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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장성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도 보육혁신을 위한 두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장 후보는 3일 논평을 내고 “보육교사 1일 1시간 휴식시간 보장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과 민간·가정어린이집에 중·장년 및 노인 분들이 보육도우미로 일할 수 있도록 보육도우미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육도우미 근무시간은 1일 2시간으로 하겠다"며 "도내 보육교사 숫자 3500명을 감안하면, 약 1750명을 보육도우미로 양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중·장년 및 노인들에게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지난 30일 오후 제주시내 모 어린이집에서 주변 지역 원장 및 어린이집 교사들과 보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제주도 보육혁신을 위한 첫 번째 공약으로 민간·가정 어린이집 차액 보육료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보육교사들은 “1일 1시간 휴식이 반드시 필요하나 보육 업무의 특성상 점심·청소시간마저도 보육에서 눈을 뗄 수 없는 게 현실”이라면서 어려움을 토로했다.

 

장 후보는 “보육도우미가 1일 2시간, 한 달 20일을 일하게 되는 경우, 1달 수입은 시간당 최저임금 7530원을 적용하게 되면 30만1200원이 된다”며 “연간 소요예산은 대략 65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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