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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시어와 강풍경보로 비행기가 무더기로 지연되면서 제주를 출발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붙잡혔다.

 

16일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후 6시 현재 강풍경보로 인해 37편이 지연됐다.

 

공항공사 제주본부 통제실 관계자는 “윈드시어와 강풍으로 오늘 현재 37편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이어 “결항도 1편 있지만 날씨가 아닌 정비 문제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포를 향하던 비행기가 4시간여만에 제주도로 회항하는 사례도 있었다.

 

통제실 관계자는 “김포로 향하던 오전 10시5분 진에어 309편이 강풍으로 광주에 착륙했다가 오후 2시33분 제주도로 회항한 경우도 있었다”고 전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풍속 20노트의 강풍이 불고 있다. 강풍경보는 이날 6시쯤 풀렸으며 윈드시어 특보는 유지되고 있다.

 

제주공항기상대는 “현재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서 순간돌풍(GUST)와 함께 남서풍이 강하게 불고 있다. 또 한라산의 지형적인 영향에 해륙풍 효과가 더해져 남서류 및 북동류가 동시에 유입되면서 풍향 차이에 의해 윈드시어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오후부터 바람이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윈드시어는 계속 발효되 있겠지만 항공기 지연사태는 금방 정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이누리=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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