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의원 제3선거구(일도2동 을) 김희현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3선거구(일도2동 을) 김희현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구 삼다도호텔 부근에 경로당 새로 짓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일도2동 을지역의 노인복지회관은 현재 아파트 자체 소규모 경로당과 함께 크게는 동광경로당과 연수경로당, 2개소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그러나 일도2동 27통, 31통 및 32통 지역인 구 삼다도호텔 부근에는 노인복지회관이 없어 이 지역 노인들은 타지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노인복지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일도2동 구 삼다도호텔 부근에 노인 복지향상을 위한 경로당을 설립함과 동시에 일도2동의 모든 경로당이 편안한 쉼터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평생학습과 건강관리의 장으로도 이용되도록 행정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신구범 도지사 후보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시 오일장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정 내 자영업국 신설과 주차문제 해소를 공약했다. 신구범 후보는 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시 민속오일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제주도청 안에 자영업국을 신설하는 한편 주차문제도 해결하겠다고 제시했다. 신 후보는 “자영업국 신설을 통해 오일시장 등 전통시장에 대한 관리, 지원 체계를 일원화·단순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미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전담지방공사 설립을 약속한 만큼 이를 통해 주차문제도 우선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비가 오거나 무더위에 대비한 시설을 비롯해 오일장, 전통시장에 대한 시설 현대화에 제주도가 적극 나설 것이다”며 “관광객 유입을 위해 제주시 민속오일시장과 제주국제공항 사이 직선도로 개설을 고려하는 한편 상인회가 운영하는 20분 간격의 셔틀버스 운행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등 전통시장 별로 특색있는 운영이 필요한 만큼 현행 전통시장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종합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
▲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소규모학교 통폐합은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섣부른 소규모학교 통폐합 결정에 앞서, 해당 학교에 획기적인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학교와 지역주민 및 학부모들이 이 학교를 선호하는 학교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이 노력이 성과를 얻을 때 그 학교는 다시 활기를 찾을 것이며 이 노력이 성과를 얻지 못하고, 향후 5년 이내에 취학 아동이 더 늘어날 가망성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 통폐합을 결정해도 늦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또 "통폐합은 제주지역의 균형 발전 및 지역 경제와도 직결되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에게 소규모 학교 통폐합은 예민한 문제이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통폐합 결정에 앞서 반드시 지역 주민들과의 협의가 필요하며, 학령인구증가 대책방안을 함께 논의한 후 통폐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제주의 지역여건에 맞는 학력신장 프로젝트를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도의 교육은 전국최고의 학력수준임이 지난 몇 년간 확인되었다"며 "이를 더욱 공고히 하는 노력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같이 만족할 수 있는 시지역과 읍면지역의 실정에 맞는 ‘학력신장프로젝트’로 학력신장 전담팀을 구성하여 실력 있고 반듯한 학생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학교별, 담임별, 교과담당별 학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 개인별 학업성취도 차이와 개인차를 고려한 수준별 수업이 정착되게 할 것이며, 지역별 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지역 간 학력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또 "고3 선생님들에게는 최대한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학력신장을 높이는데 따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는 당연히 이뤄져야 지속가능한 실력향상프로젝트가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어 "학생들이 기초
▲ 김영심 전 새정치연합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제 7선거구 용담 1,2동)가 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정치연합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영심 도의원 예비후보(제7선거구 용담 1,2동)가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했다. 지난달 28일 새정치민주연합 재심위원회에 요구한 재심신청이 기각되고 8일여만이다. 김영심 도의원 예비후보는 6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여성의무공천 혹은 여성우선공천에 대해 당헌당규도 위반, 대중에게 약속한 방침도 강제가 아니라고 마음대로 해석하는 것이 새정치라면 포기하는 것이 낫다"며 "당 내 힘이 없다고해서 주저앉아 바보가 되지 않겠다. 국민에게 약속한 여성 정치를 내팽개치는 정당에 더 이상 미련은 없다. 약자의 목소리에 귀를 닫은 새정치연합에 계속 남지 않겠다"며 탈당,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제7선거구 공천관련 경과보고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과보고 내용은 녹음내용을 토대로 작성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25일 저녁 6시 30분께 새정치
▲ 제주도의원 제16선거구(애월읍) 고태민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16선거구(애월읍) 고태민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애월항에 5천톤급 카페리 부두조성을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월항 이슈가 단순히 모래, 시멘트 하역장 등 화물 전용 공간 확보에 그치거나 LNG인수기지 유치 그 자체에 그쳐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애월항은 애월의 미래 그 자체다"며 "LNG를 통한 물동량 증대, 화물선석 확보는 물론 카훼리 등 여객선 접안부두 확보를 통해 사람과 상품이 몰려들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그래야 애월이 발전하고, 주민들의 오랜 숙원도 해결될 것이다"며 "애월항 LNG인수기지를 유치한 인과응보의 심정으로 읍민의 화합과 이익이 되도록 개발해내겠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구체적 애월항 개발전략으로 ▲현재 모래, 시멘트 전용부두를 용도변경을 통해서 서쪽에는 5천톤급 카페리 여객선 부두가 마련 ▲동쪽에는 기존용도로 활용 ▲기존 포구와 인접 도로가 항만 구역에서 제외되어 종합적이고 효율적 항만개발이 이뤄 지지 않고 있음에
