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창윤(일도이동 을) 예비후보 새정치연합 송창윤(일도이동 을) 예비후보가 최근 '드림타워' 조성 문제에 대해 주민 의견을 철저히 배제한 지속가능한 제주 개발의 위기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송 예비후보는 10일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초고층 건물과 그 안에 들어서게 될 카지노가 과연 도민들의 정서와 맞는지는 의문이다"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지속가능한 개발은 경제·사회·환경적 가치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라며 "이는 이윤 창출·다양한 사회계층이 계획과정에 참여해 계층 간 융화와 공동체 의식 고양을 도모하는 것, 자원과 에너지의 효율적 순환체계를 고려하는 것인데 지금의 드림타워는 이에 맞는 개발인지 의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송 예비후보의 대안책은 라스베이거스의 '다운타운 프로젝트'다. 세계 최대 온라인 신발 쇼핑몰 '자포스(Zappos)'의 창업자이자 CEO 토니 셰이(Tony Hsieh)는 라스베이거스의 '다운타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낙후한 도심지 중 하나인 프레몬트 거리를 차근차근 사들인 뒤 여기에 오랫동안 꿈
▲ 김채규 예비후보(제12선거구 노형동 갑) 제주도 의원 노형동(갑) 제12선거구 새누리당 김채규 예비후보가 소통의 정치를 기치로 내걸었다. 김 예비후보는 10일 "제주도 인구 증가률은 전국 2위이다. 노형동 역시 가파른 증가를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주민들 간의 갈등이 발생하고 정확한 정보를 교환할 곳이 마땅치 않다"며 "도의원은 주민생활과 밀착된 생활정치의 모습을 갖추어야 한다. 주민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가칭) 예결산상설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혜안을 갖고 계시는 어른신들과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울러 신세대와의 만남도 원탁회의 장소를 통해 소통하면서 진정한 민주주의로 거듭나는 노형동 (갑)을 만들 수 있다"면서 "도내 인터넷 신문사들과 '제주바로알기 운동'을 전개하여 올바른 제주의 정치·문화· 생활을 확립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신구범 전 지사 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새정치연합(창준위) 신구범 전 지사가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의 출범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신 전 지사는 논평을 통해 "새로운 제주미래 비전을 만들어 갈 역할과 활동에 기대와 함께 격려의 뜻을 표명한다"면서 "난개발·중국자본 공습 등 제주현안에 대하여 도민들과 함께 나침반의 역할을 하겠다는 활동계획에는 보다 큰 기대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신 전 지사는 "제주연대회의가 '순수하게 시민사회 영역에서 행동을 할 것'이라며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정치세력화 시각을 일축한 점을 높게 평가하며 그 순수성이 지켜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신 전 지사는 "환경문제·중국자본문제·난개발 등 작금의 제주현안에 대하여 예비후보들의 정책을 공개적으로 청문해 보는 것은 '연대회의의 정치세력화'와는 거리가 있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다"며 "우리는 제주연대회의가 각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청문의 장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10일 김우남 의원이 사회복지협회장 취임식에 참석하여 사회복지사들의 처우문제에 대해 입장을 발표했다 김우남 의원은 10일 열린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 제11대 협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사회복지사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사회복지사 처우개선과 예산 확충 등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차별 없는 사회복지종사자 보수 인상, 종사자 안전대책 강화, '사회복지사 등의 지원위원회' 설치, 실질적 민관 사회복지 거버넌스 구축 등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과 민관거버넌스 체계 구축에 관한 구체적 의견을 교환했다. 김 의원은 전국 최하위인 제주 사회복지예산비중의 대폭적 확충, '제주도민 복지기준선' 수립,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복지정책 전반에 대한 견해에 대해 덧붙였다. 취임식에 참석한 사회복지사들은 "사회복지종사자 임금에 대한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이 적용되고 있지만 이 또한 분권교부세 시설에 한정되고 국고보조금 시설은 제외돼 있어 복지현장 내 임금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회복지사들은 또 "아직도 법이 권고하는 공무원 임금수준에 못 미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높은 노동 강도 등 열악한 근무여건으로 인해 2012년 기준으로 약 58.4%의 사회
▲ 양창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양창식 제주도 교육감 예비후보가 "학교장 경영책임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2009 개정교육과정의 핵심 중 하나가 교육과정 자율화를 통한 학교의 다양화를 유도하는 것"이라며 "이는 학교장에게 학교 경영과 교육에 대한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되 학교 내 폭력이나 비리·학력 저하 등에 대해서는 학교장이 직접 책임지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전년도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학교특성을 분석한 결과 학교장의 학교경영활동과 학교풍토 조성활동 및 대외활동이 높은 학교일수록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높은데 비해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낮았다"며 "이러한 결과를 보더라도 학교장의 학교경영에 따라 교육수요자의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학교장 경영책임제 운영을 위하여 다양한 교장공모제 등을 활용해 교육수요자 및 제공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장의 경영책임제가 정착되면 학교별로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 및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 제공
양원찬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10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결혼과 육아 등으로 경제 활동을 단절한 후 다시 일자리 복귀를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전문적 지식을 재공급 해 주기 위한 전문 교육기관인 지역 여성 아카데미를 건립 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결혼과 육아로 자연스럽게 경제활동에서 멀어졌던 여성들이 다시 경제활동을 시작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은 급변하는 정보들과 잊어버린 전문지식을 재습득하게 하는 기회”라며“사회적으로 자녀 교육과 노후 자금 확보 그리고, 여가생활이 가장 활발해 소비가 꼭 필요한 이들 30~40대 여성들이 재취업에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는 멈췄었던 경제활동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에 따라 지역 여성 아카데미를 건립, 산·학과 연계해 잠시 업무를 멈췄던 경력직 사원을 재교육을 통해, 업무에 필요한 전문 지식들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재취업까지 연결시키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또한 맞벌이 부부 중 자연스럽게 여성이 경제활동을 멈추고 다시 시작하려 할 경우 육
