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제6선거구(제주시 삼도1·2,오라동)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선화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현판식을 갖고 세몰이에 나섰다. 12일 오후 3시 제주시 서사로 한라일보 앞 고순희내과 빌딩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다수의 지지자들이 몰려 첫 여성지역구 의원 탄생을 응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와 강지용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새누리당 제주도당 관계자 이외에도 국회 새누리당 황인자 의원과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 예비후보들이 등장했다. 특히 각 마을 노인회장과 마을회장을 비롯한 선거구내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 개소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목관아와 관덕정 일대를 제주도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우리 지역에 관광객들이 넘쳐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동네를 만들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방송국 PD로 25년을 일하면서 문화의 소중한 힘을 배웠다"며 "환경을 파괴하는 거창한 개발이 아니어도 지역을 살리고 지역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제 삼도동과 오라동은 사람들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다
고희범.김우남.신구범 세 명의 새정치민주연합 제주지사 후보가 '100% 국민참여경선'을 합의했다. 고희범.김우남.신구범 예비후보와 오수용 공동 도당위원장은 13일 오전 7시 제주도당사에서 경선룰과 관련 긴급 회동을 가졌다. 1시간여 동안 가진 회동에서 3명의 후보는 당원 50%, 일반도민 50%를 원칙으로 하는 '100% 국민참여경선'에 합의했다. 아울러 이들은 경선 직전 TV토론과 서귀포.제주시 두 지역을 도는 순회경선 방식에도 합의했다. 또 이르면 이달 27일 늦어도 다음달 3일까지는 국민참여경선에 의한 후보선출을 마무리짓기로 합의했다. 5월4일부터는 선거법상 당원집회가 금지되는 규정에 따라 '마지노' 시한을 정한 것이다. 다만 3자는 TV토론 횟수와 국민참여경선 선거인단 구성방법에 이견을 보여 마무리 조율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선 참여자 모집방법으로 현장접수와 콜센터 접수 2가지 방식을 추진하고 있지만 현장접수의 경우 '조직동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우려, 다수와 소수의견으로 나눠 중앙당에 의견을 올렸다. 3명의 후보가 100% 국민참여경선에 합의함에 따라 제주도당은 제주지사 경선룰을 기존 '공론조사 50%+여론조사 50%' 대신 국민참여경선 계획을
▲ 임문범 예비후보(3선거구 일도이동 을) 6.4선거에 출마하는 임문범 새누리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제3선거구 일도이동 을)가 일도지구 연삼로변 건물의 용적률 완화를 공약했다. 임 예비후보는 12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연삼로변 주택용지에 조립식 가설건축물이 지어져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며 "용정률을 현재 150%에서 200%로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택난 해소와 저렴한 택지 개발. 공급 등을 위해 1994년 6월 준공한 일도지구 택지는 제주시 연삼로 폭 35m의 도로변을 단독주거용지로 개발, 공급하면서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100% 이하, 건축물 높이를 2층 이하, 근린생활시설 설치비율을 40%로 제한했다. 임 예비후보는 "연삼로변 주택용지에는 계획과 달리 상가가 주로 형성, 조립식 건물을 지어 도시미관을 해치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며 "2010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시 연삼로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용적률 100%에서 150%로, 근린생활시설 설치비율은 40%에서 규정을 없애 완화했다. 그러나 조립식 가설건축물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현 실태를 지적했다.
