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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장을 지낸 오영기 제주도 감사위원회 감사위원이 20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59세.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출신인 고인은 제주제일고와 제주대 법학과를 졸업, 제주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고인은 1976년 순경특채로 경찰에 입문, 84년 경위로 승진했다. 2007년 총경 승진 뒤 경무관으로 명퇴했다.

 

제주경찰청 정보과장과 서귀포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엔 전남 장흥서장도 지냈다. 당시 고인은 3대 비리 특별단속과 마약류단속 1위 실적을 올리며 실적을 인정받았다. 친서민 정보수집과 안보활동 실적 등으로 우수관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고인은 2011년 제주청 수사과장과 보안과장을 역임하다 지난해 6월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36년간 재직하며 대통령 표창 등 35차례 포상을 받았다.

퇴임 후 법률관련 능력을 인정받아 제3기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위원에 발탁됐다.

발인은 23일 오전 5시. 빈소는 제주대학교병원 제1분향실.  장지는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가족묘지다.

연락처 011-694-0402(김춘남 여사) 010-8383-7961(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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