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의원 제2선거구(일도2동 갑) 박호형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2선거구(일도2동 갑) 박호형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경로당 운영비를 현실에 맞게 지원한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2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사회,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위해서도 현실에 맞는 경로당 운영비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일도2동 갑 지역인 경우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당히 높은 지역이다"며 "이들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은 노인인구 증가비율 만큼이나 날로 늘고 있는 추세이다"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냉.난방비를 비롯한 기본적인 유지 관리를 위한 운영비 지원은 현실에 맞게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행정 뿐 아니라 각계각층의 관심도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특히 "경로당에서 진행할 수 있는 소일거리는 물론이고,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하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경로당을 만들어나가는 방안도 강구돼야 한다"며 "이를 위한 행.재정적 지
▲ 제주도의원 제23선거구(서홍동·대륜동) 이경용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23선거구(서홍동·대륜동) 이경용 무소속 예비후보가 새서귀포 종합복지회관 건립 추진을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2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지역도의원의 정치력 부재와 무관심으로 인하여 새서귀포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새서귀포 종합복지회관 건립사업이 무산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31일자로 '도시군관리계획수립지침'을 개정하여 10년이상 미집행된 공원, 유원지에 대하여 지방의회가 해제를 권고하는 경우 도시군 기본계획 변경없이 1년 안에 해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를 토대로 "임기내에 새서귀포종합복지회관 건립사업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치력을 발휘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또 “마을주민들이 생각하는 새서귀포 종합복지회관 예정 공원부지인 경우, 이미 지난 2012년 4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지방의회가 해제를 권고한 시설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해제토록하고 있다"고 지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양창식-이석문-윤두호 후보가 치열한 선두다툼 3파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주CBS와 제주매일이 여론조사기관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제주도민 2002명을 대상으로 제주도교육감 후보 지지도 조사를 벌인 결과다. 조사결과 양창식 후보가 16.8%로 1위를 기록했고, 이석문 후보 15%, 윤두호 후보 14.5%로 오차범위내 박빙의 접전을 펼치고 있다. 이어 강경찬 후보가 11.7%, 고창근 후보가 11.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최근 후보를 사퇴한 김익수 후보는 3.5%였고 김희열 후보는 2.8%에 그쳤다. '잘모르겠다'는 응답이 24.4%로 제주도교육감 선거는 여전히 부동층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양창식(18.9%), 윤두호(15.9%), 이석문(14.4%) 후보 순이었다. 여성은 순위가 바뀌어 이석문(15.5%), 양창식(14.8%), 윤두호(13.2%)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달 27~29일 3일간 만 19세 이상 제주도민 2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 제주도의원 제4선거구(이도2동 갑) 고인국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4선거구(이도2동 갑) 고인국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출산장려 위한 '보육·교육비 전면확대' 등 지원책 마련을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2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보육비, 교육비 전면지원대상자 확대 등 신세대 부부들의 출산장려를 위한 조례 제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신세대 부부들의 출산을 장려하려면 무엇보다도 보육과 교육문제가 반드시 선행되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에 "보육·교육비 전면지원대상자 확대 및 다자녀가구 추가공제 확대와 직장보육시설 의무화, 육아휴직급여 상향조정 등 보다 폭 넓고 다양한 지원책의 마련을 위한 조례의 제정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러한 지원이 선행될 때야 말로 지방자치단체의 자급자족은 물론, 고령화사회의 해결책으로도 작용할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제주시에 유아교육진흥원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지역적, 계층적 모든 유아들의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제주시에 유아교육진흥원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 2012년 11월 서귀포시에 개원한 제주육아교육진흥원은 지난해 방문이용자수만도 4957명에 이르고 있을 정도로 유아교육에 영향력이 큰 상황이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어 "전체 이용자는 5000여 명에 이르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도 높게 평가되고 있지만 서귀포시지역에 있는 접근성 때문에 일선 유치원에서는 제주시지역에도 유아교육진흥원이 설립된다면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는 요구가 많다"고 지적했다. 양 예비후보는 "현재 이용유아수를 보면 제주시 3587명, 서귀포시 1370명으로 60%가 제주시지역에서 서귀포로 이동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유아교육진흥원의 고품질 유아교육과 접하려는 욕구가 강하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또 "학부모와 일선 유치
▲ 윤두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윤두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근로자의 날'을 맞아 교사 업무 경감 공약을 내놨다. 윤 예비후보가 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교사들 대상의 각종 연찬회 및 회의들을 화상 또는 영상교육으로 전환하여 수업 조정 부담과 업무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달에만도 200명 이상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굵직한 회의와 연찬회가 일곱 번이나 되어 일주일에 두 번 꼴로 모이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에 따라 일선학교 교사들이 가르치는 일, 교내 업무부담 외에 각종 회의에 참석하는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에 "각종 연찬회나 회의가 너무 많아 일선에서 교사들이 수업 조정 등에서 어려움이 많다"며 "회의나 연찬회를 가능한 한 최대한 화상 또는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활용한 영상교육으로 전환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또 "대단위의 회의나 연찬회는 실효성 면에서도 그리 크지 않은 것 같다"며 "이를 행사를 위한 행사가 아닌 실효성을 먼저 생각하여, 각종 회의나 연찬회 등을 최소화하여 경비