“영천동이 갖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바탕으로 복지와 관광, 귀농의 메카로 조성해 나가겠다.”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20선거구(송산, 효돈, 영천동)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천문 예비후보가 12일 영천동 발전계획을 내세웠다. 그는 “영천동은 서귀포시 사회복지시설의 요체이자, 1차, 2차, 3차 산업이 공존하는 복합 산업의 거점동이다“고 강조, 밀집된 사회복지시설과 토평공업단지, 그리고 영천 10경을 보유한 천혜의 문화관광자원등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활용한 복지, 관광, 귀농의 복합 특구 지정 및 지역특화마을 지정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그는 나비와 사투리 특화마을 조성, 귀농귀촌마을 조성, 산악인 오희준을 기념하는 한라산등반대회(돈내코 등반로) 개최, 영천 10경 관광홍보 지원, 동물원 및 놀이공원 등 어린이 테마파크 유치, 토평 경로당 건립 및 복지문화특구 조성, 비석거리~삼성여고 방면 주거단지 조성, 충혼묘지 공원 조성 및 돈내코 등반로`하천`계곡`효돈천을 연계한 트레킹 코스 개발, 돈내코 오토캠핑장 조성 등을 제안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박호형 도의원 예비후보(제2선거구)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박호형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 예비후보(제2선거구 일도2동 갑)가 저소득계층을 위한 '복지 푸드뱅크' 사업을 공약했다. 박호형 예비후보는 12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저소득 가구에 식·음료품, 생활용품 등을 나눠주는 복지 서비스 일환으로 '복지 푸드뱅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가 공약한 '복지 푸드뱅크' 사업의 주요 수혜대상은 결식아동·소년소녀가장·조손가정·장애인·다문화가정·독거노인 등이다. 그는 "뜻 있는 개인·복지사·각 사회단체들로부터 식·음료품, 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아 이를 저소득가구에 전달,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눠주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일도2동 청년회, 부녀회, 장애인 협회, 일도2동 적십자회, 제주도 농·수·축산유통협의회와 공동으로 희망 나눔 캠페인을 활성화하겠다"며 "기부에 개인·기업체·종
▲ 고창근 교육감 예비후보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학교폭력 예방·근절을 위해선 종합적·지속적 대책을 수립·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창근 예비후보는 12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제주지역 초·중·고교에서 60여명의 학교폭력 상담사 배치계획을 이행하지 못해 학교폭력을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며 "7.2% 학교폭력 피해 감소 설문조사 수치에 안주하지 말고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종합적·지속적 대책을 수립·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학교폭력 감소화 대책보다는 학교폭력 근절의 대책을 수립·추진해야 한다"며 "교육감으로 당선된다면 학교폭력과 관련 각종 대책 및 추진 사업을 재평가하고 강력한 학교폭력 근절대책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또 "학교폭력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서는 단순히 학교 내 교육 구성원 뿐만 아니라 제주 도민 전체의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학교 내에서의 학교장&mi
▲ 원희룡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드림타워 건축허가 결정을 차기 도정으로 미뤄 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12일 논평을 통해 "초고층 드림타워 사전검토는 필수적이나 경관파괴·교통혼잡 등 각종 문제에 대해 빠짐 없이 검토됐는지 의문이다"며 "제주의 전문가들이 함께 최선의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드림타워 건축허가 여부 결정을 차기 도정으로 넘겨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제주에선 사상 최고층인 56층 규모 '드림타워' 건설의 타당성 여부를 확정짓는 사전재난영향성 검토위원회가 예정돼 있다. (주)동화투자개발·중국 녹지그룹이 추진하는 드림타워는 제주시 노형동 2만3309㎡에 높이 218m 56층의 쌍둥이 빌딩을 짓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원 후보는 "드림타워는 제주에서 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초고층 빌딩이라 이에 따른 치밀하고 사려 깊은 사전 검토가 필수적이다"며 "하지만 경관파괴, 교통혼잡, 조망권·일조권 침해, 건물풍(風), 외관유리 반사, 광해(光害), 소음, 상하수도,
▲ 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 분향하는 원희룡 후보 새누리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원희룡 후보는 12일 첫 일정으로 제주시 충혼묘지와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하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원희룡 후보는 이날 제주시충혼묘지를 찾아 참배한 뒤 깨끗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새로운 선거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4.3영령들을 위로하고 진정한 제주도민의 화합과 통합을 기원했다. 원 후보는 이문교 4.3평화재단 이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4.3문제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원 후보는 “선거용으로 선심성 예산을 쓰는 것보다 4.3에 대한 지원이 우선”이라며 “과거 정부에서 미흡했던 4.3정책 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 후보는 ‘마을 심부름꾼 투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타운홀 미팅을 새롭게 시행하는 등 민심에 더욱 깊숙이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충혼묘지에 참배하는 원희룡 후보
