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조천읍 제주도의원에 출마하는 현길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오는 15일 함덕리사무소 인근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현 예비후보는 제주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으로 정치에 입문, 2005년 청와대 행정관으로 일했다. 민선 5기 우근민 도정 시절 제주개발공사 상임이사를 맡은 바 있다.
현 예비후보는 “국정운영 참여와 지방공기업 임원으로 재직하며 쌓아온 대화와 협상의 능력을 이제는 우리 조천읍을 위해 쓸 것을 약속드린다”며 “이번 선거는 상대를 비방하거나, 금품 선거를 하는 등 낡은 선거문화에서 벗어나 정책선거로 깨끗하게 치룰 것”이라고 밝혔다.
현길호 예비후보는 또 “그동안은 지역주민들이 저를 돌보고 키워주셨고, 이제 그 공을 갚아야 할 때”라며 “선거 개소식과 더불어 오는 15일에 열리는 조천리민 체육대회도 성황리에 열리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