▲ 10일 김방훈 새누리당 도지사 예비후보는 "경선룰을 중앙당 뜻에 따르겠다"고 발표했다 김방훈 새누리당 예비도지사 후보가 최근 논란이 불거진 경선룰에 대해서 "중앙당의 뜻을 따르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김 후보는 10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당에 공천 신청을 한 이상 중앙당의 뜻을 따라야 한다"면서 "경선 룰을 악용, 무리하게 당원을 입당시키는 공정한 경선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하는 일이 있었다"며 우근민 지사 측을 겨냥했다. 그는 또 "불공정한 경선이나 경선 자체가 없는 전략공천 역시 절대적으로 반대한다"며 경선에 의한 후보선출을 요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러나 "공천신청을 한 후보들 중에서 당의 뜻을 거스르고 탈당 등의 최악의 선택을 해서 당이 분열된 모습을 보이는 것을 우려한다"며 우 지사 측 등의 탈당 가능성에 대해서도 쐐기를 박았다. 김 예비후보는 "중앙당에서 정한 경선룰에 따라 끝까지 의연하고 당당하게 경선을 치를 것"이라며 "경선이 치러진다면 모든 후보들이 그 경선의 결과에
▲ 김방훈 새누리당 도지사 예비후보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인 김방훈 전 제주시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자처했다. 최근 화두로 떠오른 당내 ‘경선 룰’에 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잠재적 유력 주자인 원희룡 전 의원과 우근민 지사가 ‘100% 여론조사 경선’, ‘상향식 공천’을 주장하며 티격태격 하는 상황에서 자샌의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김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선 룰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고 9일 예고했다. 이전투구를 벌이는 상황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겟다는 것이다. 김 전 시장측 관계자는 “경선은 두 사람만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축제의 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 예비후보와 함께 '3인방'으로 통했던 나머지 2인은 이미 입장을 표명한 상황. 김경택 전 정무부지사는 가장 일찍 ‘상향식 공천’이라는 원칙을 강조하면서 여론조사 경선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양원찬 예비후보는 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1만7000명을 기획 입당해놓고, 기득권을 유지시켜 달라고 자
▲ 허명욱 신임 위원장 제주도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지난 7일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허명욱 위원(현 제주지방법원 부장판사)을 제주도 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허명욱 토론위원장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와 서울서부지법 판사·서울중앙지법 판사를 역임했다. 신임 허명욱 토론위원장은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이번 6·4지방선거와 관련하여 도지사 선거, 교육감 선거, 비례대표 도의원 선거의 후보자 초청 방송토론회를 정책대결의 장으로 이끌어 유권자의 후보자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토론회 준비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이석문 교육감 예비후보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이석문 예비후보는 "읍·면지역 소규모학교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통학택시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9일 이석문 교육감 예비후보는 "작년에 사문화 돼 있던 농어촌지역 학교 초·중·고생 교통비 지원조례를 개정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농어촌학교 학생에 대한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례를 만들었지만 아직도 지원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 "통학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지역민들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통학택시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충남의 일부 학교에서는 이미 통학택시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제주지역에 통학택시를 도입하면 학생들에게는 통학의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으며 지역에 있는 택시를 활용하면 학생들의 통학안전과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고희범 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민주당 고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8일 오후 106주년 세계여성의 날 행사가 열린 제주시청을 찾아 일과 가정이 양립 가능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여성노동이 존중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고 예비후보는 "여성대통령 시대가 됐지만 오히려 여성들의 삶은 여전히 불안하다. 직장에서는 차별과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고 가정에서는 육아와 살림을 맡아야 하는 현실이 지속되고 있다"며 "일하고 싶어도 일을 할 수 없는 여성이 대다수고 사회적 문제인 비정규직 가운데 70%가 여성이라는 통계는 아직 여성을 존중하는 사회가 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개탄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에서 먼저 여성 노동에 대한 존중하는 사회로 전환되어야 한다"면서 "여성 일자리 창출·고용차별 해소·노동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고 예비후보는 특히 "제주도정을 비롯한 지역 공공분야에서 실질적인 계약준수제를 도입해 여성 고용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 하겠다"면서 "행정과 계약을 맺고 있는
218m 초고층빌딩 ‘드림타워’ 개발사업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고희범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드림타워 계획을 신중하게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희범 제주지사 예비후보는 8일 논평을 내고 "드림타워의 최고층 건물 계획과 관련해서는 심각한 교통 혼잡과 도시경관 파괴의 문제점이 지적된 바 있다"며 "여기에다 드림타워 사업 계획 중에는 최대 규모의 카지노 시설이 계획되어 있다고 밝혀져 논란이 증폭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고 예비후보는 "환경단체들은 도박산업에 대한 도민사회의 우려가 팽배한 상황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카지노 계획을 보유한 건축물이 여론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진행되는 것에 우려를 금한다는 의견까지 제출했다"며 "제주의 랜드마크가 초고층건물이거나 카지노가 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중국자본도 함께 투자되는 드림타워 사업 계획과 관련해서는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중장기적으로 제주의 미래와 관련해 바람직하다"며 "현실적으로도 출퇴근 시간에 심각한 교통난이 빚어지고 있는 노형 일대 교통상황에서 뚜렷한 해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