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후보가 '박빙의 접전'이다.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윤두호, 이석문, 양창식, 강경찬 예비후보다. 하지만 판세를 예측할 순 없다. 46.6%가 여전히 지지후보를 정하지 않아 어느 누구의 승리도 장담할 수 없었다.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7명의 예비후보 중 4명의 후보가 10~12% 초반의 지지세를 보이며 ‘박빙의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단순 지지도 조사 결과다. 오차 범위 내 근소한 지지도 차이에 불과했다. 이는 6·4지방선거 공정보도 협약을 맺은 <제이누리>와 미디어제주·시사제주·제주의 소리·헤드라인제주 등 제주도내 인터넷 언론 5사와 KBS제주총국이 리서치플러스연구소에 의뢰,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제주도교육감 출마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는 전국칠웅(戰局七雄), 7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정당이 없기 때문에 단순 지지도만 확인했다. 교육감후보에 대한 단순지지도의 경우 인터넷 언론 5사와 KBS는 그동안 언론에 출마를 공표했거나 출마가 예상되는 7명의 도지사 후보를 대상으로 물어
제주도의원 제15선거구(한림읍) 양용만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를 통해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양 예비후보는 20일 제주시 한림읍 한림 매일시장 주차장 앞 빌딩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도 서부 중심지역인 한림읍은 수산자원과 관광자원이 풍부한 만큼 지역발전의 균형을 위해서도 지역을 위해 실천하는 의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살아왔으며, 앞으로도 나누며 사는 삶을 살아가겠다"며 "한림읍이 제주도 서부지역의 잘 사는 지역이 되도록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제주도의원 제4선거구(이도2동 갑) 고인국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4선거구(이도2동 갑) 새정치민주연합 고인국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를 통해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다. 고 예비후보는 22일 오후 2시 이도2동에서 천막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석구석 살피고 소통하는 생활정치’라는 선전 구호를 내걸고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고 후보의 지인과 이도2동 지역주민과 민주당원등이 참석 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고희범, 김우남 의원 세 후보가 개소식에 참여하여 축사를 할 것으로 알려져 세 후보의 입에서 어떠한 말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제주도의원 제4선거구(이도2동 갑) 강철호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4선거구(이도2동 갑) 강철호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이도2동 전 지역에 도시가스를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도시가스는 신제주 지역과 구제주 일부 지역에만 국한하여 공급되고 있다”며 “일반 가스보다 저렴하고 편리성이 우수한 도시가스를 이도2동 전 지역에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 등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 “이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직접 찾아다니면서 경청하고 있다”며 도시가스 공급 문제도 찾아가는 선거공약 서비스에서 발굴된 공약 중 하나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3선 안동우 제주도의회 의원(구좌·우도)이 야권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에 합류한다. 안동우 의원은 20일 “새로운 봄, 제주에도 새로운 정치를 위한 희망의 몸짓이 시작됐다. 새정치민주연합과 함께 도민과 함께 새로운 정치 시대를 열고자 한다”며 새정치민주연합 합류를 선언했다. 안 의원은 농민운동가 출신으로 지난 2004년 6월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노동당 간판으로 의회에 입성했다. 2006년, 2010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며 3선의원이 됐다. 제9대 의회 후반기 문화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다. 안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은 반독재 투쟁으로 획득한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고 인간 존엄의 기본권을 존중하며 삶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국민 앞에 엄중히 약속한 바 있다”면서 “저 역시 이러한 가치와 지향에 동의, 새롭게 창당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당원으로 제주에서 대다수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치를 펼치겠다”고 합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 “한중 FTA 등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는 제주 농어민의 삶을 지켜내는 일에 힘을 모
▲ 제주도의원 제4선거구(이도2동 갑) 강경식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4선거구(이도2동 갑) 무소속 강경식 예비후보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20일 정책브리핑 보도자료를 통해 "도내 지적장애인 증가에 비해 이들을 돕는 시설들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중증장애인들의 안정된 보호와 생활시설 지원 및 시설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중증장애인들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지원을 통한 생활안정 및 의료보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적장애인은 장애의 특성상 정도가 심할수록 타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지적장애인만을 전문으로 하는 지역재활시설이 필요하다"며 도내 지적장애인시설 부족에 대해 지적했다. 강 예비후보는 △장애인 지역재활시설 기능보강 지원 확대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및 지원기준을 마련 △연 임대료와 보증금, 중증장애인 무료건강검진 등 의료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제주도의원 제16선거구(애월읍) 고태민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16선거구(애월읍) 고태민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를 통해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다. 