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윤 국회의원 '2013 의정보고서' 김재윤 국회의원이 설을 앞두고 새해인사를 겸해 '2013 의정보고서'를 발간해 서귀포시 전 세대에 발송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의정보고서는 지난 2007년 첫 의정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2008년, 2010년, 2011년, 2012년에 이어 여섯 번째 의정보고서로 19대국회 1년6개월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담고 있다. 의정보고서에는 '다음 선거를 위한 정치가 아니라, 다음세대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 '또한 어르신, 아이들 ,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는 김재윤 의원의 말처럼 '발로 뛰는 생활정치' 및 김의원이 대표발의한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요민생법안' 등이 담겨있다. 김재윤 의원은 “가진 사람과 가지지 못한 사람, 배운 사람과 배우지 못한 사람,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폭을 좁히고, 차이는 인정하되 차별하지 않는 사랑의 공동체를 만드는게 제 꿈”이라고 말하며 “이런 세상을 열어 나가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새해 소망을 전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 현정화 제주도의원 제주도의회 새누리당 비례대표 현정화 의원이 제24선거구(대천·중문·예래)에 출마하겠다고 공신 선언했다. 현정화 의원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비례대표의 한계를 극복하고 당당한 여성정치인, 꼼꼼한 생활정치인의 길을 걷기 위해 제10대 제주도의회 제24선거구에 새누리당 지역구 후보자로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선을 노리는 민주당 김경진 의원과의 맞대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는 “동료의원과 경쟁해야 하는 아픔도 크고, 이로 인해 파생될 주민갈등도 클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지난 3년 7개월에 걸쳐 비례대표 의원을 지내면서 지방자치가 지역 본연의 문제를 너무 소홀하게 다루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또 “대단위 사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어렵고 힘든 이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열심히 일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용기를 드리는 섬세한 여성의 손길, 꼼꼼한 어머니와 며느리 같은 돌봄이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꼈다”며 “비록 비례대표였지만 제9대 여성의원들의 돌봄의 활약
▲ 박규헌 도의원 제주도의회 박규헌 의원(민주당·애월읍)이 이번 6·4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격선언이다. 박규헌 의원은 22일 성명을 통해 “오늘 유종지미(有終之美)의 정치적 관행을 만들고자 다음 지방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한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는 여러 날 고심을 거듭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지역구 주민들에게 사죄의 뜻을 전했다. 그는 “정치적 탯줄인 민주당이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려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당연히 단합과 양보만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고 있지만, 일부 정치권은 여전히 아전인수(我田引水)격으로 욕심을 부리고 있다”며 “제가 일관되게 추구해 온 통합과 양보의 목소리는 아직 광야에서의 외침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그러면서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평소의 소신이 너무나 헌신짝처럼 버려지는 것을 보면서, 우리 정치의 앞날이 진실로 걱정되어 이러한 오만과 독선을 막아보고자 하기도 했다&r
▲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을) 사회복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제주사회복지의 현황을 진단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는 경청토론회가 열린다. 제주도시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국회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을)이 23일 오후 2시 서귀포 동홍아트홀에서 '제주도 사회복지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경청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는 제주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통해 제주 사회복지의 현실을 진단하고 그 개선과제를 정리함과 동시에 이를 해결할 다양한 해법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의 고현수 상임대표가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현장에 있는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또 김우남 의원과 참석자들이 제주복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해법을 함께 모색한다. 