▲ 제주도의원 제23선거구(서홍·대륜) 김천수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23선거구(서홍·대륜) 김천수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서홍동 주민이 잘 살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1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서홍동이 잘살기 위해서는 서홍동이 갖고 있는 가장 경쟁력 있는 자원인 ▲다양한 감귤 하우스 ▲솜반천 ▲흙담소나무길과 지장샘 ▲마르형 분화구인 하논 ▲마을공동체 연대의식 등을 활용한 특화된 신성장동력산업 발굴 및 활용 방안 모색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서홍동 주민이 미래에 잘 살기 위해서는 ▲하논 생태공원 활성화와 생태하천인 솜반천을 활용한 생태관광사업 ▲최초의 온주감귤 시원지로서의 감귤산업 ▲백년의 귤향기 사업 ▲지장샘 공원화 사업 ▲토종닭 사육 및 기능성 계란생산 판매사업 ▲서홍EM비누 특화사업 등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서귀포시 관내 다문화교육센터를 설치하고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1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수는 증가추세에 있으며 2010년 287명이던 학생수가 3년만인 2013년 갑절인 564명으로 늘었다"며 "초등학생이 80%에 가까우며 중학생과 고등학생 순으로 분포되어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문화가정 학생수가 늘어나는 것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장기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양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시 관내 조천읍에 제주다문화교육센터가 설치 운영되고 있지만 지역적으로 서귀포시 관내의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은 만큼 서귀포시 관내에도 다문화교육센터가 설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어 "다문화교육센터만으로 다문화가정 학생들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닌 만큼 다각적인 맞춤형정책이 필요하다"며 "제주도에도 이미 다문화교육 중점학교들이 있긴 하지만 ‘다문화특별학급’ 등은 설치되어 있지 않으므로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각각 다문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새누리당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된 것이 저에게는 큰 영광입니다. 저 원희룡,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과 기대, 믿음에 보답하겠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새로운 제주, 꿈과 희망으로 활력 넘치는 제주도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그 힘으로 대한민국을 바꿀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오기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김경택 후보님, 김방훈 후보님, 두 분 후보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두 후보님께서 새누리당의 도지사선거 승리에 큰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 두 후보님께 큰 격려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도민 모두가 바라는 변화를 현실로 만드는 것, 바로 지금, 원희룡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변화는 먼 미래의 다른 곳에서가 아니라, 바로 지금, 이곳에서 그리고 남에게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실천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저는 선거과정에서부터 혁명적 변화를 실천해 선거문화를 바꾸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먼저 첫째,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깨끗한 선거를 하겠습니다. 돈이 오가는 곳에서는 대가가 따르고, 유착관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선거과정에서 돈을 쓰다가 제주
▲ 원희룡 예비후보가 11일 정식후보로 선출된 뒤,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이 6·4선거에 나서는 자당의 제주도지사 후보로 원희룡 전 의원을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11일 오후 3시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제주도지사 후보 선출대회를 열고 원희룡 전 의원을 새누리당의 제주도지사 후보로 확정, 발표했다. 원 전 의원은 김경택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 김방훈 전 제주시장과의 여론조사 경합에서 압도적 지지를 얻어 제주도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원 전 의원이 얻은 여론조사 지지율은 69.3% 였다. 김경택 후보는 11.7%, 김방훈 19%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 무응답층을 제외, 세 후보의 지지율 총합은 100%다. 새누리당은 이에 앞서 9, 10일 이틀간 세 후보가 정한 각 3곳의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세 후보의 ‘제주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를 벌였다. 3개 기관이 각 1000명씩 3000명의 제주도민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벌였다. 후보자 선출대회에는 새누리당의 황우여 대표최고위원과 홍문종 사무총장(공천관리위원장), 그리고 새누리당의 도의원 예비후보와 당원 등이 참석했다. 도지사, 도의원 예비후보와 지지자 등이 총출동, 6.4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