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위원회는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서귀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이달부터 10월까지 지역내 장애인 단체 및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2013 제주 배리어프리영화관’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들의 이동의 불편함으로 해소시켜 주기 위해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을 직접 찾아가 실내·외에서 상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제주 배리어프리영화관’의 상영작은 지난 5월 13일부터 20일까지 신청한 단체들의 요청에 따라 올해 초 천만관객을 동원한 ‘7번방의 선물’을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 ‘7번방의 선물’ 배리어프리 버전은 영화배우 차태현씨가 음성해설에 참여해 풍부한 감정을 표현했다.
상영장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제주도농아복지관을 시작으로 서귀포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제주시와 서귀포시 6개 지역을 순회하며 상영할 계획이다.
제주영상위원회는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정기적으로 배리어프리 영화관 사업을 추진해 영화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기회로 정착시키고 타 지역으로도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문의=064-727-7800~2(제주영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