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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살 아닌 열정이 더 중요 ... 변화 선봉 서겠다"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제주 갑 선거구에 이어 제주 을 선거구에서도 출마선언 행렬이 시작됐다. 한철용(69) 예비역 육군소장이 새누리당 간판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한철용 예비역 육군소장은 10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념과 용기로 세계에 도전하는 도민의 자주적인 협동체 사회를 만들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예비후보는 "변화하는 시대에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결단을 내려 도전할 수 있는 신념과 용기를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며 "지지부진한 우리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를 이름 값대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를 세계의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할 수 있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헌신한다면 불가능한 일은 없다"며 "그 변화의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에게 제안한다"며 "이번 후보경선을 '페어경선'으로 명명하고 선출된 후보를 위해 모두가 백의종군해 반드시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당선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밝혔다.

 

그는 이어진 질의 응답에서 그의 노익장과 관련, ‘세대교체’론이 나오자 “주름살이 문제가 아니라 열정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며 “내가 국회의원이 되면 (박 대통령이) 저를 국방부장관 시켜줄 지 아느냐”고 일축했다.

 

제주4.3에 대해서는 “군인 출신으로 진압 과정에서 군·경에 의한 희생에 대해서는 사과를 한다. 불행한 사건”이라며 “그렇다고 미화를 해서도 안 된다. (좌·우) 쌍방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주시 구좌읍 김녕 출신인 한 예비후보는 1946년 생으로 육군사관학교 26기 출신이다. 오현고를 나와 고려대 경영학 석사, 미국 펜실베니아대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국군 제 5679부대장(소장)으로 전역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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