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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가 17일 국회의원에 소요되는 비용을 대폭 감축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 개혁은 국회의원에 소요되는 비용을 대폭 감축하는데서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스웨덴 국회의원의 경우 국민평균 노동시간 36시간에 비해 80시간 근로와 차량, 비서관 지원없이 약 8000~1억1000만원 정도"라며 "우리나라의 경우 평균 국민소득 대비 의원 세비만 5배에 달하지만 스웨덴은 2배에 못미치는 금액"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국회의원 급여는 연 약 1억7000만원 정도"라며 "보좌관 7명과 인턴 2명 급여가 약 3억2000만원 정도여서 스웨덴에 비하면 기타 비용을 포함한 전체 비용을 기준으로 할 경우 7~ 8배의 비용이 지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나라의 경우 스웨덴과 달리 국회의원 업무 범위나 역할에 차이를 가질 수 있으나 세비를 제외한 기타 비용 축소, 보좌관 1~2명만을 고용하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하는 국회개혁법을 입안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현재의 보좌관 7명, 인턴2명의 고용인력을 3명으로 줄이고, 전문위원제도 확대를 요구해 국회사무처의 전문성을 높이겠다"며 "국회의원이 되면 2년 안에 일하는 국회의원의 적정 비용을 산정해 국회개혁법을 입안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1인당 최소 3억원 이상의 비용을 줄여 최소 1000억원의 국민세금을 줄일 수 있다"며 "국회 개혁은 국민의 절실한 요구"라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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