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행 하늘길이 속속 열리고 있다. 오사카에 이어 이번엔 도쿄행 하늘길이 열렸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티웨이항공의 도쿄(나리타)~제주 직항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환영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환영행사는 2일 낮 12시 30분부터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도착 대합실에서 도쿄~제주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도를 방문하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환영행사에는 이재홍 제주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현학수 제주도 관광정책과장, 양승필 제주관광협회 해외마케팅실장, 문영종 티웨이항공 제주지점장 등이 참석해 환대한다.
제주도는 지난 6월 취항한 티웨이항공의 오사카~제주 직항노선과 함께 일본인 관광객 유치 조기 정상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의 도쿄~제주 노선은 주 4회(매주 화·목·토·일) 운항된다.
이재홍 제주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일본 현지에서 제주관광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를 준비하고 있다”며 “TV 광고, 온라인 홍보영상 제작, 여행박람회 참가, 지역별 설명회 등을 통해 개별관광객을 집중적으로 유치해 제주~도쿄 직항노선의 유지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박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