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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양치석·부상일·강지용, 23일 회견 … “여당 후보 당선돼야 제주미래 담보”

 

 

4·13 총선에 출마하는 제주지역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이 ‘야당 국회의원 12년은 무능하고, 무책임한 독식구조였다’고 규정, 이를 종식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제주시 갑 양치석 후보, 제주시 을 부상일 후보, 서귀포시 강지용 후보는 2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 현역의원들은 중앙정부의 실질적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 내지 못했고, 지역현안들은 답보상태를 면치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무능력하고, 무책임한 야당 독식구조는 반드시 종식돼야 한다"면서 ”이를 바꾸지 못하면 제주의 미래를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잃어버린 12년을 반드시 딛고 일어서서 도민 모두가 잘 사는 도민의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이는 15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재현하겠다는 의지 표현인 셈이다. 

 

당시 현경대(제주시)·양정규(북제주군)·변정일(서귀포시) 후보가 새누리당 전신인 신한국당 후보로 나서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 현 후보 등 3명은 14대 총선에선 무소속으로 출마, 국회에 입성했었다.

 

 

 

특히 이들은 제주 발전을 위한 ‘여당의원론’을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그동안 총선 때마다 공약했던 제주의 뿌리산업인 1차 산업과 관광산업 위기 극복, 4·3 완전한 해결 등 해걸된 것이 없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중앙정부와 집권여당 새누리당의 협력과 지원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번 총선은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미래는 물론 제주의 생존과 직결돼 있다”면서 “대한민국 보물섬 제주의 가치를 세계로 뻗어나가려면 힘과 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박근혜·원희룡 마케팅’을 활용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역대 어느 정권도 하지 못했던 제2공항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새누리당 박근혜 정부, 원희룡 도정이었기에 가능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도민 여러분의 힘으로 국회에 진출하면 집권여당 새누리당 도지사와 함께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제주신항 개발을 서두르고, 에코창조산업을 육성해 세대와 지역, 산업간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성장과 분대의 낡은 경제구조를 혁신해 진정 제주가 이롭게 되고, 청년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 제주사회 통합 물꼬를 놓겠다”고 말했다.

 

 

이날 양치석 후보는 “야당 국회의원 12년 동안 지역현안이 해결되지 않았다”면서 “집권여당과 여당 도지사가 함께 해야 제주 현안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힘 있는 야당 국회의원이 당선돼야 중앙정부와 연결을 통해 제2공항, 제주신항 등 제주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제주시 갑·을 선거구의 경우 새누리당은 지난 17대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19대까지 12년째, 서귀포시 선거구는 지난 16대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19대까지 16년째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다.

 

부상일 후보는 “이번 총선은 제주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는 계기”라며 “12년 야당 국회의원에 대한 도민 심판이며, 새누리당 승리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강지용 후보는 “서귀포시 선거구는 16년 동안 야당이 독식했다”면서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제2공항 등 지역현안을 위해서는 여당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 후보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이 완공됐지만 1조2000억원이 투자되는 주변지역 발전 계획의 원활한 추진과 갈등 해소, 제2공항 건설 등 산남지역 발전을 위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여당의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동완 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신관홍·고정식·하민철 의원 등 새누리당 소속 제주도의회 의원,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 백성식 예비후보, 도당 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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