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익수 전 제주관광대 부총장 김익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출판기념회 행렬에 동참했다. '대한민국 최고 1% 교육', '21세기형 3무교육'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1일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자신의 저서 '희망제주교육 그 새로운 지평'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부만근 전 제주대 총장과 장정언 전 국회의원, 극작가 장일홍씨의 축사에 이어 무대에 오른 김 예비후보는 "교육행정전문가가 교육행정 현장에서 느낀 바를 적어놓은 것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읽어볼 필요가 있다"고 첫 인사를 건넸다. 김 예비후보는 '1%'를 강조했다. 그는 "우리 제주도의 역량을 말할 때 1%라고 비유를 하는데 인구나 경제적 여건이 전체 1% 밖에 안된다는 자조적인 의미로 쓰인다"며 "교육만큼은 이 벽을 넘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별자치도에 걸맞은 교육행정에 큰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며 "이제 제주 교육은 그냥 1%가 아니라 대한민국 최고 1%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1980년대 제주에서는 학력고사 전국 1등이 나오고 해마다 계열별
▲ 선거사무소 개소에 앞서 현판식이 열린 장면 양창식 제주도 교육감 예비후보(전 탐라대총장)가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 1일 오후 3시 노형타워 4층에서 열린 선거사무실 개소식엔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 ,김태석·김승하·김명만 도의원, 신행철 전 제주도 감사위원장, 양용해 양씨 종친회장 등 1000여명이 몰렸다. 양 예비후보는 개회사에서 ▲초등학교 스쿨버스 도입 ▲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복지 ▲제주학생건강 증진센터 운영 ▲제주미래교육연구원 설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인지(體人知) 교육시스템을 구축하여 “아이들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행복한 제주 교육으로 제주교육을 새롭게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변화는 새로움에서 시작된다”며 “급진적인 교육 변화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통과 혼란을 겪게 만들기 보다는 건강한 몸에 인성을 갖추고 그 바탕위에 지식을 쌓는 체(體), 인(人), 지(知) 교육패러다임을 통해 살아 숨쉬는 새로운 제주교육의 새물결을 만들 것”이라면서 제주교육에 새물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날 “‘아이들의
새누리당이 6.4 지방선거 공천 절차에 돌입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28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신청을 공고했다.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을 뽑는 다른 지역과 달리 제주지역은 제주지사와 제주도의원 후보가 대상이다. 비례대표 후보자 신청은 이번에 제외된다. 후보자 신청 자격은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는 자로서 신청 당시 책임당원의 요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제출서류는 공직후보자 추천 신청서, 이력서, 당비납부 확인서 등 총 24종의 서류다. 광역단체장의 경우 월 50만원, 도의원은 월 20만원 최근 6개월 분에 준하는 당비를 납부한 후 접수할 수 있다. 후보자 신청서 접수기간은 3월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제주도지사는 중앙당 2층 접수처, 제주도의원은 제주도당으로 접수하면 된다. 후보자의 경우 제주도지사는 150만원, 제주도의원은 80만원을 심사료로 내야 한다. 경선기탁금 및 여론조사비용은 별도이며, 접수된 서류 및 당비.심사료는 일체 반환되지 않는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제주도의원 선거 제11선거구(제주시 연동 을)에 출마하는 새정치연합(안철수신당) 강철남 예비후보(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소장)가 청소년들의 전용공간인 ‘청소년 문화의 집’ 조성을 공약했다. 강철남 예비후보는 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청소문화의 집은 방과 후나 주말, 여러 사정으로 돌봄을 받기 힘든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게 자신들의 다양한 특기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전용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복지 전문가인 강 후보가 주장하는 생활정치의 일환이다. 청소년활동진흥법은 읍·면·동에 1개소 이상의 '청소년 문화의 집'을 조성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청소년들이 가장 많은 신제주 지역에는 아직까지도 청소년문화의집이 없다. 