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가 경쟁 예비후보들의 부동산 정책을 ‘대안 없는 전시 공약’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대안으로 제주토지공사 설립을 통한 시장 직접 개입을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강창수 예비후보(새누리당), 장성철 예비후보(국민의당)가 제안한 ‘부동산 가격안정을 위한 범제주도민대책회의’ 구성 등을 문제 삼았다.

 

김 예비후보는 “두 후보의 진단은 세 살배기 어린아이도 아는 당연한 것이고, 오히려 도민들의 막연한 불안감만을 조장하는 의미 없는 구호에 불과하다”며 “현실적으로 제주의 부동산 상승의 분위기는 전시행정적인 구태의연한 방법으로 흉내만 내는 식의 정책으로는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강창수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도민이 공감하는 부동산 가격 안정 정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범도민부동산대책회의' 구성을 제시했다.

 

또한 장성철 예비후보는 11일 도내 토지 및 주택가격 등에 대한 전면조사를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예비후보들에게 부동산 가격 전면조사에 대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장 예비후보는 ▲도내 토지 및 주택 등의 공시지가 총액 ▲도내 토지 및 주택 등의 감정평가 총액 ▲실거래가에 기초한 도내 토지 및 주택 등의 총액 추산 등을 조사내역에 포함시킬 것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용철 예비후보는 "제주 부동산 상승 분위기는 위와 같은 전시 행정적인 구태의연한 방법은 의미가 없다"면서 "앞으로 글로벌 수요를 대비해 장기적인 부동산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부동산 상승에 대한 완급을 조절할 수 있는 제주토지공사 설립을 통해 시장에 직접 개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2공항 배후도시 건설, 제주서부 거점도시 건설 등 토지 공급시장에 적정가격의 토지 분양이 이루어져 공급가격에 직접 개입하여야 한다"면서 "이는 제주의 균형발전과 100만 제주도민을 기반시설을 확보하는데 복합적인 목적으로 건설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공급 토지를 미리 선정해 수요에 따른 제주시내의 확장이 아니라 제주도 전체를 대상으로 한 용도지역을 구분해 계획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