특히 이번 경청 토론회는 참가자 모두에게 발언의 기회가 열려 있는 경청과 소통의 토론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내 공공용부지 / 제이누리DB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내 제주 서비스 디자인센터 부지 외에 나머지 부지 활용방안이 나왔다. 모두 세 가지로 관광환승센터나 상업시설,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건립 등으로 활용하자는 것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8월13일 제주발전연구원에 의뢰한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내 공공청사(시청)부지 활용에 관한 연구용역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용역은 시민복지타운부지 4만4707㎡ 중 제주 서비스 디자인센터 건립을 제외한 나머지 면적 3만4707㎡에 대해서다. 이번 용역은 최종 보고회에서 8개 대안이 제시됐다. 그러나 T/F팀 자문회에서 보다 현실적으로 실현가능하고 구체적으로 대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함에 따라 용역기간을 연장해 최종 3개 대안으로 압축해 제시하면서 마무리가 됐다. 제시된 안은 제주 관광환승센터건립, 상업시설(쇼핑아울렛)설치, IBE(IT·BT·Energy)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건립 등이다. 제주 관광환승센터는 렌트타운을 조성해 제주시내 모든 렌트카(1만6000대)를 수용, 전기차 충전시설 등을 갖춰 스마트원스톱지원센터로의 복합 환승센터로 조성하는 것이다. 부지에서 공항까지는 PRT(무인궤도열
▲ 양성언 제주도교육감 거취와 관련해 굳게 입을 다물었던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이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양성언 교육감은 22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교육청에서 지방선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방선거에 대한 양 교육감의 최종 입장은 '불출마'다. 3선 연임 제한으로 더 이상 출마할 수 없다는 교육부의 유권해석에 따라 사실상 출마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양 교육감은 그동안 자신의 거취에 대해 뚜렷한 입장을 피력하지 않아 왔다. 양 교육감은 지난 6일 2014년도 신년 기자회견에서 "적당한 시기에 저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뜸을 들였다. 교육감 출마 여부에 대해 양 교육감은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현직으로서 발표하는 게 부담스럽기도 하다”며 “좀 더 기다려 달라. 적당한 시기에 저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넘어갔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양 교육감이 최근 중앙 정치권에서 나오는 '지방선거 개혁안'을 의식해 혹시나 하는 기대를 품고 있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았다. 양 교육감은 2004년 5월13일 오남두 전 교육감이 구속되면서 간선제를 통해 처음 교육감에 당선된 후 2008년에는 첫 직선교육감
▲ 시민과의 간담회에 들어선 새정치추진위원회 21일 안철수 신당을 추진하기 위한 모임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가 제주에서 신당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안철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윤여준 새정추 의장, 이계안·김효전 전 국회의원, 박호근·윤장현 공동위원장, 송호창 국회의원, 금태섭 변호사 등이 내려와 시민대표들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여한 시민대표는 강호진 제주주민자치연대 집행위원장, 정승원 제주대 총여학생회장, 주강현 제주대 석좌교수, 김광명 제주바이오기업협회, 이은숙 서귀포여성발전연대, 제주대 허유진 학생, 정진호 인화초 전 운영위원 등이다. 또 최근 새정추 참여를 선언한 신구범 전 지사와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도 참석했다. 특히 강 전 시장은 제주공항에서부터 모습을 드러내는 등 안 의원의 일정에 모두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들은 정식 패널이 아닌 객석에서 시민설명회를 지켜봤다. 윤여준 의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한반도를 탐라에서 백두까지라고 표현하는데 그 말 속에는 한반도에 대한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열망이 담겨 있다”며 “제주도가 단순히 국토의 남쪽 끝 섬이 아니라 한반도 평
▲ 새정치추진위원회 공동의장단이 21일 제주벤처마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이계안 전 국회의원, 김효석 전 국회의원, 윤여준 의장, 안철수 국회의원, 박호근, 윤장현 공동위원장, 송호창 국회의원(소통위원장)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가 21일 제주에서 창당을 선언했다. 창당 일정도 윤곽을 드러냈다. 특히 제주도를 비롯한 전 광역시.도에 시·도지사를 전부 낸다는 방침이다. 새정추는 21일 제주벤처마루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창당을 선언하는 등 지방선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안철수 국회의원과 윤여준 새정추 의장, 이계안, 김효석 전 국회의원, 박호근, 윤장현 공동위원장, 송호창 국회의원(소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제주에서 창당선언은 훗날 대한민국 역사의 획기적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라며 “화해와 상생의 정치, 생명과 평화의 시대, 한라에서 백두까지 민족통일의 새 기운이 이곳 제주에서 활짝 피어지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또 지방선거 후보는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는 분, 합리적인 개혁의 뜻을 이루는데 같이 하는 분
