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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2만6000원, 최저가 8000원 ... 제주도 "비상품 유통행위 집중단속"

 

올해산 제주 노지감귤이 10㎏ 상자 당 평균 1만6800원에 3일 첫 거래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노지감귤 첫 경매 물량은 67톤이다.

 

경매가격은 10㎏ 기준 최고가 2만6000원, 최저가 8000원으로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평균경락가격은 10㎏ 상자 당 1만6800원으로 지난해보다 5.6% 높은 가격에 이뤄졌다. 지난해 10월6일 가락시장 첫 경매에서는 최고가 2만5000원, 최저가 5000원으로 평균가는 1만6800원이었다.

 

이날 첫 경매된 노지감귤은 감귤출하연합회가 첫 출하일로 정한 지난 1일 출하된 감귤로 모두 174톤이었다.

 

제주도와 농협, 농업인단체, 출하연합회가 합동으로 가락시장 경매 상황을 참관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품질관리가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착색한 것으로 의심되는 감귤이 일부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와 농협, 출하연합회는 품질관리를 위해 도, 자치경찰단, 소방본부, 행정시, 농·감협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편성된 39개반 184명의 단속반을 가동, 산지에서의 비상품 유통행위를 집중단속키로 했다.

 

제주도는 전국과실중도매인연합회와의 협의에 따라 불매된 비상품 감귤 등은 산지로 반송, 도매시장에 출하된 강제착색감귤 등 비상품 감귤은 경매시 불매 조치할 계획이다.

 

올해산 노지감귤 생산예상량은 지난해 51만9000톤보다 4.8%가 늘어난 54만4000톤으로 조사됐다. [제이누리=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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