▲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승진 위주의 학교문화를 수업중심의 학교문화로 바꾸겠다고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수업은 학교 교육의 중심이며, 교사에게 주어진 중요한 책무 가운데 하나이다"며 "21세기 사회에 걸맞은 창조적 수업이 교실 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교실수업이 ▲교사와 학생 간 의사소통 부재 ▲다수의 학생들에게 하나의 고정된 틀 요구 ▲필기나 주입 위주의 지루한 수동적 수업 방식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에 "학생들이 다양한 수업 방식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능동적인 과정 중심의 수업 진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고 예비후보는 또 "승진에 매달려 학생 수업은 뒷전이고 여러 가지 점수를 따려는 것은 학교 문화가 아니다"며 "이제는 교실에서 학생들을 잘 가르치고 능력 있는 교사, 열정이 넘치는 교사, 자신이 개발한 교육 자료를 함께 공유하는 교사들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제주지역 '고입제도'의 개선을 약속했다. 20년 케케묵은 제도로 손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석문 예비후보는 1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첫번째 정책기자회견을 갖고 고교입시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제주에서 대학보다 고등학교 들어가기가 더 힘들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단지 제주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우리 아이들은 중학생이 되면서 '고입'이라는 큰 고통을 겪는다"며 "전국적으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수한 상황"이라고 현실을 지적했다. 이 후보는 "전체 학생수의 50%에 불과한 도내 일반계고에 들어가기 위해 아이들은 전국에서 가장 치열한 고입경쟁을 견디고, 일반계고에 들어가지 못한 아이들은 무거운 자책감을 갖고 스스로 가능성과 희망을 꺾기도 한다"며 "학부모들 역시 일반계고에 보내기 위해 많은 사교육비를 감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현재의 고입제도는 대학진학에도 불리한 구조이며 학업 중단자 수도 해마다 400명이 넘는다"며 "심지어 일반계고에 들어가기 위해 중3 시절 다
▲ 제주도의원 제11선거구(연동 을) 김철웅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11선거구(연동 을) 김철웅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보육교사의 처우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1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도내, 특히 제주시 지역 민간 어린이집이 급증하면서 공급과잉으로 정원충족률이 낮아지면서 경영난과 보육의 질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도내 어린이집 수는 604개에 이르고 있으나 국공립은 21개에 불과한 가운데 민간 및 가정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꾸준히 증가해 제주시의 경우 2007년 319곳에서 2013년 468곳으로 6년새 무려 46.7%나 늘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특히 어린이집 정원충족률이 2007년 90.5%에서 2013년 83.7%로 감소한 데 이어 올 3월 현재는 76.1%까지 떨어진 것으로 집계되면서 원아 유치 경쟁이 빚어지고 경쟁에서 밀린 일부 어린이집의 경우 운영난 등으로 폐원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q
▲ 신구범 새정치연합 제주지사 후보가 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차대란의 대안책을 제시했다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의 정책 공약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제는 주차대란을 화두로 내건 교통정책이다.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는 비용과 불편 분담으로 주차대란을 막을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한 3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신구범 새정치연합 제주지사 후보는 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평균 자가용 자동차 증가율 5.4%를 감안할 경우 앞으로 3년 이내 주차장 부족면수는 무려 9만면을 넘어서 심각한 주차대란이 예상된다"며 "주차대란을 미연에 방치키 위해 제주사회 전체, 도민이 그 비용과 불편을 분담해야 한다는 원칙 아래 주차대란 방지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 후보가 제시한 주차대란 방지 대안책으론 ▲주차전담 지방공사를 설립, 획기적인 주차장 확보 및 관리 방안을 마련 ▲차고지 증명제 철저히 시행 ▲노상·노외주차장 전면 유료화, 불법주차단속 병행 등이다. ▲ 왼쪽부터 고유기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정책실장, 신구범 제주지사 후보
▲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원로들은 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당후사'의 정신을 내세우면서 당원들의 화합을 호소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원로들이 나섰다. 선당후사(先黨後私) 정신을 내세우면서 당의 화합을 호소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원로 일동은 1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지방선거와 관련, 당 내에서 안타까운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며 "도의원 후보 공천을 둘러싸고 사정이 아무리 절박, 절대적이라도 현재는 모두가 선당후사라는 네 글자를 가슴에 깊이 새기고 나가야 할 때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근 당내 도지사 후보 합의추대 과정에서 벌어진 잡음과 일각에서 제기된 '제3후보 추대론'을 의식한, 지적이다. 제주도당 원로 일동은 "도민 모두의 슬픔을 받아안고 세월호 사고로 인한 아픔의 치유, 진실규명의 노력에 함께 해야 할 이 시점에서 지방선거를 두고 우리 당 내부에서 벌어지는 이러 저러한 모습은 그 자체로 그 자체로 국민께 누를 끼치는 것일 뿐이다"며 "이에 우리 당의 원로들은 '이대로는 안된다'는 공감으로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qu
▲ 강경찬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강경찬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제주 교육에 자격을 갖춘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교육 10년이 제주미래 100년을 결정한다고 생각하며 현재의 제주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책임 있고 자격을 갖춘 리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10여 년간 양성언 교육감은 전국 수능성적 1위, 청렴도 전국 1위, 교육청 평가 최우수 등 큰 업적을 남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하지만 제주교육의 현실은 고교입시제도의 문제점, 대학입시에서의 정보력 부재, 학교폭력으로 인한 심각성 대두, 현장의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 부재 등의 문제가 산재해 있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 "이는 급변하는 사회적 변화 및 제주 지역으로의 이주민 증가 등 여러 가지 상황적 변화를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지금이 바로 무엇보다도 실무적 해결 능력을 갖추고 전문성을 띈 지도자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