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열린 제309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박희수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주판 3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세 분 전·현직 도지사께 원칙을 지키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신구범 전 지사는 지난 2010년 '정치를 다시 할 생각이 전혀 없고 실제로 다시 할수도 없다'고 밝혔다.
김태환 전 지사도 지난 지방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고 다시 자신을 포함한 전·현직 지사의 불출마를 제안했다”며 “우근민 지사도 지난 선거에서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말씀을 분명히 했다”고 지적했다. [제이누리=이석형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