강 예비후보는 “신제주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도의원 당선과 함께 ‘청소년문화의집’ 조성을 통해 지역의 엄마와 아이들이 행복해하고, 창의적이며 건강한 연동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강 예비후보는 2003년부터 청소년지도사회 회장으로 수련활동 지원, 인증프로그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새정치연합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은 중국의 녹지그룹이 약 1조원을 투자하여 사업진행중인 헬스케어 현장을 방문, "중국자본의 급속한 제주유입이 제주의 정체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강 전 시장에 따르면 2013년 말 기준 중국인의 제주 땅 소유는 314만 9천791㎡로 2012년 말보다 63.3%나 늘었다. 이는 외국인 소유 토지 면적 1,097만㎡의 약 28% 수준이지만 재미, 재일 교포 등 외국 국적의 동포 토지 483만 8천㎡를 빼고 나면 약 51%에 달하는 수준이다. 아울러 공시지가 기준으로 볼 때 전체 외국인 토지의 46.6% 수준으로 노른자위 땅이라는 것이다. 이는 중국인들이 도내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개발 사업을 벌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토지매입에 나서고 있어서다. 아울러 최근 2년간 제주도 아파트 매매가는 8.6% 상승했지만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각각 7.8%와 6.5% 정도 하락했다. 이에 대해 강 전 시장은 "2010년 전국에서 최초로 제주에서 시행된 투자이민제도의 영향이 크다"고 주장했다. 투자이민제는 1인당 5억 원 이상을 부동산(콘도, 호텔, 별장, 관광
제주도는 28일 인재개발원장에 현재 문화예술재단에 파견중인 이규봉 서기관을 발령하는 등 일부 국·과장 및 담당급 인사를 단행했다. 문화예술재단 사무처장에는 부광진 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이, 전국체전기획단장에는 현공호 환경수도정책관, 공항인프라확충추진단장에는 박홍배 서울본부장, 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에 김병찬 스포츠산업과장이 임명됐다. 다음은 인사 명단 ▲문화예술재단 사무처장 부광진(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환경수도 정책관) ▲공항인프라추진단장 박홍배(서울본부장) ▲인재개발원교육운영과장 김병찬(스포츠산업과장 ▲환경수도정책관 고상호 ▲스포츠산업과장 백광식 ▲수자원본부 수자원경영부장 박시영 ▲행정시기능강화추진팀장 현석교 ▲테크노파크 파견 현경옥 ▲평화사업담당 김일순 ▲복지정책담당 양술생 ▲국내권투자유치담당 이선민 ▲문화재관리담당 고성철 ▲스포츠시설담당 강승관
▲ 김창보 제주지방법원장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전체 위원회의를 열고 김창보 제주지방법원장을 제54대 도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 제주시선거관리위원에 김양호 제주지법 부장판사,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에 허경호 제주지법 부장판사, 제주도선거방송토론위원에 허명욱 제주지법 부장판사와 송원일 제주MBC 보도국장이 위촉됐다. 이밖에 제주도 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은 김철수 제주대 전산통계학과 교수, 양진철 제주관광대 강사, 최낙진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교수, 김구 한국자치경제연구원R&C센터장, 김대호 제주경실련 감사, 강창민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위원, 강문숙 변호사가 맡았다.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출신인 김창보 선거관리위원장은 지난 14일 제주지방법원장으로 취임했다. 김 위원장은 제주일고(21회)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14기)을 거쳐 판사생활을 시작했다. 제주 출신이 제주법원장을 맡은 것은 1994년 故 김종배 전 법원장 이후 20년 만이다. 특히 김 법원장은 제주에서 단독판사(1992년)와 부장판사(2000년)를 모두 거쳐 법원장에 오른 유일한 법조인으로 유명하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제주도는 시내·외 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신설해 다음달 3일부터 적용·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다음달 3일부터 제주시와 서귀포시 시내버스, 제주영어교육도시 노선인 755번에 대한 배차간격과 운행경로를 일부 조정하고 제주혁신도시 노선을 신설할 예정이다. 제주시 시내버스는 11번․26번․100번·200번 4개 노선이 조정된다. 또 서귀포시 시내버스는 5번·6번·8번 3개 노선이 조정되며, 제주혁신도시 노선에 10번이 신설된다. 제주영어교육도시를 운행하는 755번 시외버스는 기반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영어교육도시 중심 지역을 운행하는 노선으로 변경된다. 