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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2개 대한항공 편에 529명 탑승 ... "확진자는 비즈니스석 이용"

 

141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확진환자가 제주를 오가며 탔던 대한항공 여객기 승무원 등 22명이 전원 격리조치됐다.

 

18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141번 메르스 확진자가 이번 달 5~8일 제주도를 여행하며 항공기·호텔 등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당국 확인결과 확진자가 5일 낮 12시30분 이용한 항공편은 대한항공 KE1223편이었다. 승객 317명이 탑승했다. 8일 오후 4시30분 제주를 떠난 KE1238편에는 승객 212명이 탑승했다.

 

141번 확진자는 비즈니스석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비즈니스석 탑승자 명단과 전체 탑승객 명단과 연락처를 보건당국에 제출했다. 5일 항공기에 탑승했던 객실 승무원 8명 전원과 항공 운송을 맡은 공항직원 4명, 8일 탑승했던 객실 승무원 6명 전원과 공항직원 4명은 현재 자가격리됐으며 별다른 증상 없이 양호한 상태다.

 

대한항공은 5일 제주행 KE1223 편에 대해선 기존 스케줄대로 당일 방역을 이미 완료했고, 8일 김포행 KE1238 편은 역시 스케줄대로 9일, 16일에 방역을 마쳤다고 밝혔다.

 

한편 이 환자는 지난달 27일 부친과 함께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가 14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환자는 제주에 도착했을 때 제주공항에 설치한 발열감시 카메라에 포착되지 않았다. 현재 141번 확진자의 아내와 아들을 비롯한 밀접 접촉자 9명을 모니터링 하고 있지만 메르스 증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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