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에서 방파제 공사 작업을 하던 인부가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0일 오후 5시 20분경 추자도 보건지소로부터 공사중 손가락이 절단된 이모(37)씨의 이송 요청을 받고 항공대 헬기를 급파, 제주대학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이씨는 방파제 공사 작업 중 왼쪽 세번째 손가락이 절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추자도 보건지소에서 응급조치 중 손가락 괴사가 우려돼 상급 의료기관으로 이송했다. 이씨는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된 후 봉합치료를 받고 있다. [제이누리=권무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