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근 예비후보가 30일 한라대 중국어과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은 후 기념촬영을 가졌다.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제2외국어 특성화교를 지정·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3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선거사무실에서 한라대 중국어과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다양한 교육관련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간담회 자리에서 "21세기 글로벌시대의 대한민국,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의 제주를 생각할 때, 외국어의 적극적 습득과 원활한 활용은 제주의 청년들이 가져야 할 최고의 경쟁력이다"며 "영어에만 편중되어 있는 외국어 교육을 제2외국어 활성화를 통한 균형 잡힌 외국어 교육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과거의 교육을 포함하여 현재의 학교 교육이 국제화, 세계화 과정 속에 영어만이 유일한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보고 다른 외국어를 도외시한 경향이 있었다"며 "진정한 제주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외국어 교육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제2외국어 교육
▲ 김방훈 전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2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의해 소환 조사를 받았다. <출처/Joins=뉴시스> 선관위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김방훈 전 새누리당 제주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검찰의 기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제주지검은 김방훈 전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29일 소환 조사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2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앞두고 자신의 사진, 선거슬로건이 들어간 초청장을 4차례에 걸쳐 다수의 유권자들에게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개소식 당일 선거사무소 현판식에서 참석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것은 물론 후보 이름을 연호하도록 유도한 혐의도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93조는 "선거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끼치기 위해 후보자를 지지하는 인쇄물 등을 배부하거나 게시할 수 없다"고 규정돼있다. 또 공직선거법 제254조에는 "선거운동기간 전에 선거법에 규정된 방법을 제외,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돼있다. 제주도선관위는 김 후보의 당시 행각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 지난 2월 12일 김 후보와 자원봉사자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검
▲ 제주도의원 제4선거구(이도2동 갑) 강경식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4선거구(이도2동 갑) 강경식 무소속 예비후보가 어린이·청소년 건강증진 매뉴얼을 개발·보급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3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아파하고 울고 있는 요즘, 공식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저 또한 많이 울고 가슴 아픈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며 "아직 꽃도 피워보지 못한 많은 어린 학생들이 하늘나라로 먼저 간 이 가슴 아픈 현실을 보며 어른인 것이, 정치인인 것이 너무도 부끄럽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희생자와 유가족께 깊이 사죄드리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 도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더 꼼꼼한 의정활동, 안전 관련 제도를 철저히 점검하며 단 한 사람의 생명도 소중히 여기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굳은 다짐을 한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에 "아이들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의정활동과 함께 어린이·청소년 건강증진 매뉴얼을 개발 보급하겠다"고 의지를 밝
▲ 제주도의원 제10선거구(연동 갑) 고충홍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10선거구(연동 갑) 고충홍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연동지역 전선 지중화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명품 연동'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3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관광지인 연동지역에 하나의 전신주에 적게는 몇 개에서 많게는 십여 개의 통신선과 전력선이 거미줄처럼 뒤엉켜 있어 누전으로 인한 화재 위험은 물론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옛 코스모스호텔 사거리에서 그랜드호텔 4거리에 이르는 600m 구간에 대해 전선 지중화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소요 예산 36억 원을 확보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또 "전선 지중화사업에 있어서 그동안 문제점으로 대두됐던 변압기 박스 설치장소가 중앙도로변이 아닌 건물옥상이나 건물 뒤편에도 설치가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사업추진에 문제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다만, 전선 지중화사업 1m에 6백만 원이 드는 대형 사업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중장기계
▲ 제주도의원 제11선거구(연동 을) 강철남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11선거구(연동 을) 강철남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온라인게임 셧다운제 합헌' 결정에 대해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3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청소년은 발달주기적 특성 때문에 아직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을 때이다"며 "강한 중독성을 유발하는 온라인 게임에 대한 과몰입이 청소년들의 학업은 물론, 인성도 해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 IT산업의 선두주자인 온라임게임 시장을 일부 통제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사실은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지만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게임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셧다운제'는 지나친 게임사용을 줄여 청소년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터넷게임 업체가 만 16살 미만 청소년에게 자정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온라인게임을 제공할 수 없도록 한 청소년보호법 규정이다. 강 예비후보는 "늦은 시간까지 학업 등에 시달리고 있는 청소년들의 오락거리가 터무니없이 부족한 것은 인정해야 하는 사실이다"며 "'청소년 문화의 집'과 같은 종합적 문화공
