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로 삶의 터전을 옮긴 주민은 4만여명에 이르고 있고, 매월 1000여명 이상 유입되고 있다.
양 예비후보는 “이들에 대한 지원은 제주도 정착주민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정착주민지원위원회와 정착주민지원센터를 통해 이뤄지고 있지만 실질적인 성과를 못 내고 있다”면서 “정착주민 전체를 아우르는 체계적이고, 총합적인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지원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이주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행정조직 강화는 물론 각종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정착주민복지센터’를 설립, 이주주민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과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