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교육의원 제2선거구 김광수 예비후보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제2선거구(일도1동,이도1 ·2동,삼도1 ·2동,용담1·2동,건입동,오라동) 김광수 예비후보가 지역사회 시설을 이용한 방과 후 학교 운영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교육과 사교육 사이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현실을 비추어볼 때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방과 후 교육을 공교육이 이끌어 간다는 것은 단기간의 성과를 얻기 어려운 부분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각급 학교 시설이나 환경이 학생들의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기에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이러한 상황에 초점을 맞춰, 지역의 사회 기반 시설을 방과 후 활동을 위한 자원으로서 활용 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방과 후 체육활동과 여가, 취미활동을 통한 자율적인 공개 프로그램의 도입과 효율적인 운용 노하우를 살려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구에 눈높이를 맞춘다면 창의적이고 건강한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
'지역정치 혁명'을 이루고 싶다고 했다. 마흔살 열정과 패기가 무기다. 제주도의원 제20선거구(서귀포시 송산.영천.효돈)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강충룡 예비후보(40)는 30일 오후 6시 서귀포시 삼성여고 사거리 앞에 마련한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엔 김재윤 국회의원, 고희범 도지사 예비후보,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 위성곤.김용범.김경진.오충진.현우범.김도웅.오대익 의원과 당내 경쟁자인 윤춘광 의원, 이운경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 현기종 서귀포시연합청년회장 등과 함께 다수의 지지자가 참여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젊은이가 혁명을 원하지 않는다면 젊은이가 아니"라며 "늙어서까지 혁명을 원한다면 그건 혁명도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젊은이의 혁명이 시작되는 자리에 함께 해줘서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어 "지역주민들이 부른다면 맨발로라도 달려가겠다"고 말한 뒤 양말과 신발을 벗자 지지자들이 환호로 화답했다. 김재윤 의원은 선거사무실 내에서 진행된 개소식 축하인사를 통해 "역사는 도전과 응전을 통해서 만들어 낸다"며 "강
▲ 김우남 의원 김우남 의원이 ‘농어촌지역 소규모학교 육성’을 위해 시행 중인 공동주택사업을 확대하고 마을 자부담을 대폭 축소하는 등의 정책을 통해 소규모학교도 육성하고 농어촌마을의 공동화도 방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우남 의원은 30일 정책브리핑 자료를 통해 "농어촌지역 소규모학교 육성을 위한 지원정책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총 학생수가 60명 이하인 초등학교가 있는 마을과, 60명이 넘는 학생 수를 유지하기 위해 자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관련 조례에 따라 공동주택건립 지원 사업을 실시해 왔다. 공모를 통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총사업비의 50%를 도가 지원하고 있는데, 총사업비가 1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최대 5억원 한도 내에서만 지원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지원기준은 소규모 마을에서 최대 5억원에 이르는 자부담 사업비를 마련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엔 사업대상에 포함되는 도내 27개 마을 중 20개 마을이 공동주택건립 사업에 공모를 했지만, 자부담 50%를 충당할 수 있는 3개 마을만이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고 나머지 마을의 경우는 자
제주도의원 제4선거구(제주시 이도2동 갑)에 출마하는 무소속 강경식 예비후보가 29일 오후 3시 제주제일중 부근 하늘그린3차아파트(6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실 앞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돌입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지지자들이 인도와 주변을 가득 메웠다. 개소식 행사는 간단한 후보의 감사의 말에 이어 1층 주차장 천막 안에서 2부 행사로 이어졌다. 2부 행사는 당선기원 탁구공 붙이기에 이어 지역에서 자영업을 하는 현영심씨의 사회로 지난해 강경식 의원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단골 초청멥버인 제주국제오카리나협회의 오카리나 연주, 김호성 전 행정부지사의 지지 발언, 시각장애인 가수 홍관수씨의 노래공연, 강경식 후보의 연설, 선거대책본부장과 함께 파이팅 외치기 순으로 진행됐다. 개소식 행사 내내 지지자들의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김호성 전 부지사는 “저는 행정부지사로 35년 동안이나 공직생활을 한 사람으로 공직사회 내부를 가장 잘 아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이라면서 퇴직 후에도 도의원들을 여러 언론 등을 통해 유심하게 모니터링 해왔다. 강경식 의원과 각별한 친분이 있어서 하는 말이 아니며, 그런 관계도
