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길 신임 서귀포의료원장 제주도는 신임 서귀포의료원장에 김상길(53)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지난 18일 열린 서귀포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의료원장 후보에 추천됐다. 임기는 오는 30일부터 2020년 8월 29일까지 3년이다. 그는 직무수행계획서를 통해 "서귀포의료원 기본 진료과목을 내실화해 의료수익과 의료비용의 균형을 맞추고, 많은 환자를 유치해 경영 개선에 힘쓰겠다"고 뜻을 펼쳤다. 또 "건강검진 시스템을 확충, 통합 간호·간병 서비스를 확대해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안전망 구축에도 힘을 기울여 서귀포의료원을 명실상부한 종합병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거쳐 1995년부터 제주에서 안덕의원을 운영했다. 현재 대한가정의학회 제주지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지난 8월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서귀포의료원장 공모에는 5명이 지원했었다. [제이누리=박재현 기자]
▲ 라민우 신임 정책보좌관실장 라민우 전 제주도 정무기획보좌관이 정책보좌관실장으로 임명됐다. 공보관으로 자리를 옮긴 강영진 전 정책보좌관실장 후임이다. 제주도는 원희룡 지사가 지난 18일 라민우 서울본부 정책대외협력관을 정책보좌관실장에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책보좌관실장은 4급(서기관) 상당이다. 원 지사의 정무라인을 이끄는 핵심 축으로 지방별정직 자리다. 별정직 비서관(보좌관)이나 비서는 별도의 공고 없이 임명권자가 정원 내에서 채용할 수 있다. 라민우 신임 정책보좌관실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대원외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민선 6기 원희룡 도정에 합류, 정무기획보좌관과 정책대외협력팀장을 역임했다. 라 신임 실장은 원 도정 출범과 동시에 정책보좌관을 맡아오다 2년 뒤인 지난해 4월 도정의 쇄신을 꾀한다며 스스로 물러났었다. 이후 지난 4월 정책대외협력관에 기용되며 정무라인으로 복귀했다. [제이누리=박재현 기자]
▲ 하창우 신임 해양오염방제과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14일자로 4급 일반공무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해양오염방제과장에 하창우(48) 해양수산서기관을 임명했다. 하창우 신임 과장은 경남 의령 출신으로 1997년 7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해양경찰청 해양오염관리국,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오염관리과 등에서 근무했고, 해양경찰연구소 유출유 분석팀장을 역임했다. 한국해양대를 졸업, 미국 로드아일랜드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형규 현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양경찰교육원 해양경찰연구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제이누리=박재현 기자]
신임 제주지검 차장검사에 최경규(55.연수원 25기) 대구지검 서부지청 차장이 발령됐다. 법무부는 오는 17일자로 고검 검사급 이하 검사 538명과 일반검사 31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지청 차장에서 지검 차장으로 직위 승진한 제주지검 최경규 차장은 서울 숭문고와 한양대를 나왔다. 제주지검 3명의 부장도 모두 바뀐다. 제주출신 강종헌 수원지검 강력부장과 장준희 부산지검 동부지청 부부장, 손우창 서울중앙지검 부부장이 새로이 부장급 검사로 등판한다. 최근 영장회수 사건으로 감찰 논란을 빚은 김한수(52.연수원 24기) 현 차장검사는 전주지검 차장검사로 옮긴다. 제주출신 양요안 형사1부장은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장, 한윤경 형사2부장은 대검찰청 피해자인권과장으로, 최성국 형사3부장은 군산지청 부장으로 간다. 또 김수현 제주지검 부부장은 서울중앙지검 총무부장, 서정석 부부장은 남원지청 지청장으로 각각 이동한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김평한 신임 경비안전과장 해양경찰청이 8월 14일자로 총경급 해양경찰관 2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에 김평한(57·총경 승후) 상황실장을 발령냈다. 송창훈 현 경비안전과장은 여수해양경찰서장으로 간다. 후임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상황실장은 아직 낙점되지 않았다. 김 신임 과장은 경남 통영 출신으로 1986년 순경 특채로 해양경찰 생활을 시작했다. 1999년부터 2016년까지 해양경찰청에서 감찰관으로 근무했다. [제이누리=박재현 기자]
제주의 아들이 육군 최고위직인 참모총장으로 올라섰다. 대장 진급과 동시에다. 국방부는 8일 육군사관학교 39기로 중장인 김용우(56)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을 대장 진급과 동시에 육군 참모총장으로 내정했다. 김 총장 내정자는 1군단장, 합참 신연합방위추진단장, 합참 민군작전부장 등을 역임한 국방정책과 기획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책임감이 강하고 발군의 기획·분석력을 발휘해 업무를 치밀하게 처리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의 파격 발탁과 동시에 언론은 그의 고향을 전남 장성으로 보도하고 있으나 실상 그의 고향은 제주다. 1961년 제주시 무근성에서 태어났지만 경찰관으로 근무하던 부친이 전남 장성으로 전근을 떠나면서 뭍으로 떠나 전남 장성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실향민인 그의 부친은 서귀포 중문지서에서 근무할 무렵 혼인, 슬하에 2남2녀를 낳았다. 김 총장 내정자는 막내로 그의 윗형제들은 모두 제주북초등학교를 다니거나 졸업했다. 김형종 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가 그의 친형이다. 그는 광주일고를 나와 육사로 진학했다. 제주에는 현재 그의 외삼촌과 네 명의 이모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 역시 제주흑돼지와 고등어로
