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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6시30분 제주상공회의소 ... "도민주권 기반 지방정부 모델 모색"

6·3 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가 유력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갑)과 같은당 송재호 전 국회의원이 ‘연대’에 들어갔다.

 

'포럼'을 출범, '사실상의 반 오영훈 전선' 구도를 형성, 본격적인 선거 전초전에 나섰다.
 

회복과 성장을 위한 '제주혁신포럼’은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 제주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겸한 토크콘서트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1부 출범식과 2부 토크콘서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동대표는 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갑)과 송재호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장이 맡는다. 김태석·좌남수·김경학 전 제주도의회 의장 등이 고문으로 참여한다. 전·현직 도의원 20여 명도 자문위원으로 함께 한다.

 

아울러 서울지역 공동대표는 김의영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 임승빈 전 한국지방자치학회장(명지대 교수)이 맡는다.

 

이기원 전 대통령 소속 국가균형위원(한림대 명예교수), 한경구 더불어민주당 균형발전특위 사무처장(인천대 교수), 김동전 전 제주대 부총장, 홍성화 전 제주관광학회장(제주대 교수), 문석환 제주한라대 교수, 신왕근 제주관광대 교수 등 100여 명의 전문가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제주혁신포럼은 앞으로 위기의 제주를 진단하고 특별자치 회복과 지역 균형성장을 위한 정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혁신포럼은 또 국민주권정부의 개혁 비전과 철학을 제주 지역에서 생활 속 민주주의로 구현하고, 도민주권에 기반한 지방정부 모델을 모색하는 등 지역 민주정치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제주혁신포럼 측은 “현재 관(官)주도의 행정 구조를 벗어나 도민이 정책 결정의 실질적 주체가 되는 새로운 혁신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제주가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성공을 견인하는 지역모델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인 논의와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포럼의 출범은 향후 지방선거를 앞둔 포석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문 의원이나 송 전 의원, 위성곤 의원 모두 지난 7일 마감한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예비후보자 자격심사를 신청했다. 사실상 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한 행보에 들어간 셈이다.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진행된 현직 광역단체장 면접심사를 본 오영훈 지사를 포함하면 향후 민주당 후보경선은 4파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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