▲ 제주도의원 제3선거구(일도2동 을) 김희현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3선거구(일도2동 을) 김희현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도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가입비용을 전액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3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에 가입하게 되면 어린이 상해보험, 화재, 놀이시설 배상책임, 가스사고 배상책임 등을 보장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 교육시스템까지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예기치 못한 사고에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개별 어린이집에서 가입해야 하는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공제'에 대해 예산을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이러한 개정을 통해 영유아의 생명, 신체피해보상과 관련한 피해보상체계를 공적으로 마련할 수 있으며 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도민의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다"고 피력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제주도의원 제10선거구(연동 갑) 양영식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10선거구(연동 갑) 양영식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고령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책개발 및 조례안 발의를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3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2014년 제주지역 65세 이상 고령화 인구 비중이 고령화 사회기준치 14%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노인인구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소득보상문제 등 장기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어 "분야별로 유기적인 시스템을 갖춘 노인 안전망구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자체의 과제이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맞춤·다함께 교육복지, 공동체 교육복지, 녹색 교육복지 등 3박자 교육복지를 실현해 미래를 이끌어갈 제주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3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맞춤·다함께 교육복지는 한 사람의 개인적 특성을 존중하는 교육, 심성과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지적 교육이 강화되는 선순환 구조의 확립이다"며 "한 사람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교사들의 자발적인 열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공동체 교육복지는 교육청과 관료들이 주도하는 관료적 교육복지가 아니라 학부모, 학생, 교사가 중심이 되는 교육공동체 및 지역별 복지 차원의 돌봄서비스 제공 등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이 교육복지는 학교 예산이나 새로운 교육정책을 결정하는데 교육수요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아래로부터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쌍방향 소통과 의사결정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또 "녹색 교육복지는 생태적이고 자연친화적이며 쾌적하고 안정된 자연 속
3차례나 이어진 제주도교육감 후보단일화 회동이 물거품이 되는 분위기다. '압축'과 '단일화'를 놓고 논란이 무성하더니만 '단수 후보 추천'과 '복수후보 추천'을 놓고 격론을 벌이다 결국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후보 간 논의와 회동 역시 향후 기약이 없어 교육계 원로를 중심으로 추진된 '후보 추대'가 오리무중으로 진입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제주 올바른교육감후보 추대협의회'는 29일 오후 3시 제주도 교육삼락회 사무실에서 5명의 교육감 후보를 초청, 후보단일화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고창근·강경찬·김희열·양창식·윤두호 5명의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이날 교육감 예비후보들은 후보 단일화 방법에 대해 서로 다른 이견을 보였다. 양창식 예비후보는 "후보단일화면 단수후보로 해야 하는데 계속 복수후보로 압축하자고 한다"며 "복수후보가 되면 추대협의회는 과연 누굴 지지할 것인가. 그리고 누가 책임질 것인가"고 단수후보론을 주장했다. 이와 달리 고창근·강경찬·윤두호 예비후보 등은 "여론조사결과 4∼5명의 후보가 거의 대부분 오차범위 내에 있는 데
▲ 강경찬 교육감 예비후보 강경찬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제주도내 특성화고의 교육을 직업 교육 중심으로 전환, 산업 수요와 직결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경찬 제주교육감 예비후보는 2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현재 특성화고를 나와서 모두 대학에 지원하려는 시스템으로는 특성화고의 존재의미는 별로 없다고 본다"며 "글자 그대로 산업현장 요원을 선발하는 특성화 교육과정이 이루어질 때 진정한 학교 발전의 바탕을 이룰 것이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도내 특성화고에서 산업현장 체험중심 직업 교육과정을 지원, 특성화고 현대화 및 실험 실습을 강화하는 등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으나 형식적, 단발성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 실속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특성화고는 각 학교의 직업 관련 과목 상당 시간을 산업 현장 체험학습 또는 실습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명실상부 직업을 위한 고교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의 교육력을 향상시키려면 교원들도 전문성을 갖추어야 하므로 교원 연수도
▲ 강덕부 제주도교육의원 예비후보 강덕부 제주도교육의원 예비후보(제3선거구)가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뜻에서 개소식을 하지 않기로 했다. 강 예비후보는 2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채 피어보지도 못한 우리 아이들을 어른들의 잘못으로 검푸른 진도바다에 희생시킨 세월호 사고에 대해 교육계에 몸담았던 한 사람으로서 무한한 책임감과 비통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다시는 우리 대한민국에서 이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회 전체는 물론이지만 교육계 모두가 반성하고 깊이 통찰해야 한다"며 "사회안전망 구축에 모든 행정기관과 단체가 힘을 모아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에 "지난 26일 예정했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기한 바 있었지만, 희생된 학생들과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뜻에서 개소식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또 "전국민 애도의 물결에 동참하고자 본 선거운동기간에도 경쾌한 로고송은 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교육의원으로서 펼쳐 나가야할 정책 자료를 발굴, 연구하는 데 모든 힘으로 쏟으면서 제
▲ 박호형 예비후보 박호형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 예비후보(제2선거구 일도2동 갑)가 공천이 확정 발표된 것과 관련, '희망의 정치'를 다짐했다. 박호형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 예비후보(제2선거구 일도2동 갑)는 29일 브리핑을 통해 “최근 사회 곳곳에 깊숙이 스며있는 부패정도가 어느 정도 심각한 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며 "불통정권을 심판, 부패고리를 끊는 새 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부패한 정권.사회로는 우리의 꿈, 희망을 키울 수 없는데다가 한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이를 반드시 도려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후보로 확정된 만큼 부패, 비리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일조하겠다”며 “이번 6.4지방선거를 통해 일도2동에서부터 깨끗한 정치, 따뜻한 정치, 희망의 정치를 위한 강력한 불씨를 지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사회적 약자 없는 사회, 소외된 이웃없는 사회, 빈익빈 부익부로 인한 양극화없는 사회,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