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의원 이도2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김명만 예비후보가 3선 고지를 향한 체제에 들어간다.
김명만 예비후보는 3일 오후 제주시 도남동 도남오거리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지난 9대와 10대 제주도의회 의원을 지내며 검증된 지역 일꾼”임을 내세우며 표밭 다지기에 들어간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제주도의원으로서 추진해 왔던 지역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마무리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소통과 공감의 정치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8년간 의정활동 당시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환경도시위원장 등을 지내며 다양한 현안사업을 해결했다"며 "풍부한 경험과 관록을 쌓았다. 집행부를 견제함과 동시에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초선이 아니라 다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풍부한 경험을 쌓은 다선의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임기동안 ▲제주시 신성로 구간 전선지중화사업 ▲신성경로당 신·증축 ▲도남오거리 동쪽 신성로 상가 간판 개선 ▲제주시 시민복지타운~오등간 도시계획도로개설 ▲하수관로 정비사업 ▲작은도서관 시설 여건 마련 등을 추진해 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지역별 대형공영주차장 조성 ▲도남오거리 중심 남북도로 및 학사로 전선 지중화사업 ▲작은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지원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사업 ▲치매예방 등 문화프로그램 활성화 ▲종합복지회관 건립 ▲공공 어린이집 도남·이도2동 유치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도남초 유치원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김명만 예비후보는 현재 제10대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이도2동 주민자치위원회 자문위원, 도남동 마을회 고문, 제주도청소년지도자협의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또 도남초 학부모회장·운영위원장과 도남청년회·이도2동연합청년회장, 제9대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제10회 전반기 환경도시위원장 등을 지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