▲ 김방훈 전 제주시장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우남 국회의원(민주당, 제주시을)을 겨냥해 '출마 선언보다 국회의원직 사퇴가 먼저'라는 포문이 열렸다. 김방훈 전 제주시장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김우남 의원의 기자회견에 대해 한마디로 실망감을 금할 수 없다”면서 “국회의원직 유지와 도지사 출마라는 양손에 떡을 들고 어느 떡이든 먹을 수 있다는 탐욕스런 모습으로 보여지는 것이 비단 나 혼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전 시장은 “현행 법에서는 현역의원의 지방선거 출마를 금하지 않는다. 김우남 의원은 출마선언을 하고 도지사 선거에 경쟁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일 것”이라면서도 “권리도 그 과정이 투명해야 하고 당당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주도지사는 민주당 내부의 경쟁으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닌 공직선거법에 따른 제주도민의 선거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공정한 경쟁이 아닌 편법이 난무하는 선거로 치달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민주주의는 절차와 목적이 모두 민주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ldq
김우남 의원의 잠재적 경선 경쟁자인 고희범 전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우남 의원에 대해 “1차 산업 비중이 전국의 7배가 되는 제주에서 1차 산업 전문가로서, 도지사 후보로 전혀 손색이 없다”고 덕담을 건넸다. 21일 오전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예고했던 대로 당내 경쟁자인 고희범 전 위원장이 자리를 함께 해 눈길을 모았다. 전날 고희범 위원장의 출마 기자회견에는 김우남 의원이 배석, “선배님”이란 호칭을 쓰며 예를 갖췄다. 이 외에도 국회 이석현(5선)·김동철 의원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박원철(원내대표), 김희현, 김태석, 김명만, 안창남, 소원옥 의원, 문대림 전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김우남 의원의 출정에 힘을 보탰다. 김 의원의 기자회견문 낭독에 앞서 마이크를 쥔 고희범 전 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자세히 보지 못했지만, 지금까지 국회에서 활약을 볼 때 상당한 내용이 포함됐을 것으로 짐작을 한다”면서 “김우남 의원이 1차 산업 전문가라는 것은 제주도민 모두가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최근 정부가 확정한 ‘
▲ 김우남 의원이 기자회견 중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우남 국회의원은 ‘안철수 신당’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자강이 먼저”라는 입장을 보였다. 국회의원직 사퇴 여부와 관련해서도 "도민들의 동의가 필요하다"며 일단 경선 때까지는 의원직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민주당 제주도당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김 의원은 “정치는 가능성의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은 스스로 강해져야 할 시점”이라며 “도민의 열망이 새로운 지도력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선거 구도가 결정되면 상황에 맞게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말했다. ‘경선결과에 따라 국회의원직을 유지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을 때도 도민의 평가가 필요하다. 경선의 평가에 맞게끔 처신을 하는 것이 도민과 저를 키워준 유권자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2월 국회와 4월 국회가 간단치 않다. 때문에 국회의원으로서
▲ 시민과의 간담회에 들어선 새정치추진위원회 ▲ 새정치추진위원회 공동의장단이 21일 제주벤처마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이계안 전 국회의원, 김효석 전 국회의원, 윤여준 의장, 안철수 국회의원, 박호근, 윤장현 공동위원장, 송호창 국회의원(소통위원장) 안철수 신당 창당을 위한 모임인 새정치추진위원회(이하 새정추)가 제주에서 창당 선언을 했다. 특히 제주도지사 후보로 경쟁력 있는 후보군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 후보군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있다. 안철수 국회의원과 윤여준 새정추 의장 등 새정추는 21일 제주벤처마루 10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설 이전에 창당을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여준 의장은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시민들과의 창당설명회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다음 달 중에는 창당준비위원회(이하 창준위)가 발족, 3월 말까지 창당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새정추는 평소부터 지방선거 전 창당을 기본목표로 준비해 왔다”며 “열악한 상황에서 충실한 준비를 하다보니 시간이 오래 걸렸다. 이 자리를 빌어 국민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창당 움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