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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청년취업지원과 연계...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접수

 

제주도는 지난달 20일 발표한 제주청년 일자리 및 소상공인 지원대책의 하나로 사회초년생의 고용을 원활히 유지할 수 있도록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한 '생애 첫 일자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본 사업은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용시장에 첫 진입하는 미숙련 청년에 대한 고용이 축소되지 않도록 사회초년생을 채용한 기업에 대해 6개월 간 월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사업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사업' 참여 자격의 월급여(190만원 이상)로 조정 시 참여 자격을 부여하여 2년간 월 50만원에서 70만원까지 지원된다.

 

제주도는 “청년일자리관련 기업과의 간담회 시 기업들은 경력 사원 채용을 선호하고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사회초년생을 채용하기가 더 부담된다며 이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해달라는 기업의 건의가 있었다”며 “청년실업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사회초년생의 고용을 원활히 유지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통해 숙련미스매치를 개선해 청년실업난 및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려고 시행하게 됐다”고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양석하 제주도 경제일자리정책과장은 “‘생애 첫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초년생들의 고용을 원활히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함으로써 청년 근로자의 임금 상승을 견인하는 한편 임금 일부 지원으로 기업주의 부담을 완화해 청년 근로자의 고용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사업 지원으로 지난달까지 모두 213개 기업에 대해 322명의 청년이 신규 채용 지원됐다.

 

‘생애 첫 일자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 서류를 첨부해 제주도청 경제일자리정책과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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