◆ 본사 인사 박재현 任 뉴스콘텐츠국 부장 겸 선임기자(8월1일자)
▲ 윤웅걸 신임 제주지검장 [뉴시스] 신임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에 윤웅걸(52·연수원21기) 대검 기획조정부장이 내정됐다. 이석환 현 제주지검장은 청주지검장으로 옮긴다. 법무부는 2017년 8월1일자 대검 검사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 36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27일 단행했다. 윤 신임 지검장은 서울 영등포고와 고려대를 나왔다. 서울중앙지검 2차장이던 2015년 2월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문무일 현 검찰총장 청문회 준비단장을 맡아 문 총장을 도왔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박진우 신임 경찰청 차장 제주출신 박진우 경남경찰청장이 경찰청 차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정부는 26일 치안정감 4명에 대한 승진 및 내정 인사를 단행했다. 박 내정자는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출신으로 한림중과 한림공고, 제주대 법학과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89년 간부후보생(37기)으로 경위에 임용되면서 경찰계에 발을 들였다. 강원경찰청 인제경찰서장, 경찰대 학생과장, 서울경찰청 22경찰경호대장, 서울 서초경찰서장, 경찰청 경호과장, 대구경찰청 차장, 부산경찰청 3부장 등 경비 관련 직책을 주로 거쳤다. 인천경찰청 1부장과 경찰청 수사기획관, 경찰청 수사국장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경남경찰청장(치안감)으로 재직하다 이번 인사에서 경찰청 차장(치안정감)으로 내정됐다. 박 내정자는 성품이 온화하고 합리적인 인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정수연 교수 제주대 경제학과 정수연 교수가 최근 대만 타이중에서 개최된 제22회 아시아부동산학회(Asian Real Estate Society) 연차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아시아부동산학회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 정 교수는 향후 2년간 아시아부동산학회 회원국인 25여개국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실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정 교수는 현재 한국주택학회 이사, 한국부동산분석학회 국제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연차총회는 미주지역과 아시아권을 비롯한 전 세계 25개국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시경제, 도시개발, 부동산시장, 부동산금융,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주택 등 도시와 부동산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200여개의 논문이 발표됐다. 행사에선 미국 부동산가격지표인 케이스-쉴러지수(CASE-SHILLER INDEX)를 만든 장본인이자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부동산경제학자,예일대 로버트 쉴러 교수가 기조연설을 했다. 아시아부동산학회의 이사회는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 싱가폴국립대, 호주 퀸즈랜드 대, 중국 칭화대, 캐나다 브리티쉬 콜롬비아대, 미국 존스홉킨스대, 호주 사우스 뉴웨일즈대 등의 교수들로 구성돼 있다. 정 교수는 2010년부터 아시아부동산학회에서
▲ 김대원 신임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에 김대원 전 도당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11일 도당에 따르면 2017 정의당 전국동시 당직선거 결과 도당 위원장에 김대원 후보가, 부위원장에 김경은·김대용·김우용 후보가 당선됐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정의당 도당은 지난 6~9일 온라인투표와 10일 현장투표를 진행했다. 전체 유권자 330명 중 236명이 투표, 71.5%의 투표율을 보였다. 김대원 후보는 60.1%의 지지를 받아 위원장에 당선됐다. 함께 위원장 선거에 나섰던 고성효 후보는 39.9%를 득표했다. 찬반투표로 진행된 부위원장 선거에서는 김경은(찬성 85.4%), 김대용(찬성 83.4%), 김우용(찬성 93.3%) 후보가 당선됐다. 신임 김대원 도당 위원장은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편하고 따뜻한 진보정당으로 만들겠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도의회에 진출, 행복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제주해양경비단은 11일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다음은 인사자 명단 연번 계 급 성 명 발령 및 제청사항 현 부 서 발령일자 1 경위 양원홍 경무과 경무계장 근무를 명함 경무계 17.07.11 2 경위 박용균 경무과 감찰계장 근무를 명함 전입 3 경위 최경민 경비과 작전계장 근무를 명함 작전계 〃 4 경사 양정호 경무과 경무계 근무를 명함 전입 〃 5 경사 강진영 경무과 보급계 근무를 명함 129의무경찰대 〃 6 경위 윤준식 정보통신과 레이더운영계 근무를 명함 전입 〃 7 경위 문성혁 121의무경찰대 근무를 명함 감찰계 〃 8 경위 고진형 123의무경찰대 근무를 명함 경무계 〃 9 경위 고권하 123의무경찰대 근무를 명함 작전계 〃 10 경위 김성진 127의무경찰대 근무를 명함 레이더운영계 〃 11 경사 김용범 128의무경찰대 근무를 명함 전입 〃 12 경위 현지택 129의무경찰대 근무를 명함 전입 13 경위 고창환 129의무경찰대 근무를 명함 전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