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당초 26일 예정이었던 '더불어 콘서트 - 사람의 힘' 토크콘서트를 다음달 1일 오후 7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오기형 변호사,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 김현빈 빈 컴퍼니 대표가 참여해 제주도민과의 소통에 나선다.
제주에서 활발한 공연활동을 벌이고 있는 '뚜럼 브라더스'의 공연도 함께 열린다.
더민주 제주도당 관계자는 "이번 제주콘서트도 한파의 날씨로 연기되면서, 개최 여부를 묻는 도민들의 문의가 많아 재차 콘서트를 열기로 했다"며 "현장에서는 당과 정치권에 바라는 도민들의 의견을 모아 향후 당의 방향과 총선 정책 등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반인도 참석 가능하며, 입장료는 3000원이다.
문의=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정책실(064-724-6401).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