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는 5일 홍 지부장이 첫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홍 지부장은 1981년 도로교통공단에 입사해 교통사고분석센터, 안전사업본부 사업기획팀장, 교통과학연구원 연구기획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도로교통공단 통합 경영관리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사업추진단(T/F), 추진위원과 교육사업본부 교육교재처장을 맡았다. 현재 대한교통학회 상임이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홍 지부장은 “공단 입사 후 본부를 떠나 처음 근무하는 지부가 제주지부인 것이 무척 영광스럽다”며 “여성지부장 1호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지만 누구나 꿈꾸는 제주에서라면 각자 맡은 업무에 전문성과 열정을 가진 공단 직원과 함께라면 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30명의 제주지부 직원의 힘이 모아진다면 우리 공단에 주어진 소명인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 살리기’에 선도적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제이누리=이소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