고 예비후보는 22일 오후 3시 애월읍 하귀1리 택지개발지구내 선거사무소를 마련해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고 예비후보는 "애월읍 인구 5만 시대를 대비해야 할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애월읍 발전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고 예비후보자는 지역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LNG 인수기지 마무리 △서부지역 택지개발지구 유치 △민자유치 관광 프로젝트를 통한 대규모 고용창출,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시장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또 "새 애월읍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새 시대가 주는 과제를 바르게 인식하고 해결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정책능력, 풍부한 경험, 강력한 추진력"이라고 주장했다. 고 후보는 북제주군 문화공보과장, 제주도 투자유치과장 등 35년의 공직생활과 대학원 MBA 과정 등을 거쳤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신구범 예비후보는 20일 도민의 방 기자회견을 통해 100% 여론조사 방식이라도 중앙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면서도 당원의 의견을 배제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신구범 전 지사가 공정한 경선룰이라면 어떠한 방식이라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창당을 앞둔 새정치민주연합의 제주도지사 후보 확정방법에 대한 답변이다. 신 예비후보는 20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앙당의 결정에 따르겠다. 공정한 룰이라면 어떤 방식이라도 좋다. 100% 여론조사도 가능하면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100% 여론조사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다. 100% 여론조사 방식에 있어 당원의 의견을 배제시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이다"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은 현재 새누리당이 행하고 있는 일방적 경선방식은 하지 않을 것이란 확신이 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윤두호 교육감 예비후보 윤두호 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원치유센터’ 신설 공약을 내놓았다. 윤 예비후보는 20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제주 교육은 교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희생을 담보로 유지·발전되어 왔다"면서 "교육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이 교원들인데도 그들에 대한 관심이 적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교권이 상대적으로 도외시되는 추세다. 게다가 격무로 인해 교원들의 육체적·정신적 피로도는 심각한 수준이다. 만일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수준 높은 교육을 기대할 수 없게 된다”며 “이에 ‘교원치유센터’를 신설하겠다. 이는 교원들의 육체적, 심리적 안정을 위해 치료를 수행하기 위함이다”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교원치유센터'가 실현되면 제주 교육계뿐만 아니라 정부기관, 공기업, 사기업체 등에도 파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신구범 지사는 20일 오전 도민의 방 기자회견을 통해 진실과 진정성으로써 모두가 머리를 맞대 강정마을 현안을 해결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신구범 예비후보가 “진실·진정성으로 강정마을을 해군기지 굴레에서 풀어줘야 할 때”라며 해군기지를 인정한 전제 아래 출구전략을 제시했다. 신 예비후보는 20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정해군기지 건설공사 진도가 이미 50%를 넘었다. 따라서 원상복귀는 불가능하다.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해군기지 문제로 인해 지난 7년 동안 심적·물적으로 고통을 받아온 강정마을과 주민들의 자존을 복원시키는 일이다"고 역설했다. 그는 "강정마을 현안은 해군기지 건설추진 반대 주민에 대한 네 가지 오해, 잘못에 대한 진실규명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가 꼽은 네 가지 오해는 다음과 같다. △해군기지는 정당한 국가안보사업이다. 그러나 종북세력 및 이에 부화뇌동한 일부 강정주민들이 무조건 반대하고 있다(해군기지 찬성측 주장) △해군기지 입지선정에 대해 강정 마을회의
▲ 김우남 국회의원 김우남 의원은 제주지역의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로 ‘도내 의료의 획기적 질 개선’을 꼽았다. 김 의원은 20일 정책보도자료를 통해 "더 이상 암 걸려도 육지 가는 도민 없는 제주를 만들어야 한다"며 "의료비 유출규모 증가는 제주사회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역점과제 중 하나"임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 얼마 전 새누리당 원희룡 전 의원의 "제주 지역총생산(GRDP) 규모 25조원으로 키우겠다"고 공약한 것과 관련해 "GRDP에는 의료비도 포함되는 것이며, 지금 제주 경제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역외자금 유출’ 시스템을 개혁해 나가는 일"이라고 역설했다. 나아가 김 의원은 "도민 의료비 절감과 공공의료 확대를 위한 투자야말로 GRDP를 높이는 효과가 될 것"이라며 "도민에게 당장 필요하면서도 경제순환에 도움이 되는 공공투자 전략 등에 대한 진지한 접근과 토론이 필요한 때"임을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 의료인력 부족문제 해결 및 고급 의료인력의 유치 ▲ 공공의료 체계의 확립
▲ 제주도의원 제5선구(이도2동 을) 강성민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5선구(이도2동 을) 강성민 예비후보가 “지역주민과의 원활한 소통 및 홍보를 위하여 블로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돈 안 드는 선거를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 대신 제주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 그리고 주민과의 쌍방향 소통수단으로써 블로그를 개설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의 블로그(http://blog.naver.com/peace615)에는 강성민 예비후보의 프로필과 그동안 보도된 정책 및 공약, 지역주민과의 의사소통 게시판 등이 있다.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강 예비후보는 “지역주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주민의 직접적인 삶과 연결된 정책·공약 중심의 선거를 치를 것이다”라고 밝혔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