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제4선거구(제주시 이도2동 갑)에 출마하는 고인국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어린이 비만캠프 교실’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1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전국적으로 비만율이 매우 높은 제주도의 실정을 감안, 각종 성인병(고혈압과심장병,당뇨,관절염)을 야기시키는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어릴 때부터 비만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들인다면, 비만뿐 만 아니라 체력 향상에 일조함으로써 심신(心身)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린이 비만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이도2동 갑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지정, 관내 초등학교와 보건소의 협의하에 체계적인 ‘어린이 비만캠프 교실’을 개최하는데 일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비례대표 광역의원 후보 공모에 14명이 응했다. 치열한 순번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새누리당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비례대표 광역의원 후보를 공모한 결과 남성 5명, 여성 9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공모자의 요청으로 신상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또 지난 17일 지역구 의원 후보로 제5선거구(이도2동 을)와 제22선거구(동홍)에도 공모 신청이 접수됐지만, 마찬가지로 후보자 신상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다음주 중 기본자격 심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심사를 진행, 비례대표 광역의원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도당은 비례대표 7명(여성 4명, 남성 3명)을 확정할 예정이다.[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허남춘 교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가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에 허남춘 제주대 교수를 임명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8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외부인사인 허남춘 교수를 임명했다.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으론 15명이 임명됐다. 이중 10명이 당 외부인사다. 공천관리위원으로는 강수봉 전 민주당 제주도당 상무위원, 이순선 제주도생활개선회장, 신상순 제주도자원봉사센터장, 강인숙 제주대 평화연구소 특별연구원, 강원보 전 민주당 제주도당 교육연수위원장, 한명숙 관광통역안내사, 김병수 전 민주당 중문동당원협의회장, 안동우 제주도의회 의원, 이경선 전 제주여민회 공동대표, 고은택 제주수눌음자활지역센터장, 양동윤 4.3도민연대 공동대표, 오용덕 오용덕치과의원 원장, 조정희 4.3추가진상조사단 전문위원, 김태원 민주택시노조제주본부장 등이 위촉됐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제주도의원 제23선거구(서홍동·대륜동) 이경용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23선거구(서홍동·대륜동) 이경용 무소속 예비후보가 해묵은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1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수많은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대형사업, 투자 유치 사업의 화려한 외면의 성장보다는 해묵은 지역주민 숙원사업 해결, 발목 잡힌 도시계획도로 해제 등을 비롯해 출산, 보육, 의료, 주거, 일자리, 노후에 이르기까지 지역주민들의 평범한 삶과 일상의 행복과 관련된 생활 밀착형 의정활동을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에 "한해 2000여건의 민원을 해결해온 능력과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실력으로 지역과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그동안 쌓인 서홍동과 대륜동민들의 불편, 불만, 불신, 불통의 마음을 씻어 낼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일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만들어 발표하겠다"며 "전남 진도에서 발생한 &lsq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경선방식이 국민참여경선(당원 50%+도민 50%) 방식으로 최종 확정됐다. 18일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에 따르면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제주도지사 경선방식을 이같이 최종 결정했다. 이날중 각 후보별 기호추첨을 할 예정이다. 경선은 5월2일 서귀포 김정문화회관, 5월3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두차례 나눠 치른다. 경선은 후보 연설회 후 선거인단이 투표를 하며 서귀포시와 제주시에서 각각 투표 결과를 그날 공개한다. 경선 전 TV토론회는 3차례 정도 열기로 했다. 경선에 참여하는 당원은 일정기간 꾸준히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이다. 고희범‧김우남 경선후보를 비롯한 지방선거 후보들은 지난해부터 당내 경선을 대비, 권리당원을 모집해왔다. 새정치연합 제주도당 등에 따르면 현재 권리당원수는 1만여명 수준으로 이 중 민주당 계열, 즉, 안철수 신당과 합당 전 권리당원은 7000~8000명이다. 여기에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이 합당한 후 가입한 당원 약 3000명에게는 권리당원에 준하는 자격을 주기로 했다. 공식당원이 없는 안철수 계열을 배려하기 위해서다. 제주도당 도지사 후보들 중엔 신구범 예비후보가 안철수 계열로 분류된다. 새정치민주연
▲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소외계층을 위한 비정규학교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1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정규 교육과정을 밟지 못한 소외계층을 위해 비정규학교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정규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비정규교육은 공교육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담당함으로써 사회통합에 기여해오고 있다"며 "비정규 학교는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소외계층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어 이 학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현재 동려학교 등 제주도내에는 5곳의 비정규학교가 제주도교육청에 등록돼 운영되고 있다"며 "이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재정적·행정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제도권 교육기관에 적응하지 못한 학업중단 학생 및 성인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비정규직 학교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해야 할 의무를 대신하고 있다"며 "이 비정규직 학교에 대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6.4 지방선거의 읍면동별 투표구수를 총 228개로 조기 확정, 투표구 명칭과 구역을 시위원회별로 각각 공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고된 총투표구수는 지난 제18대 대통령선거 대비 1개(제주시 이도2동)가 증가했고, 증가이유는 도시구획사업으로 인한 주택신축에 따른 인구유입 등이다. 