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예비후보가 고성1리를 방문해 마을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의 민심탐방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7일째다. 이번엔 애월 동부지역을 찾았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1일 '마을 심부름꾼 투어' 7일째 일정으로 애월읍 동부지역인 고성1리, 광령2리 등을 방문했다. 그는 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대담을 나누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고성1리 마을회관을 찾아 "항파두리 항몽유적지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 방안이 필요하다"며 "마을 단위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수익사업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변부생 고성1리 마을회장은 "1만4000㎡ 규모의 운동장이 방치돼 전지훈련장으로 쓸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원 예비후보는 이어 광령2리 마을을 찾아 "가뭄 철마다 연례행사처럼 되풀이되는 격일제 급수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추진하겠다"며 "광령2리처럼 살기 좋은 중산간 마을이 물 걱정으로 고통을 겪어서는 안된다"고 역설했다. 원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엔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거행된 제주4
제주도의원 제3선거구(일도2동 을) 송창윤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일도2동의 마을공동체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지역은 우리 삶의 자양분이며 국가의 중심이므로 지역이 살아야 모두가 균등한 행복을 이뤄낼 수 있다”며 “특히 도시에서의 마을 주민들 간 공감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 돼버린 지금, 재미있는 우리 마을을 만드는 일은 더 중요해진 시점이다”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의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구체적인 3단계로는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공동체 지원 조직 구성 ▲마을의 필요와 주민욕구 반영한 사업계획과 주민자치위원회 등 행정기관이 기획한 사업의 실현을 위한 지원 ▲활동에 참여할 주민들의 자발적 조직 구성과 실행 등이 있다. 송 예비후보는 여기서 자신이 중요시 하는 역할은 "주민들과 행정의 경계를 허물고 전적으로 주민들의 아이디어로 주민들이 만드는 일도2동을 지원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제주도의원 제13선거구(노형 을) 이상봉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지역 내 4·3유적 보존을 통해 노형동을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4·3사건 66주년을 맞아 "노형지역 4․3의 아픔을 교훈으로 승화시켜 나가기 위해 지역 내 4․3 유적에 대한 보존을 통해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방안으로 ▲노형의 4·3역사 발간 ▲잃어버린 마을 및 유적지 정비 ▲4·3역사기행 코스 개발 ▲노형 미리내 올레 길을 활용한 4·3역사공원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노형지역 4․3 유적과 역사에 대해 지역차원에서 정리하고 이를 역사의 교훈으로 간직해야 한다"며 “특히 청소년들을 위한 평화와 인권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새정치연합 제주도지사 주자들의 경선 룰이 사실상 확정됐다. 여론조사(50%)와 배심원(50%)의 선택의 결과에 따라 새정치연합 제주지사 후보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일 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룰과 관련해 세 가지 대안을 압축, 지역별로 차등적용하기로 했다. 여론조사와 배심원 투표를 50 대 50의 비율로 반영하는 방식, 100% 여론조사로 결정하는 방식,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는 방식 등이다. 새정치연합은 기본적으로 복수의 예비 후보가 경쟁을 펼치는 지역에서는 여론조사와 배심원제를 조합하는 방식을 원칙으로 채택했다. 다만 옛 민주당 출신 후보들만 경쟁하는 지역의 경우 배심원 대신 당원 투표를 도입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단수 후보가 출마한 곳에서는 여론조사만으로 후보 공천 여부를 결정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적용할 경우 새정치연합 그룹과 민주당 후보가 나온 제주지역의 경우 여론조사와 배심원제를 혼합, 후보를 확정짓는 방식이 유력하다. 호남과 경기도 등도 여론조사 50%와 배심원제 50%로 경선이 이뤄지게 됐다. 배심원투표는 지난 2010년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때 적용했던 방식으
▲ 김진덕 예비후보(제14선거구) '삼사일언(三思一言)'. "세번 생각하고 한번 말한다." 제주도의원 선거 제14선거구(외도·이호·도두)에 출마하는 김진덕 의원(52)의 생활신조다. 그는 외도·이호·도두 주민들의 심부름꾼이자 우직한 '돌쇠'를 자처한다. 지난 4년 초선 의정활동을 수행한 그의 이번 지방선거 도전은 두번째다. 그는 도두 토박이 출신으로서 14선거구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고 자평한다. 그는 동국대를 나와 정당활동에 몸담았다. 민주당 제주도당 항공기소음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6년간 강창일 국회의원 보좌관 직무 경험을 발판으로 2010년 처음 도의원에 당선된 후 '제주도 공항소음대책지역 등의 주민에 대한 지원 조례' 개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그 외에도 △외도동 주민센터 건립 △외도생태하천사업 △서부교통중심지 조성 도로사업 △장애인체육센터 건립 △도두오래물축제·이호테우해변축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이호테우해변 해수풀장 개장을 통한 주·야간 해수욕 가능화 △도두봉 편의시설 확충 등을 자신의 의정활동 성과라고 내세우고
▲ 윤두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윤두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그린 스쿨(Green School)’ 조성 즉, ‘내 집처럼 편안한 학교’ 만들기 공약을 내걸었다. 윤 예비후보는 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그린 스쿨’은 한 마디로 학생들이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확보함으로써 내 집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다"고 ‘그린 스쿨’의 의의를 설명했다. 