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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윈드오케스트라는 베이징윈드오케스트라와 한중친선공연 및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18회 아시아·태평양관악제를 중국 현지에서 홍보하기 위해 오는 26일 베이징으로 향한다.

 

베이징관악협회와 베이징윈드오케스트라의 초청으로 이루어지는 이 공연은 중국에서 2회 열린다.

 

1차 공연은 오는 27일 저녁 7시30분 중국 톈진시 톈진콘서트홀에서 음악감독인 이동호씨의 지휘로 제주윈드오케스트라의 단독공연이 펼쳐진다. 2차 공연은 28일 저녁 베이징시(국가대극원)에서 베이징윈드오케스트라와 한·중친선공연으로 진행된다.

 

베이징윈드오케스트라와 제주윈드오케스트라의 교류공연은 베이징관악협회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가 3년 전부터 준비해 왔다.

 

베이징관악협회장 리 팡팡(李 方方)씨는 그동안 중국의 관악단들에게 제주국제관악제를 적극 소개해왔다. 자신이 상임지휘자인 베이징윈드오케스라를 이끌고 지난 2011년 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한 바 있다. 베이징윈드오케스트라는 자금성내에 전용연습실을 갖고 있는 중국 최초의 민간전문관악단이기도 하다.

이번 교류공연을 위해 제주윈드오케스트라는 임원포함 60여명의 단원들이 참가한다. 한국의 대표적 트롬보니스트인 이철웅(연세대 음악대학 교수)씨와 마림바 오승명(제주도립교향악단 수석)씨가 협연자로 나선다.

 

공연에서는 만프레드 슈나이더 작곡 ‘트롬본과 윈드앙상블을 위한 협주곡’, 세조우르네 작곡 ‘마림바와 윈드앙상블을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더불어 강철호의 ‘아리랑’, 제주와 인연이 깊었고 2005년에 타계, 이제는 세계 관악의 전설이 된 미국의 작곡가 알프렛 리드의 ‘아르메니안 댄스’, 프랭크 티켈리의 ‘베수비우스’, 리차드 로저스의 ‘사운드 오브 뮤직’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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