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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서 폐사된 청둥오리는 AI가 아닌 독극물에 의해 폐사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오리 폐사 원인을 조사하던 중 현장과  5m쯤 떨어진 곳에서 고구마 더미가 수북이 쌓여 있는 것을 발견, 국립수사과학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22일 밝혔다.

 

조덕준 축정과장은 "과거에도 성산읍에서 야생 조류를 잡기 위해 고구마로 유인한 사례가 있다“며 ”고구마가 발견된 지점 주변에는 고구마 밭이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30분 쯤 하도리 철새 도래지에서도 폐사한 흰뺨 검둥오리가 추가로 발견됐다.

제주도는 21일 수거한 오리 두 마리 모두 안양에 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보내 AI 감염여부 등에 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결과는 일주일 후 쯤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폐사된 오리가 잇따라 발견되자 오리 사체 인근 진입로를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도는 철새도래지 출입을 전면 통제하는 한편 현장 방역도 주당 3차례로 확대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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