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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환 시장, 쓰레기 발생량·매립률↓ 재활용률↑ '3·5·7 프로젝트'

 

서귀포시가 1인당 쓰레기 발생량 전국 1위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중환 서귀포시장은 17일 "쓰레기를 먼저 줄이고 처리는 그 다음"이라며 '3·5·7 프로젝트'가 담긴 '쓰레기 줄이기 및 처리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올해 대비 2017~2019년 3년간 쓰레기 발생량과 매립률은 3·5·7%씩 줄이고 재활용률은 3·5·7%씩 늘린다는 목표다.

 

서귀포시는 준광역 밀폐형 클린하우스를 현재 2곳에서 내년까지 1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음식물을 많이 배출하는 사업장은 자체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재활용품은 민간업체에 맡겨 매립장 반입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민간과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도 구성한다.

 

서귀포시의 1인당 쓰레기 발생량은 전국평균 0.94㎏을 크게 웃도는 하루 2.04㎏로 전국 1위다.

 

이 추세라면 10년 후인 2026년에는 하루 쓰레기 배출량이 올해 376톤보다 75%가 늘어난 658톤이 돼 쓰레기 대란이 올 수 있다고 서귀포시는 내다봤다.

 

이중환 서귀포시장은 "무작정 처리시설 용량을 늘리는 것은 시간과 비용의 한계가 있고 환경적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시청부터 솔선수범할테니 쓰레기 문제에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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