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제13선거구(노형동 을) 김승하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항의 닻을 올렸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오후 1시 노형초등학교 사거리 부근 단일빌딩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강지용 도당 위원장, 원희룡 도지사 후보, 김경택 상임고문 등 도당 관계자들과 노형동 자생단체 및 자연마을 회장단 등 각 종 단체들과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에서 "지난 2년은 여러분들의 성원에 모든 것을 보답해 드리기엔 너무도 짧은 시간들이었다"며 "그래서 저는 다시 한 번 신발끈을 조여매고 여러분 앞에 나섰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의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며 "이번에도 여러분의 행복을 찾아드리기 위해 이 한 몸 기꺼이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뚝심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돌파력과 혜안을 가지고 여러분의 곁에서 머슴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제주도의원 제5선거구(이도2동 을) 김국상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5선거구(이도2동 을) 김국상 통합진보당 예비후보가 지역 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3단계 로드맵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13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현재 제주지역의 경우 고용형태 중에서 임시직 및 일용직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이런 비정규직이 20대와 여성노동자 등 사회취약계층에 집중되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대책과 지원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이들은 고용노동자이기 이전에 지역주민이며, 3단계 로드맵을 통하여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의 비정규직 보호와 최저임금 감시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2012년 제주에서도 비정규직 지원조례가 통과되기는 했으나 현재 정책으로 가시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제주지역에서 내 비정규직 문제의 핵심은 낮은 임금으로 인한 빈곤의 악순환과 노동자 보호에 대한 정책의지 미흡, 실질적인 실태 조사의 부족 등이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법률상담, 조사, 교육, 차별시정을 위한 비
▲ 이석문 제주교육감 예비후보 이석문 제주교육감 예비후보가 제주4.3 유족회와 간담회를 갖고 '4.3교육 활성화' 정책공조를 강화키로 공약했다. 이석문 후보와 제주4.3희생자 유족회 임원진들은 지난 11일 오후 이석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4.3교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4.3국가추념일과 연계한 4.3교육 활성화 등 정책공조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문현 4.3유족회장과 김두연 전 회장을 비롯해 10여명의 임원, 회원들이 참석했다. 유족회는 "4.3교육 활성화에 큰 관심을 갖고 ‘4.3평화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 등 정책수립에 노력하는 이 예비후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4.3교육 일상화를 통해 화해·상생의 가치를 후대에 계승하는데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예비후보는 "4.3에 대한 학생들의 역사인식을 증진, 제주사회와 전국으로 평화와 인권, 상생의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교육청 차원의 적극적 사업 추진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4.3유족의 한 사람으로서 4.3교육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 이상봉 도의원 예비후보(제13선거구) 이상봉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의원 예비후보(13선거구·제주시 노형 을)가 '드림타워' 건설과 관련, 행정절차 강행보다 사전 주민설명회 즉각 개최를 주장했다. 이상봉 도의원 예비후보는 13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일방적인 행정절차 강행이 아닌 사전 주민공감대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교통, 재난 예방, 카지노 문제만 아니라 최근 일조권 논란까지 제기되고 있는 만큼 노형, 연동 주민을 대상으로 세부사업 내용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즉각 개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드림타워'로 인해 노형,연동 지역 1000가구 이상 주민, 상가 등의 일조권 피해가 예상된다는 학계의 발표가 있었다"며 "행정은 일방적 절차 이행이 아닌 사업계획을 소상히 주민들에게 먼저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순서다"고 역설했다. 그는 "최근 법원조차 일조권 침해 손해배상 공식을 만들어 분쟁발생 해결을 위한 기준을 삼을 정도다"며 "오는 14일로 예정된 행정절차가 통과의례가 돼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
