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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가 서남수 교육부 장관의 초등학교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일제고사)를 폐지하겠다는 정책발표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표했다. 그러면서 제주도교육청이 시행하고 있는 제학력평가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일제고사는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면서 시작됐다. 학생들의 점수로 교과부에서 교육청별 순위를 매겨서 발표했다. 제주도교육청에서는 학교평가 점수에 반영해 학교 줄세우기에 활용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일선학교에서는 시험이 가까워지면 평가 과목 위주의 문제풀이식 수업을 진행했다. 방학 때도 보충학습지도를 했다”며 선다형 지필평가를 실시한 일제고사에 대해 “반교육적인 정책이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이제라도 교육의 본 모습을 찾으려는 조치로 발표한 초등학교 일제고사 폐지 방침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주도교육청에 대해 “양성언 교육감과 도교육청에서는 제주형 일제고사인 제학력평가를 폐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제주도에서 시행되고 있는 제학력평가에 대해 “30% 표집으로 바뀌긴 했으나 모든 학교에서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시에 실시한다는 면에서 누가 보든 ‘일제고사’다”며 “정부가 정책방향을 바꾼 것처럼 제주도교육청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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