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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아침7시 제주그랜드호텔 ‘제50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 세미나’

저성장기,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발적 동의에 의해 얻어지는 능력인 ‘소프트 파워(Soft Power)’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제주 경제과 관광의 발전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제50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 세미나’가 오는 21일 아침 7시 제주시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창수 삼성경제연구소 산업전략실 수석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저성장기 기업 경쟁력, 소프트 파워(Soft Power)’를 주제로 강연한다.

 

한창수 수석연구원은 저성장기 시대에 기존의 제품과 시장지배력에서 벗어나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가능하게 하는 원천인 소프트 파워에 대한 새로운 경영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 수석연구원은 소프트 파워에 대해 “경제적·군사적 힘과 같은 하드 파워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강제력보다는 매력을 통해, 명령이 아닌 자발적 동의에 의해 얻어지는 능력”이며 “사회의 기대수준 향상과 환경적 위기요인 증대로 기업경영에서 소프트 파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한 수석연구원은 이어 “기업 경영의 소프트 파워는 사회적 책임 완수, 사회적 이슈 선점,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구성요소로 한다”며 “기업 활동의 목적이 단기적 이윤 추구를 넘어 시장실패에 따른 외부효과를 교정하고 공익에 기여해야 한다는 인식 아래 리더십과 경영시스템, 기업문화를 통해 소프트 파워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기업은 단기적 이윤추구를 넘어 공익에 기여하고, 바람직한 트렌드를 주도해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이슈를 선점해야 한다”며 “글로벌 선진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CEO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쓴 소리를 듣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피력할 예정이다.

 

한창수 수석연구원은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와 석사를 취득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대우증권과 삼성그룹 비서실을 거쳐 삼성경제연구소 대외협력센터, 경영전략실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했다. 현재는 삼성경제연구소 산업전략2실 수석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의 주요저서로는 ‘IMF 충격, 그 이후’, ‘대한민국 다시 읽기’ 등이 있다. 역서로는 ‘경쟁력의 새로운 원천, 무형자산’, ‘이카루스 패러독스’ 외에 다수가 있다.

 

한편 ‘제주경제와관광포럼 세미나’는 제주상공회의소, 제주도관광협회, 삼성경제연구소가 주최하고, 제주도·제주은행·제주농협·제주도개발공사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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