▲ 윤두호 교육감 예비후보 윤두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각급 학교 체육선수 훈련비 지원을 공약했다. 윤두호 교육감 예비후보는 13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체육선수 훈련비는 각급 학교 차원에서의 지원, 지역사회 및 동문회의 찬조, 학부모들의 모금 및 부담 등에 의존 중인데다 일부종목 선수들은 학부모의 부담이 높아 중도에 관두는 경우도 있다"며 "일부 종목 및 지정학교에 한정된 훈련비를 교육청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예비후보는 "훈련비 전액을 지원할 수는 없지만 교육청에서 일정액을 지원, 학부모 및 학생들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며 "경제적 문제로 꿈나무들이 꿈을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체육선수의 훈련비뿐만 아니라 문학·예능 분야에 뜻을 둔 학생들에 대한 지원 방법도 모색 중이다"며 "예체능고 설립을 고려 중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체능고 설립이 미뤄져도 문학, 예능, 체육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학생의 소질과 재능, 적성에 맞는 것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 강승화 도의원 예비후보 강승화 새누리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제12선거구 노형갑)가 한라수목원과 민오름 등을 연계한 '제2의 장생의 숲길' 조성을 공약했다. 강승화 도의원 예비후보는 13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노형을 포함한 신제주권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및 생태도시로의 변화를 위해 한라수목원, 민오름 등을 연계, ‘제2의 장생의 숲길’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13일 "제주시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는 한라수목원과 굉이오름, 남조순오름, 그리고 민오름 등을 연결하는 올레길을 조성하여 이를 제주의 대표적인 힐링 숲길이 되도록 하겠다"며 "관광객을 포함, 제주시민 등 연간 200만명에 달하는 탐방객들이 한라수목원을 찾고 있는데, 새로운 숲길이 조성되면 노형, 연동주민은 물론 제주시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또 하나의 대표적인 제주 관광지가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그는 이어 "노형이 갖고 있는 자연 자원들과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오름 등을 잘 이용해 활용한다면 푸른 노형, 사람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노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 현우범 도의원 예비후보 현우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제26선거구 남원읍)가 농·수산용 지하수 원수대금 면제를 공약했다. 현우범 도의원 예비후보는 13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양식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하수 원수대금을 면제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현 예비후보는 "2012년 10월 개정된 제주도 지하수관리조례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농임축산업용으로 쓰이는 지하수와 수산업용으로 쓰이는 염지하수에 대한 원수대금이 부과되고 있다"며 "이 결과 지난해에만 1차산업용 원수대금 부과액만 2억 60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로 인해 농업인들이 매해 납부해야 하는 원수대금액이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양식수산업의 경우 연간 부과금액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지난 의정활동 과정에서 직접 1차산업 종사자와의 간담회, 지역방문 등을 통해 의견을 들은 결과 농·어업인들은 지하수 원수대금을 감면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어 이에 대한 검
▲ 허창옥 도의원 예비후보 허창옥 무소속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제25선거구 서귀포시 대정읍)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재선가도를 본격화했다. 허창옥 예비후보는 12일 대정읍사무소 인근 전복마을 2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실 앞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대정읍 관내 각 마을 노인회장, 기관 및 주요 단체장, 도내외 주요 인사 등 지지자들이 개소식을 찾았다. 허 예비후보는 "보궐 초선의원이지만 FTA특위 위원장,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역임했다"고 자신의 의정활동을 자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발로 뛰는 뚝심일꾼 허창옥이 대정읍민에게 더 가까이 가겠다"며 "대정이 제주의 역사문화관광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 허창옥 무소속 도의원 예비후보(제25선거구 대정읍)의 개소식 장면 그가 제시한 공약은 ▲2017년 완공되는 ‘가파도 프로젝트사업’의 지속적 추진 ▲안정적 농어촌경제 구성을 위한 농축산물 최저가격보장제도의 실현 ▲식품연구원 제주센터의 대정읍 유치를 통한 가공산업육성▲영세자영업자
