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오는 26일 제주 대중교통 체계개편을 앞두고 출정식을 갖는다.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정부 합동청사 주차장에서 열린다.
출정식에는 신규 운전원들을 비롯해 원희룡 지사, 신관홍 도의회 의장과 의원,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버스업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출정식에선 원 지사의 개회사에 이어 운전기사 대표의 안전운전 및 친절 결의문을 채택한다. 오전 11시부터는 도청을 경유하는 버스 퍼레이드를 펼친다.
버스 퍼레이드는 행사장을 출발해 연삼로~공항~연삼로 구간을 거쳐 행사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9.2km 구간이다. [제이누리=박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