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열린 문화강좌인 '제주대 문화광장'에서 초청 특강을 갖는 김 전 장관은 '창조적 감성과 문화의 힘'을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이번 강좌에서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한류 열풍을 포함해 다양한 문화산업이 엄청난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한 저력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현재 동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석좌교수이기도 한 김 전 장관은 지난 1993년 이청준 원작 <서편제>의 영화 각본을 썼다. 또 그 영화의 주인공으로 열연해 그해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광해'에서 사대부의 수장, 박충서 역으로 출연했다. 그리고 KBS 드라마 '각시탈'에서도 상해 임시정부를 책임지는 ‘양백’역으로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