도는 “버스노선 신설과 증편 운행을 바라는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시내·외 버스 업체와 증차 문제 등을 협의해 버스 노선개편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김방훈 예비후보 김방훈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8일 제주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한 제도개선의 하나로 주민참여예산제의 정착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취지에 걸맞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시행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작년에 확정된 296개사업 132억원의 사업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정리,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 창조적이며 향토적인 주민참여예산제 사업에는 도정이 인센티브를 적용 적극적인 지원책도 마련하는 방향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정착시키겠다”면서 예산의 규모를 늘려나가는 방안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산남지역과 읍·면, 구도심에 대한 주민참여예산을 우선적으로 확대하는 것도 제도적으로 고려할 부분”이라며 주민참여예산제가 주민참여로 이뤄지는 균형발전책의 하나로 발전시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제이누리=김대희 기자]
6·4 지방선거가 목전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선거의 포커스는 제주도지사 후보군 등 ‘빅매치’에만 집중, 상대적으로 도의원·교육의원에 대해선 관심도가 떨어지는 실정입니다. 그 탓으로 정치신예는 물론 재선고지를 향한 도의원·교육의원 예비후보들의 생각을 알 기회는 물론 이름과 면면도 모르고 막상 투표장에 들어서야 할 판입니다. 하지만 현실적 한계도 있습니다. 도의원 후보만 하더라도 130여명에 이르는 실정이어서 모두를 인터뷰하는데도 일정이 촉박하고 공간도 부족합니다. <제이누리>가 자발적 홍보의 기회를 드립니다. 비전과 정책, 생각은 받지만 돈은 받지 않습니다. 도의원·교육의원 예비후보 등을 상대로 ‘출마합니다-나의 꿈 제주의 미래’ 코너를 마련합니다. 철학과 정책·공약 그리고 본인의 모든 것을 알리는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맘껏 생각을 전달하고 유권자 역시 댓글로 의견을 말하는 쌍방향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입니다. 정책선거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많은 이용바랍니다./ 편집자 주 ▲ 김계환 브이랜드 대표 제주도의원선거 제6선거구에 출마하는 김계
▲ 고희범 예비후보는 28일 성산읍을 방문, 수산물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민주당 고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8일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을 찾아 성산포수협, 지역 선주협회, 지역 주민들을 만나 수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고 예비후보는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서는 어민들과 생산자 단체뿐 만 아니라 행정당국의 정책적인 노력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500톤급 이상 어업지도선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관련법 개정작업이 진행되면서 제주 연안 어족자원 보호 범위가 늘어나게 되면 기존 어업지도선으로는 보호 활동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수산물 등 1차 산업 생산물에 대한 가공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통해 융복합 산업화로 갈 필요가 있다”면서 “수산물 산지가공유통센터 확충 등을 위해 행․재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특히 ”지난 한림 방문에서도 일부 언급했듯이 제주산 친환경학교급식에 제주산 수산물이 포함될 수
▲ 양원찬 예비후보 양원찬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28일 “창조경제의 뿌리인 고부가가치의 콘텐츠산업을 중점 육성함으로써 제주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소재로 한 영화, 게임,캐릭터,애니메이션과 같은 콘텐츠 산업은 제주 문화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매개체이자 상상력과 창의성의 보고(寶庫)”라며 이같이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콘텐츠와 관광 등 문화를 기반으로한 서비스산업은 경제적 가치와 고용창출 효과도 매우 크다“면서 “앞으로 제주의 신화, 민속사, 제주어, 오름, 곶자왈 등의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영상물이나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의 콘텐츠 상품으로 개발해 제주를 콘텐츠산업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또한 “현재 제주도가 도내 애니메이션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중인 아시아 CGI(컴퓨터 영상 합성 기술)창조센터 구축사업의 경우, 국비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