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국가 안보에 필요한 해군기지에 대한 도민 이해와 마을 공동체 회복이 절실히 필요하고, 4·3국가추념일 지정에 따른 구체적 후속조치도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공약 제시 이유를 밝혔다.
해군기지 갈등 해결 방안으로 김 예비후보는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마을 경제공동체와 기념관 설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국적 관심으로 유명해진 서귀포시 강정 지명을 브랜드화 해 수익사업을 개발하겠다"면서 "크루즈항·올레·은어축제 부활·강정천을 이용한 힐링코스 개발과 자연친화적 방갈로형 게스트하우스 등을 연계한 제주도 대표 브랜도로 마을경제 공동체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기념관 건립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해군기지 추진과정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 속에서 마을 자연을 지키기 위한 이들의 노력을 기록·전시하고, 과거 모습을 재현한 기념관을 설립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바람직한 정책대안 마련을 위한 재고의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4·3 갈등 해결과 관련 김 예비후보는 "4·3 발생의 사건 해석은 후세의 역사적 판단에 맡기고, 희생된 영령 추념과 60년 지속된 갈등 치유를 완성해 세계인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갈등해소의 표상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4·3 국가추념일 지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가해자와 피해자 구분이 없는 소외된 희생자 발굴 추모 ▲갈등으로부터의 용서와 화해의 정신을 기념할 수 있는 국제행사 개최 ▲60년 4·3에 대한 인식변화와 과정을 자산으로 한 제주평화포럼 개최 등을 제시했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