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의원 제12선거구(노형 갑) 강승화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12선거구(노형 갑) 강승화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신제주발전협의회' 구성을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10만 인구의 신제주권은 앞으로 문화와 친환경적인 새로운 도시모델로 발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에 "노형과 연동 지역구의 새누리당 도의원 후보 4명을 포함한 관련 전문가들로 '신제주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신제주의 미래발전을 위해 함께 정책개발을 해나가자"고 제안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신제주권역의 현안들은 교통혼잡 문제, 열악한 주거환경 문제, 도시 미관·문화 복지 등 기반시설의 취약·젊은 인재 개발 시스템의 미비·일자리 부족 문제 그리고 미래 청사진의 부재 등이다"고 지적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들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련 당사자 격인 지역 주민들과 폭넓은 의견교환을 우선 나누고, 이어서 이들 문제들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서 책임 정당인 새누리당 도의원들 간의 긴밀한 정책 공조가 필요하다"고 역설
제주도가 세월호 참사 여파로 심각한 위기상황으로 치달은 관광업계의 난국 타개를 위해 관광진흥기금 10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제주도는 30일 관광진흥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2013년도 제주관광진흥기금 결산, 올 2분기 관광진흥기금 지원액 결정, 관광진흥기금 융자취급 금융기관 확대, 세월호 참사로 어려운 도내 관광사업체에 대한 100억원 특별지원을 결정했다. 2분기 관광진흥기금 지원은 지난 4월17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해 도건축사회 사전 검토 등을 거쳐 46개업체에 50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분야별 융자지원 금액은 관광숙박시설 확충 18건에 354억1700만원, 국민관광시설 확충 8건에 124억7500만원, 일반숙박업 개보수 3건에 4억1800만원, 관광사업체 운영자금 및 노후 전세버스 교체지원 17건에 16억9000만원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에 따른 수학여행 전면 중단으로 도내 여행사, 전세버스, 숙박업소 등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데 관광진흥기금에서 100억원을 특별 지원키로 해 관광사업체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학생들을 위한 창의적인 학습모형을 개발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교육에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모형 개발, 적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수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즐겁게 배우고 익히는 수업의 참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독일의 경우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일환으로 재활용품과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꽃조형물 제작 전시 등과 같은 재활용품을 이용한 예술작품 만들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교육현장에 자연스럽게 환경교육, 예술교육이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지금까지 제주의 환경교육은 자연을 찾는 탐색 현장학습, 예술교육은 그림을 그리거나 음악을 배우는 교실수업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기존의 사고와 기법을 초월해 학생 스스로가 창의적인 잠재능력을 발휘해 예술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고, 환경학습에 직접 참여하는 교육을 도입할 경우 자기주도적이면서 상생의 협력 자세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여성위원회는 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연합 제주도당이 당헌당규에 입각한 공천지침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여성위원회가 당헌당규에 입각한 공천지침을 준수할 것을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에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여성위원회는 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연합 제주도당은 당헌당규를 어기고 중앙당 지침을 권고사항으로만 취급, 여성을 의도적으로 지역구공천에서 배제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우리 여성위원회는 새정치연합 제주도당이 여성들을 기만하는 모든 결정을 철회, 당헌당규에 입각한 공천지침을 준수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 여성위원회는 "당헌 제8조에 여성의 정치참여를 보장, 실질적 성평등 실현을 위해 당헌당규가 정하는 바에 따라 공직선거의 지역구선거 후보자 추천에 있어 여성을 30%이상 포함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당헌 106조 후보자 심사기준, 심사방법에 여성에 대한 특별한 배려를 해야 한다고 명시된 바 당규 제 13호 공직선거후보자추천규정에서는 제32조 지역구후보자 심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 강지용)이 비례대표 도의원 후보 심사에 시동을 걸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1일 "지난달 18일 제주도 비례대표 광역의원 후보 공모를 마감했다"며 "지난달 30일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비례대표광역의원 후보들의 기본 서류심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두 위원의 사퇴로 인해 한석지 제주대 교수, 김만호 제주시 을 당협사무국장을 위원으로 위촉, 30일 회의에서 공천관리위원들의 호선제로 한석지 교수를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새누리당 도당 공천관리위는 이어 "기본자격 심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심사를 진행, 공정하면서도 도민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비례대표 광역의원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6.4 지방선거를 한달여 앞두고 원희룡 제주지사 후보가 여전히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제주CBS와 제주매일은 여론조사기관인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7~29일 만 19세 이상 제주도민 2002명을 대상으로 6.4지방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원희룡 후보의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이 상대 후보를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희룡 후보는 64.8%의 지지율을 보여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후보(21.6%)의 3배 수준이었다. 통합진보당 고승완 후보는 3.2%,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0.5%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지역의 경우 원희룡 후보가 63.2%, 신구범 후보 22.6%였고, 서귀포시 지역은 원희룡 69%, 신구범 18.7%였다. 원 후보가 고향 서귀포시에서 더 강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원 후보의 경우 남성(71%)이 여성(58.6%)보다 더 지지도를 보였고, 신구범 후보는 남성(20.5%)과 여성(22.6%)이 비슷했다. 