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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에 ‘여름 파출소’가 다시 문을 연다.  해경(海警)으로 넘어간 뒤 7년만에 다시 육경(陸警)이 치안을 담당하게 된 것이다.   

 

‘여름 파출소’는 피서객들이 몰리는 여름철에 한시적으로 제주지방경찰청과 소방청, 해양경찰청, 제주시청 등 4곳이 합동으로 운영하는 임시 방범소다. 지난 2007년부터 경찰청의 인원부족으로 인해 관련업무를 해경으로 이관하면서 ‘여름 파출소’ 운영은 중단됐다.

 

그런데 2일 경찰청이 이달 하순부터 해수욕장 부근 임시파출소 운영 계획을 밝히면서 사실상 ‘여름 파출소’가 부활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경찰청 생활안전계장 오충익 경정은 이날 “여름 파출소에 준하는 경찰 배치 및 순찰 강화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오 경정은 “성수기가 시작하는 오는 20일에 맞춰 관광객이 몰리는 해수욕장 등에 임시 파출소를 열 예정”이라며 “인원이 되는 범위내에서 24시간 방범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충원 규모나 구체적인 운영계획은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여름파출소는 협재와 함덕, 중문해수욕장 3곳에서 한달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주요임무는 여성 몰카, 성추행 등 성범죄자 단속 등이다.

 

육상단속은 해경과 협조하에 이뤄지며 해상구조는 해경이 전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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