▲ 고창근 교육감 예비후보는 2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당선을 확신했다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고창근 예비후보(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가 선거사무소를 개소,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그는 29일 오후 5시 제주시 서광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태환 전 지사, 부만근 전 제주대 총장, 부태림 전 아라중 교장, 좌문철 전 제주도 교육청 교육국장, 이상호 전 제주시 교육청 교육장, 고충홍·고정식 도의원 등을 비롯한 수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고 예비후보가 내건 슬로건은 '21세기 국제사회에서의 제주교육을 동북아 최고의 명품교육으로." 그는 "34년 간 제주교육에 몸담아 왔다. 특히 양성언 교육감 체제 밑에서 교육국장으로 교육정책을 수립·집행했던 만큼 '포스트 양성언 시대'를 확실하게 열겠다"며 "‘10년 간의 양성언 교육감 체제의 성과를 합리적으로 평가하겠다. 그리고 한 단계 높아진 미래지향적 제주교육을 창조하는 것이 저의 소명이자 의무이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또 "대한민국 1%의
이상봉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의원 예비후보(13선거구, 제주시 노형 을)는 홀몸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도내 홀몸노인들에 대한 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이상봉 후보는 30일 정책브리핑 자료를 통해 “제주도내 홀몸노인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책이 시급하다”면서 ▷ 홀몸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 홀몸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 수립 ▷ 제주특별자치도 홀몸노인 종합지원센터 설치 등을 통한 홀몸노인 식사, 청소 및 돌봄사업 지원 강화 등을 약속했다. 이상봉 후보는 “도내 노인 인구는 약 8만여명, 이중에서 홀몸노인은 1만3천여명이나 되고,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시행에도 불구하고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홀몸노인은 4200여 명에 불과하여 절반이상의 홀몸노인들이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대책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상봉 후보는 또 “경기 등 일부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홀몸 노인들이 함께 모여 생활할 수 있는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제주에서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제주도의원 선거 제11선거구(제주시 연동 을)에 출마하는 김철웅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는 ‘살고 싶은 연동’을 위해 어린이 안전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연계시킨 ‘아동지킴이 사업’ 확대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철웅 예비후보는 3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2008년 도내 초등학교·유치원 주변 편의점·문구점 등을 지정한 ‘아동안전지킴이집’은 폭력 및 실종 예방과 비행선도 등에 도움이 되고 있으나 2009년 481곳에서 2012년 398곳 등 숫자가 감소하고, 위치도 정문 쪽 등 특정 지역에만 지정된 경우가 많아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공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동안전지킴이집 지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는 후문 쪽이 어린이들에 대한 위험은 오히려 더 높은 실정”이라며 “후문 쪽에도 아동안전지킴이집 지정을 적극적으로 추진, 위급 상황 때 어린이들이 신속히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후문 쪽 등은 아동안전지킴이집 ‘대상’인 편의점&middo
고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4·3 관련 문화예술분야 지원 확대를 위해 ‘4·3문화예술진흥기금’을 설치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고희범 도지사 예비후보는 진상규명 등 4·3의 완전한 해결과 더불어 4·3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해서는 4·3 관련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4·3의 아픔을 다룬 오멸 감독의 독립영화 ‘지슬’을 문화예술을 통한 4·3 전국화 및 세계화의 성공적 사례로 제시했다. 영화 ‘지슬’은 미국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비롯해 프랑스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황금수레바퀴상, 이스탄불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 등을 수상한데 이어 국내 독립영화 중 최고 흥행을 기록할 정도로 4·3의 전국화 및 세계화에 기여했다. 고 후보는 “4·3을 주제로 한 ‘지슬’은 세계인에게 감동과 함께 인권의 소중함을 선사했다”며 “문화예술을 통한 4·3 재조명과 이를 토대