▲ 송창윤 무소속 도의원 예비후보(제3선거구)는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승리를 다짐했다 송창윤 무소속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제3선거구 일도2동 을)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송창윤 도의원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4시 제주시 일도주유소 인근 사무실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 현판식을 갖고 선거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수암 금붕사 주지, 부만근 전 제주대 총장, 이유근 아름다운가게 제주 공동대표,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대표, 강경식 제주도의회 의원, 김보성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 배기철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 이정훈 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 박경훈 제주민예총 이사장, 고병수 제주대안연구공동체 이사장, 오영훈 제주미래비전연구원장 등 시민사회단체 대표,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기존 구태 정치와 다를 바 없는 정치를 벗어나 당당히 일도2동 주민들에게 심판 받겠다"며 "열정, 패기, 전문성을 더해 낡은 정치와 낡은 의회를 '판갈이' 할 것이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골목골목 보편적 복지와 즐거운 공동체를 만들겠다"며 ▲친환경교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그의 20여년 정치적 라이벌인 우근민 지사를 칭찬했다. 조만간 양자 회동이 성사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신 전 지사가 이례적으로 우 지사를 두둔,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 후보가 우 지사에 대해 내놓은 일성은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싱가포르 출장 중 의연한 자세를 잃지 않았다"는 것. 신구범 제주지사 예비후보는 13일 논평을 통해 "우근민 도지사가 싱가포르 출장을 마치고 어제(12일) 귀임했다"며 "자신의 정치적 거취에 대한 혼란스러움을 뒤로 하고 도지사로서 직분을 다하고자 출장업무를 수행한 점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우근민 지사를 추켜 올렸다. 반면 우 지사의 당적인 새누리당을 향해선 공격의 날을 세웠다. "음으로 양으로 도지사에게 선거 지원을 요구한 집권여당의 행위에 대하여는 부정적인 평가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아무리 당 소속이라지만 현직 도지사에게 선거지원을 요구하는 것은「공직선거법」상 명시된 ‘공무원의 선거중립’ 취지에 어긋나는 것이기 때문"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신
▲ 원희룡 제주지사 후보는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군기지 건설과정에 대한 진상조사 등 5개항을 공약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지사 후보가 강정 해군기지 해법 카드를 꺼내 들었다. 장기간 제주사회를 혼동과 갈등 국면으로 몰아 넣었던 해군기지 논란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제주 공동체를 파괴한 현안중 하나인 강정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강정공동체 복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바쳐야 한다는 시대의 명령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새누리당 후보선출대회를 통해 후보로 확정된 원 후보는 13일 오후 3시30분 제주시 연동 자신의 도민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강정마을 주민과 도민들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통과 갈등에 시달려왔다”고 전제, “저는 제주 출신 정치인으로서 제주 공동체의 복원에 열과 성을 다해 치열하게 대응해야 함에도, 최선을 다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강정마을 문제는 정책입안과 결정과정에서 주민 참여가 충분히 보장되지 않은데서 비롯됐다. 행정편의적인 절차 추진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고
고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드림타워'와 관련한 우려를 제기. "도민 공론화부터 먼저 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그는 13일 논평을 통해 "교통대란 우려에서 시작된 드림타워는 중국자본 문제, 카지노 논란, 재해 취약성 문제에 이어 최근에는 1000여 세대의 주민과 상권에 대한 일조권, 조망권 피해가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의 발표까지 나왔다"고 전제, "그런데도 행정당국은 여전히 도민사회는 물론 해당지역 주민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설명의 기회조차 없이 일사천리로 진행하려는 모습"이라고 공박했다. 그는 "시민사회단체, 학계, 종교계, 정치권까지 나서 강하게 문제제기를 하고 있지만 행정은 묵묵부답인 상태"라며 "특히 주민생활과 밀접한 교통문제, 물 사용 문제, 일조권, 조망권 문제 등에 대해서 제대로 된 주민설명회나 공청회 역시 존재한 바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우근민 도정은 내일(14일)로 예정된 제주도 사전재난영향성검토위원회를 단순 통과의례로 여기려는 태도를 벗어나야 한다"며 "그동안 이 문제에 대해 차기 도정으로 정책결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