윤 예비후보는 "'그린 스쿨’은 먼저 외적 요인(각종 사고 및 폭력)과 내적 요인(학교 폭력 등)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지향한다"며 "이를 위해 각종 안전장치를 보완․마련함으로써 학교를 보다 안전한 장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스쿨존 확대, 안전도우미 강화․확대, 학교 주변 및 학교 내 경계 강화, 학교 폭력 전담기구 설치 등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어 "‘내 집처럼 편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먼저 학교 및 학교 주변에 나무 및 각종 식물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제주도의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A모(63)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A씨는 지난달 초 제주시내 모호텔에서 주민들에게 음식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는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확보하고 A씨를 불러 사실여부를 확인 후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지난 2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B모(60)씨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B씨 등은 개소식 과정에서 후보자 사진과 선거 문구가 포함된 초청장을 4차례에 걸쳐 대다수 선거구민에게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제주도의원 제5선거구(이도2동 을) 강금중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5선거구(이도2동 을) 강금중 새정치국민의당 예비후보가 5대 지역 현안과 3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5대 지역 현안으로 ▲상가 활성화 문제 ▲작은도서관 만들기 ▲복지타운의 활용문제 ▲이도주공연립과 이도아파트의 재건축문제 ▲도남동의 분동문제 등을 꼽았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3대 실천 과제로는 우선 복지타운의 활용으로 "종합문화공간 뿐만 아니라 상설공연장을 포함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고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실천 과제 두번째인 주차문제로 "차량 운행을 줄여서 사람이 편안한 거리를 만드는 것보다 더 편리하고 빠른 대체교통수단 활용으로 유도할 수 있는 문화예술도시로의 도시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실천 과제 세번째인 문화예술공간 확보 문제로 "인구수 2만3470명인 거대 도남동에 도서관, 상설전시공간, 문화예술축제, 신흥아파트단지와 기존 주택단지와의 부조화 및 갈등 등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제주도의원 제2선거구(일도2동 갑) 고정식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2선거구(일도2동 갑) 고정식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일도2동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철거주택 매입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주택이 밀집된 일도2동 지역은 차량증가 및 주차공간 부족으로 생활불편이 가중되는 곳이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철거되는 주택공간을 매입해 주차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제가 보궐선거로 당선된 첫해인 2012년 3개소 22면, 2013년 5개소 219면 등 총 8개소 241면을 주차시설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앞으로 철거주택 매입을 통한 주차시설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100% 여론조사 경선'을 앞둔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들 간에 간극이 벌어지고 있다. 'TV 토론'을 놓고 미묘한 입장차가 나타난 것이다. '하느냐 마느냐'를 놓고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김경택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31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정성이 보장된 TV토론회야말로 도민들이 쉽고 빠르게 적임자를 심판·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TV토론'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그는 "도민들이 갖고 있는 '전략공천'이란 의혹을 해소키 위해 '선관위 위탁선거제도'를 이용해야 한다"며 "마땅히 TV토론회가 이뤄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최근 '선거비용 문제' 등으로 인해 TV토론회를 갖지 않기로 했다고 알려졌으나 TV토론회가 후보들 간 흑색선전의 장으로 변질되면 하지 않음만 못하다는 것에 공감했을 뿐 TV토론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합의한 것은 아니다"며 최근 세 명의 후보자 대리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오간 내용에 대해 언급했다. 나머지 두 후보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하겠다는 측도 있고, 전혀 하지 않겠다는 측도
▲ 고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고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4월 5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하고 선거 승리를 향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고 예비후보는 3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4월 5일 오후 2시 제주시내 법원 사거리 부근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 1월 20일 출마 선언 이후 ‘현장에 답이 있다’ 등을 통해 70일 동안 국토최남단 마라도를 비롯해 제주 곳곳에서 도민들은 만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듣고 제주미래 대안에 대해 공감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펼쳐왔다”고 자평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스쳐 지나가듯 보도 자료용 이미지 정치가 아닌 24시간을 쪼개가며 도민 한 분 한분을 진심으로 만나 왔고 이날 개소식은 고희범의 정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31일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6일째 이어진 '마을 심부름꾼 투어’ 일정으로 서귀포시 남원읍 지역을 찾았다. 원 예비후보는 31일 "저도 감귤농가의 아들이어서 누구보다 감귤농가의 심정을 잘 알고 있다”며 “감귤농가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감귤 명품화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원 예비후보의 마을 방문 중 신례2리 이장은“감귤은 가격이 폭락하면 1년 내내 고생하며, 농가들이 빚더미에 앉게 된다”며 “감귤농가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원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감귤도 이제는 국제적으로 경쟁하는 시대가 왔다”며 “농가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니 저와 함께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원 예비후보는 이어 “비만 오면 도로가 침수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등 산남지역이 제주시에 비해 소외되고 발전이 더디다”는 하례1리 이장의 지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