 리더"라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차분하고 조용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선거용 유세차량 및 율동팀 등의 운영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세월호의 참사를 깊이 애도하며 교육감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정중동(靜中動)의 마음으로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제주도지사 후보가 '신구범 펀드'를 출시했다. 신 후보는 깨끗한 정치자금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주자존을 위한 '신구범 펀드'를 7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펀드 참여금액은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구좌당 1만원 이상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자율은 연 3.5%다. 펀드 상환은 선거비용 보전금 수령이 마무리되는 8월 7일부터 한다. 펀드 참여는 전화(064-712-7060)나 온라인 신구범 후보의 페이스북 '물, 바람, 그리고 신구범'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신 후보는 "그동안의 선거운동은 순수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했다"면서 "도민들의 힘을 모아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운동에 나서려는 노력에 도민들의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제주도의원 제14선거구(외도·이호·도두) 김진덕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이호테우해변에 대해 해안재해 방지와 4계절 활용방안을 마련·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이호테우해변을 찾아 마을주민과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마을주민들은 지속적인 해안침식 및 해빈유실에 따른 방지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며 "태풍발생 시 월파로 인해 어항, 도로시설, 주거지 및 상가시설 파손·침수피해, 심지어 인명피해도 우려된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았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이호테우해변은 전국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될 만큼 전국적인 관광명소이자 제주도민들의 쉼터"라며 "앞으로 인공구조물과 같은 인위적인 요인에 의한 침퇴적 양상을 파악해 모래공급, 수중방파제 등 맞춤형 해안시설물 보강공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와 더불어 "마을주민들의 소득이 보다 늘어날 수 있도록 이호테우해변의 4계절 활용방안을 마련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거
▲ 고승완 도지사 후보 고승완 통합진보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인천기점 공공여객선을 도입하자고 주장했다. 고승완 통합진보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안전한 대중교통은 정부와 제주도정이 책임져야 한다"며 "제주∼인천기점 공공여객선을 실현키 위해 구체적으로 정부가 여객선 도입을 지원, 제주도정이 대중교통 공사를 설립해 공공여객선을 운영·관리·감독하는 방안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세월호 침몰 이후, 국민들의 마음이 검게 타들어가고 있다. 극한의 고통에 시달리는 유가족 여러분, 함께 눈물 흘린 국민 여러분, 비극을 막지 못해 죄송하다"며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는 근본적인 의문을 갖게 됐다. 사람 목숨이 위험에 처했을 때 구하지 않는 정치가 도대체 무슨 소용인가. 돈을 최고가치로 삼는 정치가 이 비극의 근원이다"고 신랄히 비판했다. 그는 "세월호의 과적, 안전장비 미흡, 비정규직 선원들이 제대로 퇴선조치조차 않은 것, 해경의 무책임한 사고수습과정 모두 돈과 직결돼 있다"며 "규제완화, 비정규직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