연령별로는 원희룡 후보가 60대 이상(81.3%)에서 가장 높았고, 20대(38.9%)에서 가장 낮았다. 반면, 신구범 후보는 20대(30.2%)에서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이 30일 6.4 지방선거 비례대표 후보 선출을 담당할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비례대표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에는 5명의 여성, 8명의 외부인사가 포함됐다. 위원장은 현해남 제주대 교수가 맡았다. 새정치연합 제주도당은 "이번 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작업에 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제주도당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 위원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현해남 제주대 생물산업학부 교수 ▲위원 고택남 전 제주도연합청년회장, 양순애 옹기어린이집 원장, 이종우 전 남제주군의회 의장, 이정선 전 제주도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승익 시인, 양안순 제주도여성특별자문위원, 김성도 서귀포시4.3유족회장, 정민구 전 주민자치연대대표, 이영호 제주도사회적기업협의회장, 고창희 한란라이온스클럽 회장, 임근재 생활개선제주시회장, 문대진 한국농촌지도자제주도연합회장, 신홍빈·김성남 새정치연합 청년위원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김영심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제7선거구 용담 1,2동)의 공천 잠음과 관련, 제주여성인권연대가 '선출직 여성의무공천제' 준수를 촉구했다. 제주여성인권연대는 30일 논평을 통해 "여전히 정당공천 과정에서 여성후보에 대한 적극적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정치권은 '선출직 여성의무공천제'를 준수하라"고 요구했다. 여성인권연대는 “여성 의무할당에 대한 각 정당의 입장도 전무하거나 부각되지 못하고 있다”며 “선거 초반 활동들이 두드러졌던 여성 후보들의 모습이 오히려 위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성인권연대는 또 “여성후보들에게 자격을 운운하지만 공천에서 의도적 배제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여성추천 30% 당헌규정이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인 조치에 나서는 것은 물론 여성 우선 공천을 반드시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심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와 공천재심위원회가 소원옥 후보와 경선을 치르도록 한 결정에 반발, 중앙당에 당규 위반에 대한 효력정지를 요청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강시백 예비후보 교육의원 선거에 후발 주자들이 가세하고 있다. 도지사.교육감.도의원 선거에 비해 후보 빈약이 거론돼다 돌연 후보들이 등장하기 시작해 외려 다자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강시백(64) 전 서호초등학교 교장이 교육의원 제5선거구에서 예비후보로 등록, 표밭을 누비기 시작했다. 제5선거구는 대정읍, 안덕면, 서귀포시 정방.천지.중앙.동홍.대천.대륜.중문.예래동이 있는 서귀포시 서부지역이다. 현재 이 선거구에는 현역인 문석호 의원과 지하식 전 의원이 표밭을 누비고 있다. 강 전 교장의 가세로 3파전 구도로 재편된 것이다. 강 전 교장은 “제주형 교육자치 실현을 통해 공교육 환경 및 여건과 교육프로그램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작은 학교도 살리고, 큰 학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제주형 작은 학교 살리기 운동 지원 ▲한 사람도 놓치지 않는 ‘사랑교육’ 정책개발 지원 ▲보건체육급식 교육정책 지원 ▲제주어 역사문화 교육 지원 ▲책 읽는 학교 만들기 정책적 지원 등이 주요공약이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김익수 예비후보 김익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출마포기'를 선언했다. 김익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30일 "저는 여러분의 더 큰 관심을 얻지 못했다. 스스로를 살피지 못하고 꿈과 열정만 가지고 도전했던 결과였다"며 "교육감 선거 출마계획을 접고 예비후보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 당시 교육행정전문가, 교육 CEO로서의 역량, 자신감을 바탕으로 제주도를 ‘대한민국 교육 1번지’로 만들려했다"며 "제주교육의 자존심 ‘대한민국 최고 1%’를 향한 21세기 ‘뉴제주교육플랜’을 실현하려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생들에게 희망, 학부모에게 행복, 선생님에겐 보람을 안기는 희망제주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제주도교육감이 되려고 했다"며 "지금까지 저를 위해 지원,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모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미리 상의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일을 꾸미는 건 사람이나 그 뜻을 이루는 것은 하늘이라는 제갈량의
6·4 선거를 불과 한달여 남겨두고 제주교육감 선거판에도 구조조정 바람이 시작됐다. 정당 경선을 통해 조정국면으로 진입한 도지사 선거와 달리 교육계 인사를 주축으로 한 분위기 조성과 자발적 움직임이 맞물려 벌어지는 현상이다. 일부 후보가 사퇴를 선언하는 한편 교육계 원로들 사이에서 ‘후보 압축과 추대’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 후보 난립 현상이 사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이해관계가 서로 달라’ 결국 다자간 구도로 교육감 선거를 치를 수 밖에 없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제주교육감 선거를 겨냥, 가장 먼저 출사표를 냈던 김익수 후보가 30일 '후보직을 내려 놓으며'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예비후보를 사퇴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교육행정전문가로서, 또한 교육 CEO로서의 역량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제주도를 대한민국 교육 1번지'로, 제주교육의 자존심 '대한민국 최고 1%'를 향한 뉴제주교육플랜을 실현하려 했다"며 "하지만 저는 도민의 더 큰 관심을 얻지 못했다"고 사퇴이유를 설명했다. 6·4 선거 1년 전인 지난해 6월 교육감 후보 중 가장 먼저
▲ 윤두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윤두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장애인 교육을 위한 독립부서(가칭 '장애인교육지원과')를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윤 예비후보는 30일 정책브리필을 통해 "현재 장애인 관련 교육업무는 도교육청 장학지원과에 소속되어 있는 담당 장학관이 맡다보니 장애인 교육의 주기를 포괄할 수 없는 실정이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런 제도적 불합리성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교육지원과’를 신설하여 행정업무 외에 정책·예산 확보 등의 보다 실질적인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장애인 교육을 효율적으로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또 "장애인 교육을 유아, 초등, 중등, 평생교육으로 나누어 지원함으로써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행정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및 하위 법규 등을 개정하여 한시적 기구가 아닌 정규 조직으로 편성함으로써, 교육감이 바뀌어도 장애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예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