▲원희룡 도지사 예비후보는 30일 한림읍 한경면에서 열린 국제평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도민들과 함께 10km코스를 뛰고 있다 발가락 장애가 있는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10km 마라톤 코스를 완주했다. 원희룡 새누리당 도지사 예비후보는 30일 제주시 한림읍과 한경면을잇는 구간에서 열린 '2014 제주 MBC 국제평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10km 코스를 완주했다. 그는 어린 시절 리어카 바퀴에 발가락이 끼이는 사고를 당하고 발가락 두개가 윗쪽으로 뒤틀리는 장애를 가졌다. 원 예비후보는 발가락 장애에도 불구, 지금까지 수차례 마라톤에 도전해 왔다. 2001년 3월 동아일보 마라톤대회 하프코스에 참가한 이래로 마라톤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같은 해 10월 42.195km 풀코스 완주에 도전해 처음으로 결승선을 밟았다. 원 후보는 지금까지 총 8번의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다. 원 후보는 이날 "4·3사건의 비극을 화해와 상생으로 승화시키고 제주를 세계평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마라톤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대회에 동참한 허석문(52·제주시 도련동)씨는 &quo
제주도의원 제16선거구(애월읍)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 변홍문 예비후보는 28일 애월리 애월우체국 맞은편 성안식당 2층에 선거사무소를 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합당해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새롭게 태어남에 따라 방문추 후보와 경선전에 맞붙는다. 본격적인 경선준비체제를 갖추고 다음달 12일 오후 6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세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변홍문 예비후보는 "마을청년회장을 시작으로 20년 동안 애월읍연합청년회장, 제주도연합청년회장 및 18,19대 국회정책보좌관을 역임하면서 애월읍을 어느 다른 후보보다 잘 안다고 자부한다"며 '부리기 쉬운 애월읍의 젊은일꾼'을 슬로건으로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고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동물보호센터 기능을 확대하고 ‘동물복지’ 관련 조례를 만들어 '동물들도 행복한 특별자치도'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그는 29일 제주특별자치도수의사회 주관으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제주 동물보호 홍보행사 참여해 “제주는 사람과 자연, 그리고 생명의 관점에서 동물에게도 행복함이 있는 특별자치도가 되어야 한다”면서 “동물 관련 정책들을 새롭게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희범 예비후보는 “서울 강동구청의 경우 주민센터에서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 운영하는 사례도 있다”서 “기존의 동물 보호의 관점만이 아닌 동물복지 관점을 도입해 관련 기존 동물보호조례를 동물복지에 관한 조례로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동물학대에 관한 조항을 구체화해 긴급 격리조치를 통해 학대자로부터 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이라면서 “현재 동물복지센터의 기능을 확대하고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로드킬’ 문제에 대한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창식 제주도 교육감 예비후보가 29일 “초등학교 교감의 여학생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긴급 논평을 발표했다. 양 후보는 "도덕적 해이로 발생한 이번 사건을 보고 학부모와 아이들이 겪어야 할 충격에 통탄의 마음을 금치 못한다?며 "이번 6. 4 지방선거를 통해 교육감에 당선되면 학교에서 발생되는 아동 성추행 및 성폭력에 대해서 만큼은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꿈을 가지고 커나가는 아이들이 이번 사건을 통해 겪어야 할 정신적인 충격과 피해, 어머니들이 흘려야 하는 눈물을 생각하면 한 사람의 교육감 후보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제주도에서 만큼은 더 이상 아동에 대한 성희롱 및 성폭력과 같은 교사의 도덕적 해이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학교에서 발생되는 불미스런 일로 학부모들께서 걱정 하는 일이 없도록 아동 성희롱 및 성폭력에 만큼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단할 것"임을 밝히고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철저한 사전예방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