투표구는 효율적인 투표관리를 위해 읍면동안에 선거인수.거리.교통편의 등을 고려, 지리.교통.투표관리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투표구를 정하게 되며, 선거를 실시하는 때마다 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결정 공고한다. 보통 읍면동마다 여러 개의 투표구를 설치하며, 2개 이상의 투표구를 두는 경우 투표구 명칭은 그 읍면동의 명칭 밑에 제1, 제2, 제3 등을 붙여 표시한다. 한편 투표구별 투표소는 선거일전 10일(5월25일)까지 ‘투표소의 명칭과 소재지’를 공고한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신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지역 예비검속희생자 유족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한 16일 대법원의 유족 승소판결은 4․3유족들에 대한 배․보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판결로써 이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17일 논평을 통해 "국가의 가해행위는 통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정도의 잘못을 넘어섰고 불법 정도가 매우 중하므로 국가의 소멸시효 주장은 인권 국가에게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방어방식이라는 항소심의 판결이유를 대법원이 인용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판결이유이다"며 "이는 4․3 유족의 권리행사를 국가가 방해한 사실을 대법원이 인정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3월 27일 기자회견에서 4·3희생자 유족들의 자조·자활·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가칭)‘4·3희생자유족공제조합’ 설립을 주창한 바, 이번 대법원 판결은 4․3유족들의 자조․자활․자립 권리행사에 당위성을 부여한 것이라 평
제주지역 교육계 원로와 교육관련단체로 구성된 '제주 올바른 교육감 추대협의회'가 제주도교육감 후보 단일화 행보에 나섰다. 하지만 초반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이석문 교육감 예비후보는 협의회에서 배제됐고, 김익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불참을 선언했다. '제주 올바른 교육감추대협의회'는 17일 오후 3시 제주시 상록회관에서 교육감 후보를 조정키 위해 교육감 예비후보들을 초청, 논의를 갖는다. 협의회는 이석문 예비후보를 제외시키고 고창근, 윤두호, 강경찬, 김익수, 김희열, 양창식 예비후보 6명을 후보단일화를 위한 간담회에 불렀다. 협의회는 이석문 예비후보가 전교조 출신이라는 이유로 초청하지 않았다. 모임에 초청된 6명의 후보 중 가장 긍정적으로 반응한 윤두호 예비후보는 16일 "제주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계 원로들의 제안을 환영한다"며 "교육감 후보추대협의회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윤 예비후보는 "교육정책, 교육철학을 통해 제주도민의 선택의 폭을 넓혀 제주교육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 위해 모든 예비후보들도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제안했었다. 고창근, 강경찬, 김희열, 양
▲ 고승완 제주지사 예비후보 고승완 통합진보당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16일 배영준 제주 안보정책특별보좌관의 '종북' 발언과 관련, 배 보좌관을 파면하고 모든 예비군 민방위 안보교육 내용을 특별점검하라고 촉구했다. 고승완 통합진보당 제주지사 예비후보는 17일 성명을 통해 "노동자·농민을 적으로 규정한 배영준 안보정책특별보좌관을 즉각 파면하라"며 "모든 예비군 민방위 안보교육 내용을 특별점검하라"고 요구했다. 고 예비후보는 "민주노총은 노동자 스스로 만든 노동조합총연맹이고 전농은 농민 스스로 만든 농민회 연합조직이다. 민주노총 제주본부장은 제주도내 7000 민주노총 조합원의 직선으로 선출됐다"며 "전농제주도연맹 의장은 각 읍면동 지역농민회의 전체 총의를 모아 선출됐다. 민주노총은 노동자를 대표하는 조직이고 농민회는 농민을 대표하는 조직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도청 4급 공무원신분의 배 보좌관이 민방위에 참석한 도민에게 민주노총, 전농을 '종북'으로 매도했다. 현재 민방위 안보교육은 북한을 주적으로 규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며 "민방위 교육 자
제주도가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실국장급을 사고현장에 파견하는 등 도 차원의 대책수습반 운영에 들어갔다. 또 삼다수를 긴급 지원하는 한편 18일부터 시작되는 제주도민체육대회도 애도 차원에서 형식 변경을 검토키로 했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17일 오전 9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객선 참사관련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경기도 단원고 학생들이 제주에 수학여행을 오다가 참변을 당했기 때문에 제주도 입장에서도 자유롭지 않다”면서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정성을 다하여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우 지사는 “실국장급을 현지 파견해 제주도 대책수습반을 운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그 곳에 가서 제주도민이 어떤 상황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제주도에서 지원할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이 있는지 파악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라”고 말했다. 우 지사 본인도 사고수습이 끝난 뒤 장례식에는 직접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우 지사는 또 간부 공무원들에게 “경건한 마음으로 근무에 임하고, 오해를 살만한 행동은 자제하라”고 당부하는 한편 18일부터 시작되는 도민체육대회와
▲ 제주도의원 제10선거구(연동 갑) 고충홍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10선거구(연동 갑) 고충홍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연북로 노선 개설'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1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연동 등 신제주권과 제주대학교(국제대)를 잇는 ‘시내외버스 연북로 노선 개설’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은 물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약속한 공약이 이제야 이행됐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2010년 제9대 도의회 의원에 입후보하면서 '신제주에서 연북로 경유 제주대학교간 직행버스 노선 개설'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고 예비후보는 2013년 4월 18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도지사를 상대로 "연동을 포함한 신제주 지역과 제주대학교 방면 연북로 경유 직행버스 노선 신설을 조속히 강구할 것을 촉구했고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이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언론 기고를 통해서도 관계기관의 노력을 촉구하였고, 수차례에 걸친 담당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이 같은 쾌거를 이뤄낸 것이다"고 덧붙였다. 고 예비후보는 "이제부터 좀 더 빠르고 편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