▲ 제주도의원 제6선거구(삼도1·2동, 오라동) 이선화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6선거구(삼도1·2동, 오라동) 이선화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어르신들이 살기좋은 삼도·오라동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삼도동과 오라동에는 은퇴한 교육자 분들이 많아 이들의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청소년과 후세들에게 재능기부 형식으로 전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삼도1동 중앙경로당은 이전하고, 용천경로당은 재건축, 경로당이 없는 삼도2동 향사마을에는 경로당을 새로 만들어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한 끼에 1200원에 불과한 경로당 급식비를 현실화해 어르신들에게 제대로운 식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삼도동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은 공동화 현상으로 젊은 세대들이 대거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면서 은퇴한 교육자와 공무원 등 어르신들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많지만 이들을 위한 일자리와 편의시설 등이 부족해 상대적
제주도의원 제7선거구(용담1·2·3동) 김황국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유해성 인조잔디 운동장을 안전한 친환경운동장으로 바꾸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인조잔디의 충진재로 사용되는 고무분말에는 독성발암물질인 납, 6가크롬, 카드뮴, 수은 등의 중금속과 벤젠, 톨루엔 등의 총휘발성 유기화합물질 등이 함유되어 있다"며 "유해한 운동장에서 더 이상 아이들의 건강 및 안전을 방치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현재 학교 운동장의 인조 잔디의 경우 수명이 6~8년으로 짧고, 개보수·교체 시 학교당 2억 원 가량이 들어가는 등 경제적이지 못하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노화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 위협과 최근 유해물질 검출 등으로 인한 환경적 측면에서 문제가 있는 등 학생들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어 정확한 실태 파악이 필요한 상태이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조잔디 때문에 어린이들이 화상을 입고 아토피가 심해지고 암이 발생한다면 유일한 해결책은 인조잔디 운동장을 철거하고 친환경운
▲ 제주도의원 제13선거구(노형동 을) 김승하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13선거구(노형동 을) 김승하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선비의 고장, 노형 교육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노형은 일찍이 '선비의 고장'으로 일컬어져 왔다"며 "그 이유는 지역발전을 위한 선각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구체적으로 1924년 2월 노형동에 의성학숙(義成學塾)을 개설하는 등 교육열이 남달랐다"며 "그 후 친진의숙(일명 함박이굴학교)을 열어 노형교육의 단초를 마련하였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이러한 선조들의 노력에 힘입어 지금 노형동에는 유아에서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교육기관이 들어서 있다"며 "이를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노형을 교육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노형교육의 역사 정리 ▲학교 주변의 환경개선으로 안전한 등하교길 조성 ▲학교 내 교육환경 개선사업 ▲(가칭)노형여자고등학교 유치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세월호 참사로 연기됐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이 예비후보의 '희망소통 캠프 개소식'이 10일 오후 3시 제주시 법원사거리에 위치한 이석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달 26일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침몰사고로 행사를 미뤘다. 이 예비후보는 6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개소식은 세월호 사고에 대한 국민적 추모분위기에 맞춰 시끌벅적한 잔치가 아닌 진중하고 엄숙한 추모성격으로 개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국민적 슬픔이 가득한 상황에서 개소식 개최가 도민들에게 더 큰 실망과 상실감을 주는 것이 아닌지 고민이 많았다"며 "추모의 의미를 담아 행사를 엄숙하고 진중하게 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교육자로서 아이들을 지키지 못한 책임감을 통감한다"며 "개소식을 통해 충격과 상실감에 빠진 모든 분들에게 새로운 교육희망으로 힘을 드리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교육의 최우선 가치는 '아이들의 행복과 안전'이고, 교육자는 이를 실현할 사명과
6·4선거 고지를 향해 가던 ‘새정치 제주호’ 함선이 기울었다. 침몰위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의원 선거에 나섰던 후보들이 탈당 도미노 대열에 합류, ‘새정치 제주호’가 분열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위기국면은 무엇보다 도의원 후보 공천과정에서 번진 잡음에서 출발했다. 공천과정·결과에 반발한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탈당, 무소속 출마로 선회하면서 도의원 선거판도를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야권의 분열로 ‘공멸’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공천과 관련이 없는 당 지도부 격인 집행위원마저 탈당, 당 분열이 심각한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가장 먼저 탈당을 선언한 건 도의원 제3선거구(일도2동 을)의 송창윤 예비후보. 안철수 신당 창당의 제주지역 구심체 역할을 했던 제주내일포럼의 창립멤버였던 그는 민주당과 합친 새정치민주연합에 발을 들여놨다가 창당 10여일 만에 탈당, 무소속출마로 방향을 틀었다. 그는 지난달 10일 탈당선언문을 통해 “허울 좋은 이름만 달고 ‘새 정치’를 외치는 당은 제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
제주도의원 선거 제7선거구(용담1·2동)에 나설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로 소원옥 제주도의회 의원이 최종 확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5일 오후 6시 제7선거구 경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소원옥 예비후보가 단독으로 응모, 공식 후보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김영심 예비후보는 6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정치연합 탈당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새정치연합 공천관리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제7선거구를 경선 지역(김영심, 소원옥)으로 분류했다. 그러나 김영심 예비후보는 1위인 여성후보가 남성후보 보다 심사총점이 10% 이상 높을 경우 우선 공천하도록 한 당헌당규의 공천 지침을 준수하지 않았다면서 재심을 신청했다. 하지만 공직자후보추천 재심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김영심 예비후보가 신청한 재심을 기각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및 공천재심위원회의 심의결과가 당헌당규에 위배됐다"며 효력정지를 신청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