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전 지사는 7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열고 "특정 후보의 이익을 위해 본인도 모르게 당원이 되는 이번 사태의 배후가 누구인지 그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패거리 정치의 재현이요, 후진국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작태"라고 규정했다. 최근 우근민 지사 측 지지자로 보이는 1만7000여명의 무더기 새누리입당러시와 그에 따른 '거짓당원', '당비대납' 의혹에 대한 입장이다. [제이누리=이석형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