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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허용진 예비후보는 4일 이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공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약속했다.

허 예비후보는 "제주도에 이주한 분들에게 지원이라는 명목으로 시행되고 있는 농업창업자금, 주택구입 및 신축자금 등에 대한 금리 지원은 자금 여유가 없는 분들에게는 실질적으로 별로 도움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허 예비후보는  "이주민들에 대한 교육이 대부분 농업 분야에 집중됨으로써 자금 여유가 없는 이주민들의 재취업 직업 종류가 너무 편향되고 있는 점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예비후보는 "자산 상황이 풍족하지 않은 이주민들이 오더라도 제주도에서의 삶에 대한 동경을 갖고 온 성실성을 갖춘 분들이라면 누구나 새로운 희망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제도적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허 예비후보는 "이들 이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육에 있어서 농업 분야뿐 아니라 관광 분야, 헬스케어 분야 등 대형 국책사업에 관련된 대기업들과 도내 교육기관들의 협조 체제를 형성해 해당 분야 직업에서 안정적 소득이 보장될 수 있도록 소질과 경력을 감안해 관리에서 서비스 분야까지 다양한 과정의 교육을 편성해서 이주민들이 재취업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장년 일자리 희망센터가 중심이 돼 이와 관련한 다양한 과정의 교육을 야간에 편성, 교육, 관리함으로써 공인된 교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굳이 육지부 관광학과를 졸업한 사회초년생들을 유입하기 보다는 이미 제주도에 이주해 온 새로운 제주도민들이 이 공인된 특별 교육 과정을 2~3년 이수하면, 호텔 및 헬스케어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안정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제도적 과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예비후보는 "취업 일선에서 활용될 수 있는 요리, 건축기술, 사무능력 등 자격증 교육도 보강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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